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광양초등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열었다.3~6학년으로 구성된 광양초등학교 관악부는 2007년 창단 이래 수많은 무대를 거치며 성장해 왔고, 2023년에는 제주국제관악제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연주회는 ‘선율, 그 감동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주곡과 특별공연이 함께 준비되어 총 2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학교 관악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 클라리넷 동아리 회원들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별출연으로 제주 브라스 퀸텟 연
서귀포중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걸매축구장에서 열린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참가했다.서귀포중은 축구(클럽) 종목에 A팀과 B팀 2개 팀으로 나눠 모두 36명의 학생이 출전했다.이 가운데 서귀포중 A팀은 예선에서 남주중 B팀과 대정중을 누르고, 준결승에서는 표선중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남주중 A팀을 만나 뛰어난 골 결정력과 탄탄한 수비로 4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학교 관계자는 "9명의 교사가 걸매축구장을 찾아 사제동행으로 응원하며, 아이들과 이틀을 함께하였다. 서귀
성산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총 7일간 2학년 해양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해기사 양성 분야의 국제화 교육을 실현하고 해외 진출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시대에 적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다.학생들은 해상강국 런던으로 떠나, 해외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현장실습, 외국어 학습 및 세계 시민 문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다.21일에는 영국 앤드류 심슨 센터와 함께 포츠머스 영국 해협에서 요트 실습을
23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성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담임교사 문소정)은 제4회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WWF Korea에 기부했다.이번 기부 행사는 IB 교육과정 초학문적 주제 '우리 모두의 지구' 탐구 학습의 결과를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천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2학년 나눔반 학생 전원이 자발적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곳에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합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기부할 단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여러 환경단체를 조사하고 살펴본 후 각자의 생
서귀포온성학교는 지난 22일 고등학교 과정 전체학생 21명 대상으로 바리스타 부분 온성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를 진행했다.서귀포온성학교 진로직업부는 이번에 개최한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에서 매주 목요일 2~4교시에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종목을 채택해 학생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능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직업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가오는 2024학년도에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직업기능경기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라
봉개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교화인 아픈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해 수목 치료를 진행했다.(주)수목나무병원(원장/나무의사 박치관) 외 3인이 방문해 학교 운동장에 있는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해 썩어 들어가는 부분을 제거했다.이후 정확한 수목 진단과 처방을 통한 수목 보호조치(병해충 방제, 외과수술)를 시행했다. 이날 수목 치료는 무료로 이뤄졌다.이 밖에도 천연 황토 성분의 특허받은 수목 보호제를 이용해 나무의 상처와 동해 방지 작업을 진행했다.
조천초등학교는 지난 20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천초등학교 총동창회와 함께하는‘우리 마을 역사·문화 유적 탐방길’을 진행했다.작년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선배들과 함께 조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학교 뒤편 용천수인 수암정 물과 3·1만세운동을 주도한 14인 동지의 생가터, 연북정, 비석거리, 항일기념관 등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천마을을 돌아보는 활동이다.고옥재 교장은 “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조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체로 지역 선각자들의 항일운동과 민족 교육 활동 등 애국, 애족, 애향의 정신을
제주중앙여자중학교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 경기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해 선발된 각 1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중앙여중은 배드민턴팀은 제주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해 결승까지 진출했다. 전남 강진여자중학교와의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24 대 26으로 석패하면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문초등학교는 중문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 17일 중문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중문 한울타리 축제'를 진행했다.이번 축제에는 중문초 6학년 학생 전체와 교직원, 중문동장, 임정은 도의원을 비롯한 마을의 어른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했다.중문 한울타리 축제는 6학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포토보이스 결과 발표와 사람책과의 만남으로 구성됐다.포토보이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중문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교통환경, 시설환경, 환경 및 치안 3개 영역으로 나눠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의견을 담아 발표
창천초등학교는 창천 마을 어르신 인터뷰 그림책 '삼춘, 그 시절 이와기 골아줍서'을 출간했다.창천초에 따르면 올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3학년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을 찾아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어와 생활 모습을 익히고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으로 엮게 됐다.학교 관계자는 "이 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작가가 되는 경험을, 어르신들에게는 당신의 이야기 자체가 작품이 되는 경험을 선물했다"며 "나아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들이 연결되고, 마을과 학교가 연결되는 귀한 시작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 책은 예스24
