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은 전시·연구에 활용할 교육자료 공개 구입에 나선다.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시와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이번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 일반 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로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다.매도 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14일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제주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응시료 지원은 처음 제안에서부터 사업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카카오톡 온라인 청년 소통방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을 통해 이뤄져 사실상 청년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원 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청년 500여 명이다.이달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 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19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5월 10일까지다.5월 17일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같은 달 24일 2차 면접을 거쳐 29일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과태료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체납관리단의 주요 업무 내용은 ▴소액 체납자 전화 납부 독려, ▴고액·상습 체납자 직접 방문 조사 등 적극적인 과태
제주시는 18일 한림읍 금악리 가축시장과 양돈단지 일원에서 축산관련 생산자단체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봄맞이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 운영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58회 도민체전에 대비해 축산관련 사업장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한 청정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플로깅 시작 전에는 단체별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먼저 진행했고, 플로깅 후에는 2025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제주도는 오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예고했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서 전등을 10분간 꺼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밝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제주에서 올해 첫 비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유입이 확인됐다. 비래해충은 날아다니는 해충을 뜻한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래(飛來)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 의 도내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지난 11일 제주대학교에서 한림읍 수원리에 설치한 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된 성충이며, 지난해 대비 7일가량 빨리 발견됐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등은 봄철 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X-ray 스캐너가 제주에 구축돼 제주기업들이 개발하는 배터리 활용제품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에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5억 원 상당의 지원으로 도입됐다.전체 장비는 방사선 차폐 캐비닛, 장비 제어 콘솔 및 데이터 분석용 PC로 구성되어 있다.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의 사흘간 열전이 21일을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함께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폐회식에서는 선수단과 도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내년 도민체전을 기약했다.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의 슬로건으로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를 내걸었다. 스포츠와 문화, 혁신기술이 어우러진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1만 6000여 명이 참여했다.폐회식은 여성 타악퍼포먼스 팀 ‘무디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 발표, 종합 시상에 이어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제
최근 도외에서 도입한 토마토, 고추, 수박 등의 과채류 모종에서 국가 간 이동금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제주도는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확인된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25.0%)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15.5%) 2종이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초가 위축되거나 괴사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하며, 이병된 열매는 기형이 되거나 원형반문이 나타나 상품 가치가 없다.주로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같은 가지과 작물에 피해를 주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오후2시,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2층)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가족친화인증사무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및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www.ffsb.kr)를 통해 설명회 전날까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여성가족부에서는 2024년
제주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이 열린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16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베를린 필하모닉 앙상블의 전통을 이어가며 최고 수준의 실내악을 선보이고 있다.도리안 조지(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바이올린), 나오코 시미즈(비올라), 다비드 리니커(첼로)로 구성된 앙상블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음악가들로 이뤄져 있다.이들은 각각 최고 수준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험을 갖
우당도서관은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대회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책을 좋아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대회 종목은 개인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동아리 부문의 하프코스(20km/만쪽), 풀코스(40km/2만쪽) 2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자신의 목표에 맞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책을 활용, 학생들의 주제별 독서 범위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중문중학교에서 ‘2024년 읽고 톡(talk)하다’를 개강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황지현(청소년 예방교육사) 강사의 지도로 중문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첫 수업에는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하고 발표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해 책의 내용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 토론을 통해 자신의 사고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고,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득세 신고, 나 혼자 한다’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안내문은 최근 부동산 등 취득 시 등기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이 직접 등기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취득세 셀프 신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안내문에는 매매, 증여, 상속 등 취득 원인에 따른 취득세 신고 사례를 고려해 △취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생애 최초 주택구입, △농어촌 주택 개량, △자경농민의 농지에
제주시는 찾아가는 ‘2024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마을발전사업의 중심축이 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오는 5월 제주시 동·서부 지역으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제주시 동부지역 아카데미 교육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읍 조천주민교류센터에서 열리고, 서부지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애월읍 애월리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이뤄지며, 기본과정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과
제주시는 관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곳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내용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이며,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곳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17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의 저자 김동식 작가를 초청, ‘2024년 글쓰기로 바뀐 인생’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연계해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기획됐다.행사 진행을 맡은 김동식 작가는 100쇄 30만 부가 판매된 '회색인간'을 비롯, '인생박물관',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초단편 소설 쓰기' 등을 저술했으
제주도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회장 조동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3희생자
도민들이 숲을 함께 걸으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삶의 의지를 북돋우며 생명사랑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한라생태숲(제주시 516로 2596)에서 2024년 자살예방 걷기 행사 ‘ᄀᆞ치 걸엉 ᄀᆞ치 살자’를 열어 자살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선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공유하고, 생명사랑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만 900보(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걸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9일 ‘2024학년도 현장교육 연구방법의 이해2(수업혁신사례 연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참가 교원 및 개인 연구과제 수행을 하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업혁신사례연구에 관심이 있는 유·초·중등 교원 32명이 참석했다.연수에선 수업혁신사례 우수사례발표(경남 진영금병초등학교 교사 최예원, 김아진)와 ‘미래 수업의 방향과 수업혁신사례 분석(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 홍선주)’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