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한 ‘제주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세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및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을 추진해 제주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협업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서류
제주도가 청년 정주인구 확대 및 제주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혁신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 제주공공정책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행정시 인허가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정책 방향과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경제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인허가 부서 국·과장 및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오 지사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도내 기업유치 성공·실패 사례들을 소개하며 적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최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연구에 나선다.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비에이치아이㈜, ㈜오션허브와 함께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분해 저감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마쳤다.제주TP와 이들 기업은 우선 용암해수 가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해양미세조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분해와 저감 시스템 제작, 실증을 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발되는 실증시스템은 복합화력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에 적용했을 때 이
제주개발공사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에서 제주삼다수 구매 고객을 위한 제주 삼다수 출시 26주년 기념 ‘봄 맞이 이벤트’ 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도내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20 여개 지점에서 제주삼다수를 만2000원 이상 구매 시 도내 중증장애인 시설인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나들이용 돗자리'를 증정하는 행사로, 오늘 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공사 관계자는 “화창한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생수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주삼다
오리온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의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직접 추가 버튼을 누르고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진 등을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1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팩(20병)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오리온그룹은 음료사업을 그룹의 신
제주삼다수는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 진행한 올해 광고 영상을 오는 2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삼다수만의 품질관리 스토리를 소개한다. 우수한 품질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티저에 이어 본편 TVCF에 등장한 임영웅은 제주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땅을 샀다고 전한다.실제로 제주삼다수는 수원지를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고 잠재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100개 규모(71만 6668m2) 토지를 매입하는 것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의 천연 미생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제주TP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입주한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이투케이바이오는 생활화학과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2년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구축된 제주TP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제주지사를 설립했다.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과 연구개발장비 등을 활용해 피부 효능이 우수한 메타-엑소좀(METAexosome) 소재 등 화장품 소재 개발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영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올해(3월 18일 기준)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8% 증가한 1만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38.6%로,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제주 목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관람객 통계도 지난해보다 더욱 세분화해 기존 중화권, 영·미권, 일본으로 구분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중동권도 함께 집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통계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세계유산본부
스토리를 입력하면 웹툰을 만들어주는 생성형 AI가 공개됐다.로이터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이미지, 오디오,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로어머신(Lore Machine)이 자금 조달을 위해 협의 중이며 시각적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테크 분야 전문 매체 엠아이티 테크놀러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로어머신이 한 작가의 단편 소설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소개했다.이 작가는 "13년 전 언론학 수업 과제로 고급
제주에너지공사는 인천환경공단과 지난 14~15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15일엔 공사에서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모두의 맛집’은 선정된 지역 맛집의 대표적인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식 시장규모 추정액은 2017년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한 6조 5300억 원으로 파악됐다.제주TP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대표 메뉴를 전국 유통이 가능한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기 위해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풍력 발전의 잉여전력과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빛을 내는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야간경관’을 조성한 작품들이 선정됐다.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금등리 소재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야간경관 조명 사진 공모전’의 입상자를 18일 발표했다.앞서 지난 14일에는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야간관광명소’ 준공식이 진행됐다.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은 풍력발전의 잉여전력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색깔의 조명을 설치하고 도민과 관광객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개발공사가 공공주택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주택 등 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국내 최초 공공기관 제주형 RE10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공사 백경훈 사장은 “우리 공사는 도내 공공개발 사업 확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에너지 대전
제주도는 지난해산 제주당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구좌농협에 12억원을 지원해 1만톤의 상품당근을 가공용으로 전환 출하하도록 한 결과,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상품당근 가공 지원사업은 상품규격 당근 중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는 ‘왕’과 ‘중’ 규격의 당근을 가공용으로 출하 시 수매가 일부(㎏당 120원)를 지원해 수급 안정과 더불어 식품가공업체의 중국산 당근 사용을 대체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2023년산 제주당근 재배면적이 지난해(848ha) 대비 46.8% 증가한 1245ha로 조사돼 과잉생산 우려에 대응해 상품당근
제주도는 2023년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 완료에 따라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제주 지역은 농산물을 도외에 출하할 때 해상운송 단계가 추가돼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다.이에 대응해 물류체계 개선으로 산지 가격결정권을 확보하고 전국 분산 출하를 유도해 농가의 수취가격 상승 및 소비자가격 인하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도외 지역에 3개 권역별(경기, 영남, 호남) 내륙거점센터를 설치해 육상물류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순수 지방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카카오모빌리티 및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대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NEMO rid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NEMO는 NExt MObility의 약자로 JDC가 첨단단지 내 육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의미하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매년 개최하는 테크컨퍼런스 명칭이다.네모라이드 서비스는 지난해 6월 국토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제주첨단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원의 총 11.7km의 도로에서
제주도는 15일 오후 3시 김만덕기념관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납세자 편의 확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 기반 마련 등 세정업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행정시·읍면동 세정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은 세정발전 등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및 고향사랑 기부 홍보 퍼포먼스, 한국지방세연구원 사업설명, 전문가 특강, 2024년 주요 현안 업무계획 설명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
제주도는 트램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주의 미래 수소트램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진행했다.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철도분야 전문가 및 트램을 운영하려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트램의 필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수소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섰다.이준 실장은 제주지역 도시교통의 현황 및 장래 여건, 제주 통행 특
제주삼다수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첫 번째 광고 티저 영상을 15일 자정 최초 공개한다.제주개발공사는 실력과 감성뿐만 아니라 겸손한 태도로 신뢰를 주는 가수 임영웅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관리를 지속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음원 발표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전국투어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1등 가수 임영웅과 26년간 변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화장품 인프라를 최대한 가동해 제주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우수한 제품 개발과 활발한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사업 2024년도 수혜기업’을 통합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제주TP는 ㈔제주산학융합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약학대학)와 협력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화장품소재와 원료, 완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한다.이번 기업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