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시 곳곳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을 만났다.22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문 후보는 축제장에 마련된 천막을 두루 들러 주민들과 지역 경기와 민생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3월22~24일)는 전농로 일대 1.2km 구간에서 열리며 이 기간 동안 차량 출입은 통제된다.문 후보는 23일 오전에는 장전리 왕벚꽃거리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소프트베리가 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소프트베리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위(60만 다운로드)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국 33만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실시간 상태 확인 및 다양한 충전기 운영사의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로밍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앱 다운로드 수는 65만건을 넘었으며, 월간
지속된 꽃샘추위와 비 날씨로 예년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최근 봄 기운을 받은 꽃 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터지며 화려하게 만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지역마다 벚꽃명소들이 많지만 조금은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서홍동 웃물교 벚꽃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최근 몇 년간 SNS 등을 통해 숨은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웃물교 벚꽃길은 하천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약 1km정도로 뻗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두 개의 호젓한 농로길은 하천을 끼고 꼬불꼬불 구부러진 형태로 되 있어 더욱 운치있고
공무원에게 친절이란 필수적인 덕목이다. 그러나 일상 업무의 반복과 다양한 압박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간혹 후순위로 밀리기도 한다. 표선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면서 서류보다는 사람과 대면을 많이 하게 되는 복지현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이' 안부 확인하러 가구 방문할 때마다 그분들이 먼저 나에게 친절을 베푸신다. 작은 파스 하나여도 연신 고맙다고 먼저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작은 친절한 행동 하나가 사람들 사이의
제주 해녀박물관은 오는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 4·3 76주년을 기념하는 ‘동백꽃을 품은 해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제주 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주 해녀문화와 더불어 제주의 역사를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전시 중인 김하영 해녀작가의 ‘LOOK INTO 들여다봄’ 전시와 연계해 동백꽃을 품은 해녀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이다.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제주 4·3에 대해 알아본 후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직접 만들고, 동백꽃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6기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가 지난 25일 개강했다.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음악을 듣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배우고 일상에 음악이 함께하는 삶을 시민들에게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선사한다.서귀포시는 "사전 모집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많은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모집인원의 2배수로 선발해 모두 91명의 수강생이 이번 아카데미에서 함께한다"고 전했다.수업은 올해 11월 초까지 주 1회 진행돼 장기적인 수업을 통해 일상 속 즐거운 멜로디를 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서귀포시에서는 회계실무 과정에서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 및 관련 법령들을 정리하고 통일성 있는 회계 로드맵을 제시하여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회계운영의 안정을 기하고자 내부행정망 내 게시판인 ‘Easy-회계알림방’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는 ‘Easy-회계알림방’게시판 내 ‘소중한 회계(소소하지만 중요한 회계)’를 통해 회계관련 궁금중 해소 및 지출문서 기안 등 부서별, 담당자별 상이한 문서 서식의 통일성 확보 등 회계실무에 유용한 회계처리 사항들을 게시하여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방대한
제주시는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사업'에 예산 15억 1500만 원을 투입해 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 등 치료비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농가의 보험가입을 권장하고자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50%를 추가 지원해 농가에선 총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 첫 기획전인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전시실 및 야외에서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 돌담의 전통을 보존하는 제주돌빛나예술학교가 협업해 제주 돌문화와 돌챙이의 삶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다.‘돌챙이’란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장인을 칭하는 제주어다.전시는 제주 돌챙이 11인의 작업 도구와 일지 그리고 그들이 쌓아올린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돌챙이 인터뷰와 작업 영상도 전시될 예정이다.행사는내달 6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 성범죄·가정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 성별을 제외한 나머지 6자리를 변경해주는 제도로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대상자는 스토킹·보이스피싱 등 피해자, 아동·청소년 성범죄 등 피해자, 공익신고자 등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 및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변경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능하며, 본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테마별 건강걷기 코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여 다 함께 건강해지는 삶을 위하여 매주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라는 시민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유채꽃이 피고 벚꽃 꽃망울이 피기 시작한 지난주에는 출발 전 몸 풀기 운동과 주의 사항을 전달 후 플로깅을 시작했다. 서홍동 솜반천을 출발해 웃물교 전구간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오는 코스였다.유모차에 아이를 동반하고 친정엄마와 참여한 가족 3대, 어린 아들과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엄마, 휴일날 친구들과 만나면 점심 먹고 카페가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도의원 후보가 ‘아라2, 영평, 월평, 첨단 주민분들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양 후보는 27일 정책 자료를 통해 "아라2동 영평 월평 첨단에는 목욕탕이 없다. 주민분들은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목욕탕에 대한 어르신분들의 요구가 높고, 목욕탕을 이용하겠다는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공공목욕탕을 설치해 주민분들의 편의를 높이겠다. 주민분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
제주시는 내달 1~12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제주 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일반승마 1899명, 학교체육 101명, 재활승마 50명 포함 모두 2050명을 선발한다.체험은 모두 10회로 이론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 4000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 6000원)을 납부하면 된다.신청 접수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말산업정보
제주시는 ‘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70가구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올해 3월18일 기준 482가구가 접수됐으며, 추가 접수 내용은 ▵타이머콕 보급(24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75가구), ▵LED조명 교체지원(23가구), ▵가스 배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150가구)다.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
친절은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친절의 자세를 지니게 된다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토대로 문제 해결이 된다.실제로 민원인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민원 업무를 진행할 때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신속하게 끝내야겠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민원인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모니터 속만 바라보면서 친절하지 못한 태도로 민원 업무를 진행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그로 인해 민원인과 소통 관계 구축에 실패하였고 민원인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게 되면서 언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겪었고 공직자로서 신뢰
제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내달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영농폐기물은 경작지나 도로 등에 방치돼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어 미세먼지, 산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제주시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제주시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멀칭비닐 등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농약용기류 등으로 품목 별로 분리해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집하장 반입이 안 되는 품목은 환
자동차세는 연 2회 납부로, 제1기분(6월) 및 제2기분(12월) 정기분으로 납부가 원칙이다. 그러나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이용해 일정액을 공제하여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란 1월 중에 납세자가 신고하여 일정액이 공제된 1년 치 세액을 납부하는 것이다. 2024년도의 경우, 1월에 연납 신청을 하게 된다면 4.6%, 3월엔 3.8%, 6월엔 3.5%, 9월의 경우엔 1.3%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한번 신청하고 난 후에는 매년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나, 1월 납부 기한 내에 미납 시에는 연납이 해제되고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한 ‘제주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세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및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을 추진해 제주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협업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서류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해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이들 기관에선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행위,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단속 결과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
서귀포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연간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노후 하수시설 준설·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하수도 특별회계 및 재난관리기금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귀포 전 지역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우기 시 도로 침수 등으로 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지역의 주요 도로변 및 이면 도로에 설치된 노후 우수받이 교체 500곳과 우수받이 1700곳의 준설 또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퇴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