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봄의 선물, 제주 밥상 이야기’를 지난 26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제주의 음식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김진경 강사의 지도로 제주의 봄나물과 제주 음식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첫 시간에는 ‘제주의 드릇나물’을 주제로, 제주의 봄나물을 살펴보고, 제주 사람들의 봄김치와 김장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음식을 매개
제주교육청은 27일 대상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지원을 위한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2025학년도 대학입학 진학 지원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진로진학지원센터에는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파견교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온라인 또는 센터방문 일대일 상담과 학교 방문 설명회 및 연수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또 서귀포지역 거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귀포도서관 1층 동아리실에서 매주 2회 진학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진로진학지원센터에선 일대일 진학 상담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대학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지난 25일 삼성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놀이 체육 수업에 참여했다.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 김 교육감은 초1 학생들과 함께 ‘물고기 술래잡기’라는 간단한 소품을 활용한 놀이 체육을 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김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책 먹는 아이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된다.강의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참가자들은 다양한 책을 읽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들을 하게 된다.이후 각자 주장을 담은 선거 포스터 만들기, 재활용(리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진짜 뉴스를 만들어 방송하기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교육청은 2024년 제1회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290여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치료비 약 4억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소아당뇨,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 부담금 90%, 도외 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이번 결정된 지원금은 2023년도 부담액에 대해 지난 1월 접수해 심의한 결과다.학교급별로
제주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사관학교 연계 2025학년도 진학설명회'를 예고했다.이번 설명회는 6월 중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를 초청, 사관학교별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각 사관학교 담당자가 진행하는 일대일 진학 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4월 2일까지
25일 창천초등학교에 따르면 창천초 학생들은 모임 시간을 활용,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다.학생들은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학교 관계자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다섯 번째 국제학교가 들어선다.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소재한 FSA는 STEAM 교육에 특화된 명문학교"라고 밝혔다.이어 "FSAA는 미국 본교의 커리큘럼을 따라 전략 목표와 세부 활동을 그대로 적용해, 국내에 새로운 차원의 과학기술 교육 기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STEAM 교육이란?STEAM 교육은 버지니아 공대 교육학자인 야크만(G. Yakman)이 2006년에 제안한 교육 개념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
남원초등학교는 지난 20일 5·6학년 학생들, 학교 지역 인사와 학교 선배들,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꿈빛 시네마’ 영화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꿈빛 시네마’ 영화관 이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선정됐다.제주형 자율학교(영화 같은 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꿈들이 영화처럼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다.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공간혁신 사업으로 진행됐던 수업 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보았으며, 영화관에서 동서남북으로 볼 수 있는 제주의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학교 관계자는 “이 공간은 학생,
제주교육청은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 역사, 통일, 인권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19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22일엔 4·3평화 합창단이 ‘노래로 들려주는 4·3이야기’를 통해 4·3의 아픔을 희망으로 표현한다.어린 시절 일제강점기와 4·3을 겪으며 힘들었던 기억을 그림으로 그린 임경재 선생님의 이야기를 '나도 똥소로기처럼 날고 싶다'라는 내용으로
제주교육청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1차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는 학생 정서·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확정하는 진단검사가 아닌 성격특성 및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평가하는 선별검사(Screening Test)다.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 언어)도 지원된다.매년 실시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는 2단계 검사로 진행된다.1차는 온라인 또는 서면 검사, 2차는 전문기관 심층 평가로 진행된다. 1
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란희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책 작가랑 놀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정란희 작가는 '무명천 할머니' 외에도 '오월의 주먹밥', '비밀 전학'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이번 작가와의 강연은 4·3 76주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4·3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제주에서 일어난 아픈 현대사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연이 끝난 후에는 4·3 희생자들에
제일안경원과 서귀포중앙교회(김상현 목사, 고만진 장로)는 지난 20일 남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평소 본교의 교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일안경원 박병래 대표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본교 입학생 1명을 지정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그동안 박 대표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총 장학 금액은 4000여만 원에 이른다.서귀포중앙교회는 지역사회의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사람을 키우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한때는 교회 내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
제주교육청은 체육 교육 영상자료로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하기 위해 ‘제주 아침 체육 활동’ 플래시몹 안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참여 방법은 학생들이 팀을 꾸린 후 '제주 아침 체육송' 플래시몹 안무를 창작해 출품하는 방식이다.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최종 선정된 팀의 안무(초등 1팀, 중등 1팀)는 ‘제주 아침 체육 교육 영상 자료’로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은 '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역사교실은 이달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31교 136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수업은 지난 11일 서귀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2교로 총 31개교에서 실시하게 된다.'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은 전년도 운영 결과에 따른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 △제주 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 해녀 항쟁 △조천 만세운동 △을묘왜변 제주대첩 등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및 경력이 짧은 보건교사 배치학교 지원을 위해 제1회 학교보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함께 해요, 학교보건! & 학교 상황별 응급처치’를 주제로 진행됐다.학교보건 컨설팅은 제주시 관내 초‧중‧고 신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학기 초 교육활동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엮고, 전반적인 학교보건 업무 시스템을 이해하고 실제 수행해 본 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현직의 경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작가 소엽 신정균 씨와 함께 ‘제주어 급훈, 예쁜 제주어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제주어 쓰기 행사와 관련 "학생들은 작가님과 함께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학급 급훈을 써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자유로운 필체로 제주어를 쓰는 작가님을 본 학생들은 글이 너무 아름답다"며 "작가님 또한 밝고 맑은 얼굴의 학생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동광초등학교는 제주어 연구학교로 지정돼 2년간 '아하! 제주多'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민대학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9월 제주도민대학의 문을 열었다.도민대학은 도내 대학 및 기관·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평생학습 플랫폼이다.지난해 진행한 첫 학기에는 33개 강좌에 517명의 학생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성장했으며, 특히 챗GPT 활용 교육, 스마트폰 영상제작, 콘텐트 제작,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도민대학 2024년 1학기(3~6월)에는 29개 정규과정에 549명이 선정됐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9일 올해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과학연구원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영재학급 신설 운영 ▴융합과학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 확대 ▴교육 연구·학교 평가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 ▴수학 체험의 날, SW 체험의 날 운영 등 계획을 밝혔다.과학연구원은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신설해 기존 초등과 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한다.융합과학 영재학급에선 주로 물리, 공학, 환경을 융합해 전자기학 이론 및 실험,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IoT) 사물 인터넷(IoT), 과
제주교육청은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4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대입제도와 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입 설명회다.도내 지역별 고교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개최하고, 제주시는 대상 학년을 구분해 운영한다.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읽고 분석하기, 지원 가능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