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년 한국사 보드게임 교실’을 지난 16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김미애(창의역사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놀이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해 시간으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5일까지 모두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첫 시간에는 '조선의 과학'을 주제로 농업과 함께 발전한 조선의 과학기술을 배워보고,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1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예술영재교육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제12회 ‘꿈을 나누는 곳’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었다.수료식에 앞서 퓨전국악 그룹 ‘여락’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나라’ 등 4곡을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국악의 멋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초등음악 20명, 초등미술 19명 총 39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이어 예술리더상 2명, 예술나무상 4명에 대한 상장을 수여했고,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활동했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주도서관은 15일 오전 10시 해안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2024년 '초등 방학돌봄교실 책 읽기'를 운영했다.'초등 방학돌봄교실 책 읽기'는 방학기간에 동화구연 강사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찾아가 동화구연·독서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해안초등학교, 영평초등학교 총 2개교가 대상학교로 선정됐으며, 돌봄교실 6개반 1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동화구연 강사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부 회원인 황지연 강사로, 구연 후에는 강사의 지도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지난 12일 출간했다.이 프로젝트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 신규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다.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 총 12회기 동안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공감프로젝트 '엄마와 함께하는 이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는 2019년 도내 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창단됐다. 지난해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바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탈바꿈했다.현재 도내 12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60여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연합윈드오케스트라 발전을 넘어 각 학교 오케스트라 교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이번 연주회는 대기고 유성철 선생님의 지휘와
제주도서관은 오는 16일·1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아동복지시설(제주보육원) 유아 및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꿈꾸는 탐험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더욱더 다양한 계층에게 도서관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에선 '꿈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주제로 강의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으로 ‘꿈’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자신의 감정과 가치에 대해 깊이 탐구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고 전
제주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미디어로 만나는 제주 '안녕 제주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 제주에 관한 역사를 탐구하며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저학년(초등 2~4학년)은 주제도서를 한 권 정해 보드게임과 직접 안내책을 제작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고, 고학년(초등 5~6학년)은 직접 스마트기기를 지참해 메타버스와 챗GPT에 관해 공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그림책 종이접기 교실’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강민경(종이접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읽은 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종이접기, 이야기 재구성 등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참가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org.jje.go.kr/lib)를 통해 신청할 수 있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전승·보전하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하기로 했다.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26일 오전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1일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에 합의하는 의미로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마련됐다.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창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제주어 교육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과 제주어와 관련된
동녘도서관은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 놀이와 미술 등 독후 활동으로 영어 표현을 즐겁게 익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그림책 영어원서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내년 1월11일~2월15일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오후 5시(총 6회, 회당 2시간)이며 예비 초등학생 4 ~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 놀이와 미술 등 독후 활동으로 영어 표현을 배우게 된다.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북촌․함덕 일원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으로 ‘오늘을 읽는 4․3 ’인문학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길을 걷다’를 주제로 오승국 강사와 함께 북촌 너븐숭이에서 시작해 서우봉 둘레길을 돌아 함덕해변까지 걸으며 지역의 역사를 깊이 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사전 독서를 통해 오랜 시간 이어진 제주4․3의 사실과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했고 '저자와의 대화’로 허호준 작가와의 만남을 연결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여한 관계자는 “연수를 계기로 제주4․3에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13일 쓰담쓰담 도서관 공방 ‘내 마음을 그리는 캘리그라피’를 2층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정민정(캘리그라피 작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생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강좌는 붓펜을 이용해 캘리그라피에 대해 알아보고 캘리그라피 서체를 연습해 본 후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자신만의 색채가 담긴 2024년 새해 달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됐다.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제주도서관은 지난 9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광복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안광복 작가는 현재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 교사로 재직중이며 '철학으로 휴식하라' 외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철학을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리는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제주도서관 강연 개최에 참여자들의 더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철학, 좋은 삶의 기술'을 주제로 스토아, 에피쿠로스 철학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강연이 끝난 후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23년 향토역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이며 장소는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이다.'제주목사 이형상의 탐라순력도를 통한 조선시대 제주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한국 근대 제주불교사'의 저자이자 오랫동안 제주 사회상을 연구해온 한금순 문학박사가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제주도의 방어, 진상물, 명승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회화 속에 나타난 제주인의 생활과 더불어 육지와 교류 속에 확립된 제주 정체성을 살펴볼 예정이다.11일부터 2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9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맛있고 건강한 우리학교 급식이 최고야' 주제로 '2023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 대상 맞춤형 연수로 자질 향상과 직무 역량을 높이고, 단체급식 조리 실습을 통한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을 위해 위해 이뤄졌다.제주남초등학교 식생활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선 조리종사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븐기기를 활용한 다섯가지 요리를 선정했다.또 학교급식 현장에 곧바
동녘도서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2023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생화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9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1회차, 2회차로 모두 2회로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20가족(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편백, 비단향 나무, 드라이 생화를 이용해 가족끼리 역할을 분담하며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했고, 도서관에서 즐거운 경험으로 추후 도서관 재방문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했다.자세한
탐라교육원은 지난 4일 제주교육청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강좌를 열었다.강좌는 ‘명화 속 숨겨진 화가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좌에서는 각종 저서와 다양한 매체 활동을 통해 예술을 소개하는 전시해설가로 유명한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 인생의 빛을 그렸던‘클로드 모네’의 이야기로 선생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정우철 도슨트는 그림에 가장 쉽게 친해지고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가의 인생과 엮어서 그림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며 ‘클로드 모네’의 명화 속
서귀포도서관은 2023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 ‘쓰담쓰담 도서관 공방’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해 '엄마랑 아빠랑 함께 빚는 시간, 도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세대간, 이웃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된다.이 강좌는 양형석(도예가) 강사의 지도로 도예 기본 기법인 코일링 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도예용 흙을 사용해 화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강의는 초등학생 1인과 보호자 1인이 한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선착순 3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한수풀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역사와 추리가 만났을 때–정명섭 작가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역사와 추리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정명섭 작가를 초청해 '역사와 추리가 만났을 때'를 주제로 역사와 추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강연 참가자와 함께 조선시대 실제 발생했던 미제 사건 해결에 도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가자는“역사와 추리를 함께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작가의 강연으로 두 장르를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단순히 작가의 이야기만 듣는 강연이 아닌 함께 참여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1일 2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3 중학생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성장⸳공감)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성공동아리’는 지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2016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 ‘친구 마음 선(善) 물들이기’ 운동으로, 1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