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급 대상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지원 금액은 소농기준 충족 시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며, 그 외는 ha당 100~134만 원의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120→130만 원) 인상됐다.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등록
제주도의회는 15일 이충훈(57) 비서실장을 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시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이 실장은 1993년 12월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서귀포시 예래동장, 도청 예산담당관 기업팀장, 제주도 안전정책팀장을 역임했다.한편 사무관에는 김만희 의사담당관 기록팀장, 신미옥 공보관 미디어팀장, 김선주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장이 승진 임용됐다.
제주에서 올해 첫 비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유입이 확인됐다. 비래해충은 날아다니는 해충을 뜻한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래(飛來)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 의 도내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지난 11일 제주대학교에서 한림읍 수원리에 설치한 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된 성충이며, 지난해 대비 7일가량 빨리 발견됐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등은 봄철 편
제주 소방헬기를 통한 뇌사자 장기 이송작전이 펼쳐지며 뇌사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A씨는 지난 3월 31일 제주에서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병원까지 뇌사자의 장기를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항공편을 구할 수 없었다.장기 이식 코디네이터라고 밝힌 A씨는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 게시글에서 "제주 항공편이 매진돼 장기이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뻔했는데 김범수 제주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선생님이 애써주셔서 무사히 이송되고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어 "제주 소방대원의 친절하고 정중한 절차 안내와 제
제주도는 이달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내 소재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인근지역 업소의 동종 품목보다 5~1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13대 제주CBS 신임 대표에 보도제작국 김대휘(56) 선임기자가 취임했다.김 신임 대표는 "제주CBS가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회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주CBS는 15일 제주서광교회에서 제13대 김대휘 대표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감사예배에는 제주CBS 현성길 운영이사장(제주서광교회)과 손범수 부이사장(안덕교회), 이기원 총무이사(서귀포성결교회), 강두성 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위미교회) 등이 참석했다.주요 기관장과 정치인도 취임을 축하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오순문 부
올해 제주 지역에서 모두 6개의 승마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제주도는 지난 5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 선정 결과에 따라 올해 총 6개의 승마대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대회는 전국대회 1개, 지역대회 5개로 △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2024년 제주도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 △제9회 제주도 교육감배 전국유소년 승마대회 △2024년 제주승마축제 △제4회 쉬멍타는 승마대회 △제9회 헌마공신 김만일배 전도승마대회다.제주도는 지난해 5월 농림부가 공모한 승마대회에 신청해 총 6개가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는 ‘임업 in 통합포털(https://www.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업경영정보가 등록된 산지에서 연간 60일 이상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자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천연기념물이며 세계지질공원 지역인 제주 수월봉 해안절벽 일부가 무너져내렸다. 행정당국은 원인 및 피해 조사에 나섰다.17일 오전 6시20분쯤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엉안해안길 인근에서 화산쇄설층 일부가 붕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세계유산본부 등에 따르면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에서 약 10m 높이 화산쇄설층 사면이 가로 6.5m, 폭 0.5m 규모로 무너져 내렸다.화산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가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수월봉의 지층은 파도나 바람 등에 의해 쉽게 침식되는 특성을 보인다.많은 양의 흙과 돌이 무너져 내리면서 자칫 인명피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혜정 작가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5월 25일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차마다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줄거리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
제주시는 ‘하가로2길(시도38호선) 정비사업’을 5월 중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굽은선형의 도로와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또한 중산간도로와 일주도로를 연계하는 도로가 마을을 통과하고 있어 출퇴근시간 많은 교통량으로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된 지역이다.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35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10M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는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고,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득세 신고, 나 혼자 한다’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안내문은 최근 부동산 등 취득 시 등기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이 직접 등기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취득세 셀프 신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안내문에는 매매, 증여, 상속 등 취득 원인에 따른 취득세 신고 사례를 고려해 △취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생애 최초 주택구입, △농어촌 주택 개량, △자경농민의 농지에
제주시는 여름철 많은 물놀이객이 방문하는 판포포구 서측에 지난 8일부터 월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파제벽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판포포구 서측 구간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해양쓰레기 및 자갈이 도로에 밀려들어 경관 훼손은 물론 매년 월파 피해가 되풀이됐던 곳이다.제주시는 공사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한경면 판포리 2893-3번지 부근에 기설치된 56m 파제벽에 이어 124m를 연장하는 파제벽을 설치한다.파제벽 연장 설치가 마무리되면 물놀이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월파 피해
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 부녀회는 16일 도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유족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4.3의 이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제주 4․3에 대한 역사적 이해,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전)이사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날 강연에선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도민의 4․3 내면화 확대,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 이해 및 화해와 상생 정신 함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교육이 끝난 후 4.3희생자유족회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조
제주도는 제주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자 생태숲에서 자체 증식한 자생식물을 한라생태숲 탐방객에게 나눠주는 ‘반려식물 나눠봄’ 행사를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부터 한라생태숲 원형광장에서는 해발 600m 한라생태숲(제주시 용강동 산14-1번지)에서 자체 증식한 제주의 자생식물인 녹나무, 자금우 등 5종·총 1500여 본을 선착순(1인당 4본 이내)으로 분양한다.이번 나눔의 취지는 ‘탄소중립 실천 나의 반려식물 키우기’로, 분양 수종은 녹나무, 산수국, 자금우, 백서향, 백량금 5종이며 높이 30㎝ 정도의 포트묘다.탄소중
제주교육청은 지난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직원의 정서위기 학생 지원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가족 갈등 현장 전문가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가족 위기에 노출된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엔 도내 유·초·중·고·특수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연수는 강은숙 경청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의 ‘가족 위기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의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강은숙 소장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 가족의 위태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 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19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5월 10일까지다.5월 17일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같은 달 24일 2차 면접을 거쳐 29일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과태료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체납관리단의 주요 업무 내용은 ▴소액 체납자 전화 납부 독려, ▴고액·상습 체납자 직접 방문 조사 등 적극적인 과태
전국 첫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이 창단 연주회를 예고했다.제주교육청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의 창단 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핫빛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 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다.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 창단됐다.공연에선 식전 행사로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거위의 꿈 ▴서머(프롬 키쿠지로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까지 지역 내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규 수행기관 발굴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전년 대비 547명(11.1%) 증가한 5453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신노년세대를 위한 사회서비스형·민간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신규 수행기관 수요조사를 실시, 고임금 일자리 확대, 고령·취약계층
제주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 대 1 지원’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지닌다.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아 통합돌봄이 필요하다.정부는 2022년 6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