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 한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고 빍혔다.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만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고 있다.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
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해 2024년 사회통합․행정혁신 신규사업으로 '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위기가구 대응 등 44개 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해 15건을 선정하고, 지난 2월22일 평가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1건(전국)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1인 가구, 위기
서귀포시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말찻오름 등반로,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돼 있으며, 연간 1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이번 시설물 보완사업 대상지는 붉은오름 등산로 및 일부 산책로 구간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낙상사고와 바닥이 고르지 못해 미끄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이다.서귀포시는 사업비 1700만원을 투입해 급경사 구간에 안전로프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바닥이 고르지
서귀포시는 2024년 클린환경감시단 활동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196명)으로 구성됐다.클린환경감시단 중점임무는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환경정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투기 행위 계도, △영농폐기물 집하장 관리,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 △소속 읍면동별 환경 취약지역의 청결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클린환경감시단은 2007년 처음 발족했으며, 올해로 18년째 민간 주도의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작년에는 총 181회(연인원 2907
서귀포시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오는 8월까지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조사대상으로 통보한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조사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3월~4월까지 등록기준에 대한 결산재무제표 등 각종 서류에 대한 서면조사 후 5월~8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기준 미달사항 보완 등 1차 시정명령을 내린다.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청문 등 소명 절차를 걸쳐 행정처분을
공유재산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인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가 감면된다.서귀포시는 제주도의 '2024년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추진 계획'에 따라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의 임대료 감면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누적된 경제적 피해와 금리인상 및 내수 부진 등 위축된 도내 경제여건 등으로 지난 4년여간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주요 감면혜택은 기존 2.5~5%로 적용되던 임대료 산정 요율을 1%로 인하하는 것으로 실제 임대료의 60~80%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수도검침원 21명이 본연의 업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으로 복지 안전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활동에 나서게 된다.수도사용량 검침은 매달 모든 가구를 방문하는 일 처리로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뤄진다는 특성이 있다.검침원들이 수도사용량 검침 시 장기간 우편물 방치 가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현장에서 직접 요금 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징후를 보이는 가구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서귀포시는 "최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수행 관련 교
서귀포시는 오는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은 영유아 인원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위탁운영자나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원규모는 시설비의 경우 개소당 1억5200만원(국비50%, 도비50%), 운영비는 개소당 최대 1370만원(국비50%, 도비50%)이다.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은 농촌지역 부모들이 농번기 주말동안 아이돌봄방에 영유아를 맡기고 영농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의 서재,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민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공간에 사서가 아닌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기회와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민과 도서관의 협업으로 이뤄진다.오는 12월까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과 동부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과 표선도서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중앙도서관의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은 도서관이 제시한 주제와 관련해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형태로 운영되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 ‘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최종 선발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관내 12개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서류심사 및 체력(악력, 달리기)・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는 327명이 신청해 평균 2.8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서귀포시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로 틀니는 75세 이상, 보청기는 70세 이상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어르신이다.틀니는 완전틀니 시술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 부담금의 50%로 최대 50만원, 보청기는 34만원 내에서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틀니ㆍ보청기 지원 대상 어르신은 150명이다.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거나 7년 이내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을 받은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자의 재산 조사 및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규 수급자의 신청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변경 내용으로는 생계·주거급여의 지원대상이 각각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 47%에서 48%로 확대됐다.임차가구에 대한 기준임대료 지원 금액(4인 기준 25만6000원 → 27만8000원)도 인상됐다.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되고, 다인·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대폭 완화됐다.그 밖에 청년수급자 24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서귀포시는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1억1600만 원, 보조율 60%)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5000만원, 보조율 60%)을 통해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 지역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전면 소초광(2만2360매) 및 화분떡(2만7020kg), 화분(1240kg)을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본 사업은 전면 소초광(꿀벌집)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벌꿀생산을 유도하고, 화분떡 지원으로 생산 수익성이 높은 종봉을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은 오는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이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2023년에는 164ha 규모로 1억6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5ha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임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지자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 농가 육성 사업’ 교육이 지난 26일 시작됐다.서귀포시가 2019년 감귤명인 1호로 지정한 비가림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 강성훈 명인, 레드향 오창훈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 김진성 명인이 교육을 담당했다.당도 향상,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을 맞춤형 현장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서귀포시에 의하면 감귤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현장실습 및 문답형식으로 교육, 참여농가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
서귀포시는 내달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13일까지 1차 열람을 진행한 결과 모두 357건의 주민의견이 제출됐다.주요 의견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확장, 계획관리지역 변경, 자연취락지구 신설 및 확장,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으로 민원내용별로 구분하면 총 199건으로 집계됐다.여건 변화 반영 및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재정비(안)에 반영한 비율은 51% 수준이다.관계자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
동계전지훈련 유치 과정에서 서귀포시가 약 8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되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879팀, 2만206명이 서귀포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동계전지훈련 만7477명 유치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제효과 산출근거에 따르면 전지훈련 참여자 1인당 395만8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 799억 7534만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어업인수당은 '제주도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에서 정한 거주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어업경영정보는 2년에서 1년으로 자격 기준이 완화됐다.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계속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어업인수당을 신청하는 어업인은 해녀의 경우 조업사실확인서, 어선어업의 경우 수협위판실적확인서 또는 입출항실적확인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설 기획전을 통해 25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역대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 돼 지난 5일 종료됐다.해당 매출액 25억 1100만 원은 지난해 설 기획전(18억 5000만원) 대비 36%, 2022년 설 기획전(8억 2600만 원)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지난 20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아 내달 17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르기도 한다.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이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한다.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