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도서관은 오는 25~31일 '책! 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책! 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관련 책을 함께 읽고 실험을 활용한 강의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모두 4회로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일상 속 과학생활'은 첫째~둘째 주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미래 직업 탐구생활'은 셋째~넷째 주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
김만덕기념관은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과 함께 오는 30일 제주항 일대에서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항 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주항의 옛 사진을 감상하고 실제 그 장소에 찾아가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으로 제주항의 변천 과정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체험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관련 문의 사항은 김만덕기념관(759-6095)으로 문의하면 된다.참가자들의 사진 중 베스트 컷으
서귀포시공립미술관인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3곳에서 소장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소암기념관에선 내달 7일까지 소장품전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 전시가 진행되며 소암기념관이 지난 2020년부터 최근 4년간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된 146점 중 소암 현중화 선생의 대표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소암 행·초서의 진수를 보여주는 '묵여뢰默如雷 : 침묵은 우레와 같다'를 비롯해 '장맹룡비壯猛龍碑'를 임서한 서첩 등이 전시되고 있다.기당미술관에선 오는 5월 5일까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
김정문화회관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기획공연이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은 내달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솔로 연주자들의 공연인 'SOLO 인상', 20일에는 서귀포 예술단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6일 공연에선 타악기,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 퍼플이 ‘동백 사계’, ‘억새꽃’ 등의 제주 자연을 표현한 창작곡부터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앙상블 퍼플은 퍼커션(타악기
우당도서관에서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 북콘서트가 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이번 북콘서트는 ‘시를 위한 몇 가지 질문’을 주제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참여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나태주 시인은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시인이다. 작품 ‘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행복’, ‘꽃’' 등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바 있다.저서로는 '봄을 보듯 너를 본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서 ‘문자의 발견: 현실과 이상의 미학'전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선 김창열 화백이 1980년대 후반 신문에 그린 물방울 작품들을 조망하며, 이후 그림의 조형 요소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문자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김창열 화백은 1975년 피가로(Le Figaro) 지에 처음으로 물방울을 그린 후,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신문 위에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물방울을 그렸다.이러한 문자와 물방울 구도의 탐색은 이후 활자체의 한자 위에 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내달 19일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2회에 거쳐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이 열린다.이번 공연 '넌 특별하단다’는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 뮤지컬로 어린이는 그 존재만으로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사고뭉치 소년 펀치넬로가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루시아를 만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작품상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이날 오전 10시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문화공원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제주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체험과 교육의 기회로 마련했다.석공예 명장 지도로 소형 동자석을 만들어보는 ▵석공예체험, 전통 목공예 기술을 배우는 ▵목공예체험, 대나무를 활용한 ▵죽공예체험, 신서란을 활용해 소품을 만드는 ▵신서란공예체험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제주어 ▵갈옷만들기 및 감물염색 ▵전통놀이 체험 ▵우영팟(텃밭) 체험 등 총 8
우당도서관에서 올해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동네책방 15곳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북 큐레이션 ▴동네책방 프로그램 2개 부문이다.북 큐레이션은 우당도서관 1층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책방의 취향과 가치가 담긴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동네책방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모임, 작은 음악회 등 책방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별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임형묵의 ‘제주 바당의 숨은 일꾼 깅이’ 생태 사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전시를 기획한 임형묵 감독(깅이와 바당 대표)은 연안 생태계에 대한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사진전 등을 통해 바다의 파수꾼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동남참게를 비롯한 15종의 게를 선보이며, 붉은발말똥게, 갯게, 두이빨사각게, 달랑게 등 법적 보호종도 만날 수 있다.임형묵 감독은 “게는 바다의 대표적 청소 동물로, 바닥에 굴을 뚫어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지정일을 기념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 살아 숨 쉬는 한라산 사진전(展)'을 24일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탐방안내소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성판악탐방안내소 전시실과 연계해 운영된다.전시에선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풍경, 동·식물, 옛 사진, 사람 등 4가지 테마(각 12점)를 담은 48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열린 사진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들에서 선별했다.올해말까지 4가지 소재를 이어서 전시하며, 탐방해설사가 테마별 전시 해
