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 5000원이며 분기별로 7만 5000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시에 의하면 지난 20
제주시는 유통식품 1256개 이상 품목을 선정해 수거·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수거대상 품목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입고원료, 유통·소비단계의 다소비 농·수산물·가공식품, 음식점·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제주시는 최근 소비동향 및 통계 등을 활용해 위해 항목을 중심으로 제조·가공, 유통, 소비되는 식품에 대해 우선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식품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 및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다.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내달 5일까지 하면 된다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이며 업체당 5인까지
제주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 강화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비즈니스 지방외교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하이난성과 산둥성을 방문해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저우나이샹(周乃翔) 산둥성장 등 현지 지방정부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을 예정이다.이번 중국 출장의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에 참가한다.제주도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보아오포럼에서 글로벌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번영을
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신품종 만감류 싱가포르 수출 결과보고회'에서 신품종 감귤 ‘달코미’와 ‘우리향’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달코미’와 ‘우리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을 통해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됐다.소비자가 쇼핑몰에서 제품 사진과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선주문하면 제주에서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이틀 만에 배송됐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두 품종 모두 모양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의 사용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2023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한 아동 중 96개월부터 119개월의 아동 9323명에게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 전 카드를 통해 지원됐다.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은 2개월을 연장한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제주시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도내 탐나는전 등록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서점,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제주시는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선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및 상호 교환을 하고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지금까지 서귀포시에는 총 99곳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으며, 올해 110곳(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적
21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도내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해 10월31일 입국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이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무사히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계절근로자들을 현장에 배치하기에 앞서 영농교육 실시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적응을 위한 간담회, 문화체험행사, 한국어 교육을 수시 실시해 계절근로자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베트남 근로자들은 농작업 습득율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현장에 임해 작업 능률과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주요 어선 기항지인 서귀포항·성산포항·모슬포항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서귀포해경·지구별수협·어선주협회와 함께 어선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발였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관기관·단체 합동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감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어선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한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23일 오전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상 부모가 주말에 일을 해야 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주말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총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정류장 17곳의 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시설을 개선한다.또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의자, 에어커튼, 태양광 안전조명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승차대 비가림은 1479곳이며 표지판형은 853곳이다.관계자는 “버스 이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된다.제주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공동이용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설비를 점검해 수리·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및 수리를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설별 한국전력 계약전력 및 건물 최대 전력 사용량을 확인한 후 적정 설치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연간 이용료를 최대 28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SaaS는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다.이번 공모는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초기 이용료를 지원해 공공부문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와 행정시는 현재 내부 메신저를 함께 이용 중이다. 15년 가까이 사용해 오면
제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재난안전상황실, 재난감시 CCTV, 재난문자전광판 등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기능개선 및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장비의 교체를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시스템, △실시간 하천·적설·월파 감시를 위한 CCTV 18곳,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1곳 등을 교체할 계획이
제주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키위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전년도에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보관하거나 수입산 수꽃가루를 구입해 사용한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공수분 시 수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고 향후 과실 품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 검사를 통해 활력도를 확인하고, 건전한 수꽃가루로 수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꽃가루은행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제주 농업기술원은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등 인력감소에 대응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의지와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도내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회 30시간 운영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농지은행 임대제도 △농업경영과 회계 △창업 지원제도 소개 △유통마케팅 전략 △농업전기 활용이론 및 실습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아동 등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부식 및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지난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해 지원해 오고 있다.이번 점검은 올해 보건복지부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곳이다. 주
제주도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읍면지역 구국도 노선 중 6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교통사고가 연간 3회 이상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로시설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할 방침이다.또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국비 14억 원을 투입해 3월 중 6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는 △애월읍 장전교차로 △구좌읍
법환해녀학교에서 내달 5일까지 '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해 해녀 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9기까지 졸업생 273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69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10기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thehaenyeo@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선발된 교육생은 5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