한천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가을무지개잔치 기간에 학생들이 주도해 운영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었다.한천초는 장난감류, 문구류, 책, 소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장터를 운영했다.이어 지난 17일 전교어린이회장단이 전체 학생을 대표해 제주사회복지공동기금(제주사랑의 열매)에 자발적인 모금액 24만3480원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제2기 전교학생회장 6학년 강 모 학생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하여 많은 돈을 모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위미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진행했다.지난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등굣길 음악회에서는 5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익힌 우쿨렐레로 ‘너의 의미’, ‘에델바이스’두 곡을 연주했다.또 6학년 학생들의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이 이어졌다.학교 관계자는 “감성을 깨우는 우쿨렐레 연주와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통해 아침 등굣길이 한층 활기차고 풍성해졌고, 위미초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귀포초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거리 야외전시실에서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서귀포초등학교 전교생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제6회 감성미술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이 전시회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 및 2023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예체능 특화프로그램으로 학년별 20시간씩 꾸준히 운영됐던 감성미술 시간에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학년 특성에 맞게 선정된 표현 재료를 활용,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제를 표현한 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또 작품의 주제와 표현 기법에 대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제8회 제주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지난 11일 하루 동안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승마대회는 제주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제주도교육청에서 후원해 치러졌다.개최 종목은 △마장마술 F Class △마장마술 D Class △장애물 90cm △장애물 80cm △장애물 60cm △장애물 40cm △단체릴레이(사제동행) 총 7종목으로 진행됐다.학교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선수들의 대회 참여와 선수들의 열정으로 사회 및 가정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제주4.3을 주제로 카드형 보드게임을 직접 기획,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정고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 ‘제주학생 중심 교육과정’ 수업의 일환으로 제주 4·3을 주제로 보드게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수업에서 대정고 1학년 학생들은 4·3 진상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춤추는 동백’,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두 종류의 보드게임을 만들었다.‘춤추는 동백’은 서로 누가 제주도민, 무장대, 군인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조사, 소문, 알리바이와 같은 카드를 활용해 정체를 밝히는 게임이다.‘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흔히
표선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도내 IB 학교 및 일반학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타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40여 명 대상으로 ‘2023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및 IB PYP 월드스쿨 수업'을 공개했다.표선초등학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적용을 통한 핵심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지정 개념 기반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표선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2학급의 공개수업을 진행했고, 참관자들은 개념 기반 탐구학습이 구현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특히 6학년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올해 10월 개관한 다목적강당 별방관에서 별처럼 빛나는 요망진 별아들의 축제 ‘꿈 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페스티벌은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의 특색에 맞게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연습한 오카리나, 클라리넷, 난타, 국악, 수화, 연극, 율동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학생들은 그동안 익힌 재능을 발표하며 숨겨졌던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멋진 발표회를 만들었다.학교 관계자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하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일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고 제21회 졸업생 문정주 동문(서울시교육청 중등교사)으로부터 ‘문정주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문정주 동문은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고등학교 시절 꿈을 키워 교단에 서게 되었고, 앞으로 후배들도 힘든 상황이 있더라도 각자의 꿈을 키워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빛이 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후배 사랑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기탁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진로 희망을 꿈꾸는 학생 8명을 선정해 수여됐다.
조천초등학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3교시에 학급별로 찾아오는 다문화 교육을 진행했다.다문화 교육을 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굴노자 강사는 ‘우리가 만드는 차별 없는 세상’ 주제로 우즈베키스탄의 위치, 수도, 자연환경, 인사법, 학교생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특히 수업 시간, 발표할 때의 자세 등 우리나라와 다른 학교생활의 모습을 사진을 보여주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또 여자와 남자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게 한 후 하나하나 설명하며 한복과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겨울 교과
효돈초등학교는 이달 6일, 27일, 12월 13일 1, 3, 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원예, 존중으로 만나는 마음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김희정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르크 다육아트와 테라리움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내 안에 멋진 나를 찾아 긍정의 말로 나를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이뤄진다.학교 관계자 는“반려식물을 직접 키워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가지는 긍정적 정서 함양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