이중섭미술관은 올해 이중섭 특별전 1부 전시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를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에선 이중섭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중섭 원화 가운데 ‘게(蟹)’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이중섭 원화 18점과 자료를 소개한다. 미술관에 따르면 실제로 이중섭 그림 중에서 ‘게’와 ‘물고기’가 등장하는 그림은 100점 이상으로 현재 전해오는 이중섭 그림의 3분의 1이 넘는다. 특히 ‘게’는 가족과 함께 지낸 서귀포에서 취해진 소재로서 이중섭 그림에서 마치 가족처럼 등장한다. 이중섭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한 이중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JIBS와 공동 기획한 ‘2024 문화광장콘서트: 일상 속 춤과 노래의 밤’을 열고, 제주문예회관 광장(우천시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버스킹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총 3회로 29일 오후 7시, 4월 26일 오후 7시, 5월 25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제주도립무용단, 도내 청년대중음악가들이 출연한다.1회차 공연에선 제주도립무용단의 ‘고무악’을 시작으로 ‘상사화’, ‘문어의 꿈’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제주의 청년뮤지션 감성발라드 이서현, 재즈와 팝의 조화로 관객과 소통하는
제주아트센터에서 오는 30일 오후 3시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 2회차 공연이 열린다.제주아트센터는 로비에 조성돼 있는 ‘숲 정원’에 예술을 더해 실내정원의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공연은 제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청춘마이크 제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으로 열리고 있다.지난달 24일에 진행된 1회차 공연에는 12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30일 진행되는 공연에선 ▴가야금에 제주를 담아 연주하는 ‘가야금앙상블 사려니
제주음악창작소 JEMU에서 제작 지원한 뮤지션의 디지털 싱글앨범 'They've Got Nothing On You (월간 제뮤)'이 오는 15일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이번 3월 앨범은 매력적이고 보이스한 음색이 돋보이는 제주 뮤지션 이레의 곡이 수록된 싱글앨범이다.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지난해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메이저리거 프로듀서와 공동작업을 통해 'They've Got Nothing On You'란 곡을 처음 선보였으며, 컴필레이션앨범 'JEMU TAPE Vol.2'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수록됐다.제뮤에
제주도는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선보인 공연이 현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해외공연은 2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UAE 샤르자에서 개최된 ‘제21회 샤르자 문화의 날’에 제주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초청돼 이뤄졌으며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달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1평 미술관에서 2024 아트저지 이웅철 ‘더 라인-기억의 거울’전(展)을 연다.현대미술관은 야외 유휴공간을 ‘1평 미술관’으로 활용하면서 관객 체험형 전시 ‘아트저지’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전시 측은 "이웅철 작가는 1970~80년대 중동권 국토개발계획을 위해 젊은 시절 파견노동자로 일한 아버지의 기억을 바탕으로 작업하며 ‘기억 속 시간과 공간에 관한
제주웹툰캠퍼스에서 도내 웹툰작가들의 콘텐츠를 오는 11월 29일까지 상시 전시한다.전시명은 ‘반란[斑爛]; 이토록 찬란하게’이며 여러 콘텐츠의 빛깔이 아름다운 무늬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전시작은 2023년 제주웹툰캠퍼스 웹툰IP제작 및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콘텐츠 10작품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웹툰캠퍼스 가동 2층에서 편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본 전시를 통해 제주 만화웹툰 작가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봐주시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 싶습니다.”라고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올 하반기 공연장(대극장, 소극장) 정기대관 예약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며, 대관가능일 및 제출서식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신청 대상시설은 도 문예회관 대극장(828석), 소극장(10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공연 등이다.대관 신청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문화창작품 창작자와 제주 소재 기업대상으로 개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제주소재 콘텐츠 문화창작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한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과 기반을 확대하고자 운영된 사업이다.지원 내용은 온라인몰 입점·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SNS 홍보 등 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며 선지출 후지급 방식이다.신청서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에서 제출서류(서식)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