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구 권한대행과 좌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 활성화’와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2030, 제주형 뉴딜 등
제주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과채류 및 과수 탄산가스 공급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식물은 광합성을 위해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기 때문에 외부와 차단된 시설하우스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특히 저온기에는 온도 관리를 위해 하우스 환기를 최소화하고 밀폐 관리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더욱 낮아진다. 이로 인해 작물 광합성률은 떨어지고 생산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2580만 원을 지원해 시설딸기 및 만감류 3개소에 ‘시
제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한경축구장 내 야간 조명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경축구장은 그동안 야간 조명 시설 부재로 한경면 주민을 포함한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는 서부권역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공사는 축구장 조명타워 4본을 설치했으며, ▲에이밍(각도조준) 작업, ▲야간조도측정 작업을 완료해 야간 이용 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9월부터 10월까지 치매 환자 가족의 든든한 지원 찾아가는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2달 동안 치매가족 5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총 8회에 걸쳐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의 원인, 종류, 증상, 진단 및 치료 등 ‘치매 바로 알기’이론교육과 함께 치매 환자와 의사소통 하는 방법 등 치매가족이 실질적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커리귤럼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다.더불어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생겨나
서귀포시는 내년 예산에 4억 3200만 원을 확보해 승마인구 발굴과 승마 활성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확보한 예산은 올해 예산 1억 8064만 원보다 240%가량 증가된 금액이다. 서귀포시는 승마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201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학생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이론·기승 강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과 심신단련, 그리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학생승마체험은 남원읍 옷귀마테마타운, 안덕면 S
서귀포시는 연근해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어선 기관대체와 어업용 자동화장비 지원사업을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근해 어선의 자동화·현대화 설비를 통한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한 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세부 사업별 내용을 보면 자동조타기 등 8종의 어업용 단일장비 설치를 위한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5억 2000만원), 노후된 어선기관을 신규 기관으로 대체하는 노후기관 대체지원사업(4억 2000만원), 고효율 기관 및 에너지 절감형 LE
제주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이 인공방사성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인공방사성 물질 검사는 해외 원전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에 대해 국민적 관심과 염려를 토대로 2013년부터 매년 1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검출된 바가 없다.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적이 없다올해도 도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모든 정수장에서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9월 27일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정수시료를 직접 채수해
제주도는 지난 2일 오후 5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음주문화 개선을 통한 안심제주 만들기' 캠페인 및 노숙인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그동안 자제해온 모임 증가와 더불어 음주빈도·음주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들뜬 마음으로 인한 과음 등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올 한 해 제주도 공직자 대상 음주습관 개선 및 음주 폐해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3회),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에서 펼친 민·관·경 합동 도민 체험 음주문화
제주 농업기술원은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의 일환으로 마늘에 대한 완효성비료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완효성비료는 비료 알갱이를 코팅해 비료 성분이 일시에 녹지 않고 천천히 녹아 나온다. 생육기간 내내 작물에 흡수되며 일반 화학비료 대비 질산성질소 등 토양 양분의 유실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제주 지역에서 마늘은 1584ha에 걸쳐 재배되는 주요 작물로 생육기간이 8~9월부터 이듬해 5~6월까지 이어지는 긴 작물이어서 비료 사용량이 많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제주지역 토양 조건에 알맞은 완효성비료를 선발하여
제주도가 24, 25일 이틀에 걸쳐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예비사업자 교육(기본이해 과정)을 진행한다.교육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균형발전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단체 등 예비사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본이해과정(필수교육)과 계획심화과정(선택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달에 실시하는 교육은 필수교육인 '기본이해과정'으로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배경 및 사업목적, 사업공모 기준 등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기초 이론을 학습한다.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센터)는 지난달 30일 오전 아버지와 자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공감 캠프, 아버지 학교’를 진행했다.이날 활동은 샌드아트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래판 위에 한라산과 억새, 돌고래 등 제주의 자연환경과 동식물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아버지 학교는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서귀포의 문화를 익히고 창의력을 높이고 아버지와 자녀가 공감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이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유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국민의힘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3특별법 전면개정 후속조치 뿐만 아니라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국회 협조가 긴요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그는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환경친화형 양식 배합사료 생산시설 확충 △제주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서귀포시는 감귤 조수입 목표를 8500억으로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예상 목표치는 지난해 감귤조수입 7273억 원 보다 1227억 원 증가한 수치다.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2021년산 노지감귤의 도매시장 평균 가격(올해 11월 1일 기준)은 5kg 1상자당 7836원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는 2020년산의 7038원, 2019년산 7045원 대비 약 11%가량 상승한 것으로 지난 10년 사이 2018년산 8391원 이후 두번째로 높은 가격이다.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제주시 지역 해
서귀포시는 2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1년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기본소양교육 김은미(美서비스아카데미 원장) 강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이미지케이션’, 전문교육 안현미(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겸임교수) 강사의 ‘빛나는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으로 가치 더하기’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작성
제주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9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열린어린이집은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고, 실태 점검조사 및 부모 모니터링 점검 제외,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제주시는 지난 9월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 개방성, 부모 참여성,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서류 검토와
제주도는 올해 제주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로 총 7개 부문에서 10명·1개 단체가 추천, 접수됐다고 밝혔다.부문별로 △학술 2명 △체육 2명 △국내 재외도민 2명 △국외 재외도민 2명 △언론출판 1명 △1차 산업 1명 △교육부문 1개 단체다. 예술과 관광산업 부문은 후보자 추천이 없었다.제주도는 11월 중 수상 후보자 선정 심사를 위해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추천 후보자 공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1962년 시작해 올해 60회째를 맞이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제
제주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한부모가족 세대주 직업훈련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시행되며, 한부모가족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직업훈련 기간 중 생계비, 학원비, 교통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토록 월 30만 원(최대 18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중 취·창업을 위해 직업훈련기관(민간시설포함) 또는 진학을 위한 학원에 등록해 수강을 받는 자와 대학교에 재
제주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 급여, 서비스 지원 대상자 및 수혜 서비스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복지업무 처리지원 시스템이다.점검은 35개 부서의 336명 행복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 1회의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사례가 없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제주 상하수도본부 서귀포하수운영과가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해 준설차량을 구입해 운영한 결과, 올해 총 8200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물티슈 등 이물질로 하수관로가 막혀 하수가 유출됐을 때 하수도 준설업체를 통해 이물질 제거 작업을 이어 왔다.준설업체 대부분이 제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 서귀포하수운영과에서는 보다 신속한 현장 도착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0년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5톤 준설 차량을 구입해 운영했다.그 결과 올해 서귀포지역 5개 하수처리장에서만 총 41건(1분기 4건,
제주시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의 경우 제주시니어클럽과 제주도노인복지관 등 5개 민간 수행기관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증가하면서 내년에는 총 6개의 민간 수행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으로 4대 사회보험을 적용받는 기관이며, 종교시설을 비롯한 동호회, 전우회, 부녀회 등 임의단체는 제외된다.노인일자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