제주에서 스타기업과 혁신역량을 갖춘 도내 예비스타기업이 협업을 통해 기업성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 지역의 우수한 스타기업들과 도내 중소기업의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특히 제주 스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전체 지원금액은 3억
제주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전면 개편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개선방안 연구'(2022년 9월) 결과를 반영해 제주의 경제환경에 맞도록 제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변경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공적 기능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
제주도가 수출지원사업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전자책자를 발간했다.책자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도내 8개 수출유관기관과 제주도 수출 관련 14개 부서의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담겼다.또한 수출 절차 개요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해외 진출,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금융 및 보험 지원 등 제주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도 상세히 소개했다.수출지원기관마다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가 흩어져 수요자인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한 번에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소프트베리가 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소프트베리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위(60만 다운로드)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국 33만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실시간 상태 확인 및 다양한 충전기 운영사의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로밍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앱 다운로드 수는 65만건을 넘었으며, 월간
제주도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석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는 심화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차량 연료 및 주택 난방 등 도민의 가계 지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유, 휘발유, LPG 등의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민간감시단 활동을 이어간다.국제가격-정유사-주유소에 이르는 유통 단계별 가격을 비교 분석하고
제주도는 도내 농공단지(구좌, 금능, 대정)와 공업지역(화북, 토평)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중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작업·근로환경 개선과 ▵안전·환경오염 방지시설 2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먼저 작업·근로환경 개선 유형은 사업장 내 기숙사, 식당 등의 개·보수와 작업공간 개선, 환기·집진장치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내에서 업체당 2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안전·환경오염 방지시설 유형은 소방 및 안전시설, 악취저감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방진막 등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한 ‘제주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세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및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을 추진해 제주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협업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서류
제주도가 청년 정주인구 확대 및 제주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혁신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 제주공공정책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행정시 인허가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정책 방향과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경제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인허가 부서 국·과장 및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오 지사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도내 기업유치 성공·실패 사례들을 소개하며 적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최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연구에 나선다.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비에이치아이㈜, ㈜오션허브와 함께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분해 저감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마쳤다.제주TP와 이들 기업은 우선 용암해수 가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해양미세조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분해와 저감 시스템 제작, 실증을 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발되는 실증시스템은 복합화력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에 적용했을 때 이
제주개발공사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에서 제주삼다수 구매 고객을 위한 제주 삼다수 출시 26주년 기념 ‘봄 맞이 이벤트’ 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도내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20 여개 지점에서 제주삼다수를 만2000원 이상 구매 시 도내 중증장애인 시설인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나들이용 돗자리'를 증정하는 행사로, 오늘 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공사 관계자는 “화창한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생수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주삼다
오리온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의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직접 추가 버튼을 누르고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진 등을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1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팩(20병)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오리온그룹은 음료사업을 그룹의 신
제주삼다수는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 진행한 올해 광고 영상을 오는 2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삼다수만의 품질관리 스토리를 소개한다. 우수한 품질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티저에 이어 본편 TVCF에 등장한 임영웅은 제주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땅을 샀다고 전한다.실제로 제주삼다수는 수원지를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고 잠재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100개 규모(71만 6668m2) 토지를 매입하는 것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의 천연 미생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제주TP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입주한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이투케이바이오는 생활화학과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2년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구축된 제주TP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제주지사를 설립했다.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과 연구개발장비 등을 활용해 피부 효능이 우수한 메타-엑소좀(METAexosome) 소재 등 화장품 소재 개발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영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올해(3월 18일 기준)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8% 증가한 1만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38.6%로,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제주 목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관람객 통계도 지난해보다 더욱 세분화해 기존 중화권, 영·미권, 일본으로 구분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중동권도 함께 집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통계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세계유산본부
제주에너지공사는 인천환경공단과 지난 14~15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15일엔 공사에서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모두의 맛집’은 선정된 지역 맛집의 대표적인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식 시장규모 추정액은 2017년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한 6조 5300억 원으로 파악됐다.제주TP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대표 메뉴를 전국 유통이 가능한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기 위해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풍력 발전의 잉여전력과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빛을 내는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야간경관’을 조성한 작품들이 선정됐다.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금등리 소재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야간경관 조명 사진 공모전’의 입상자를 18일 발표했다.앞서 지난 14일에는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야간관광명소’ 준공식이 진행됐다.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은 풍력발전의 잉여전력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색깔의 조명을 설치하고 도민과 관광객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개발공사가 공공주택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주택 등 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국내 최초 공공기관 제주형 RE10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공사 백경훈 사장은 “우리 공사는 도내 공공개발 사업 확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에너지 대전
제주도는 지난해산 제주당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구좌농협에 12억원을 지원해 1만톤의 상품당근을 가공용으로 전환 출하하도록 한 결과,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상품당근 가공 지원사업은 상품규격 당근 중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는 ‘왕’과 ‘중’ 규격의 당근을 가공용으로 출하 시 수매가 일부(㎏당 120원)를 지원해 수급 안정과 더불어 식품가공업체의 중국산 당근 사용을 대체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2023년산 제주당근 재배면적이 지난해(848ha) 대비 46.8% 증가한 1245ha로 조사돼 과잉생산 우려에 대응해 상품당근
제주도는 2023년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 완료에 따라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제주 지역은 농산물을 도외에 출하할 때 해상운송 단계가 추가돼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다.이에 대응해 물류체계 개선으로 산지 가격결정권을 확보하고 전국 분산 출하를 유도해 농가의 수취가격 상승 및 소비자가격 인하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도외 지역에 3개 권역별(경기, 영남, 호남) 내륙거점센터를 설치해 육상물류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순수 지방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