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제주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 ‘제주잇eat수다’에서 MD구매상담을 통해 149억원에 달하는 거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7일 제주 유일 종합 식품 박람회 ‘제주잇eat수다’에서 홈쇼핑, 오픈마켓, 대형 유통사 등에서 유력 바이어 14명을 초청해 제주산품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 ICC 제주·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도내 농·수·축·가공식품·화장품·제조업 등 기업 49곳이 참가했다.도내 식품기업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주도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강점과 특색 있는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 4개사를 ‘2023년도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선정 업체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활용한 1 대 1 맞춤형 컨설팅 및 방송광고 제작에 업체당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제품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기업 이야기를 소비자가 공감하게 풀어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도록 광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지원사업에는 총 21개사가 신청했으며, 이 중 ‘우무솝’, ‘누비다팩토리’, ‘제주아침’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5개월간 ‘2023년 제주상품 바이어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에 있는 해외통상사무소 동경통상대표부에서 주관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일본 내 한국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유력 바이어 12개 사와 제주 수출기업 28개사 간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제주도 일본 바이어와 제주기업 간 일정에 맞춰 상담 시간과 장소를 유연성 있게 조정함으로써 수출상담회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보다 높일 계획이다.해외통상사무소
제주도는 관광산업 업종 기업의 구인난을 개선하고자 ‘제주형 관광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지역의 주력산업과 국비산업을 연계하는 신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도는 지역 특성에 맞게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역요건은 추가해 관광산업의 구인난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선정사업은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주관광 UP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사업’과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제주관광
제주도는 육지부 상장기업 등 성장 유망기업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투자지원 사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조례에 반영해 연내 개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물류 면에서 기업 유치에 불리한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고, 최근에는 투자 의향 또는 투자협약 체결 기업이 입지 부족으로 투자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또한 제주가 집중 추진하는 민간우주·그린수소·바이오산업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매출액과 고용인원 기준 등 기존 투자지원 체계에 맞지 않는 경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글로벌 홍보를 진행했다.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포트 로더데일에서 크루즈 업계 최대 규모 행사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포럼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전 세계 크루즈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연사 초청을 추진하는 등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거듭난 제주의 전방위 홍보에 니섰다.그 결과, 조엘카츠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아시아&호주 전무이사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좌장으로 참가해 지속가능성의 기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6일 제주혁신성장센터 ICT분야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발된 38개사 대표와 Route330 ICT 운영진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부트캠프는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기관인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주관으로 각 기업에 제공되는 육성 프로그램과 제주혁신성장센터 공간에 대해 안내했다.더불어 1년간 기업의 성장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보유 기술을 제주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가 구축됐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6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주대학교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기관들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산학연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문제 해결과 기술경쟁력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문용석 제주TP 원장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각 기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제주도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 줄것을 5일 당부했다.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법 시행 이후 1년의 계도기간을 뒀으나, 이후 다시 1년을 연장해 올해 5월 31일 2년의 유예기간이 만료된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모두 해당되며, 오는 5월 31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업으로 떠오른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제주에서 모집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전문 드론 조종자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1급) 취득과정’을 개설해 교육에 참여할 희망자 1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에 대한 개인별 비행 운전능력과 안정적인 운영관리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과정은 △학과 이론교육으로 항공안전법, 항공기상 및 항공역학, 비행운용 이론 및 안전교육, △시뮬레이션과 실기비행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은 무엇일까.제주관광공사는 4일 2017년에 문을 연 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유형별 상담 주요 키워드를 공개했다.그동안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상담 건수와 상담유형을 살펴보면 2019년 6만760건(내국인 4만1422건, 외국인 만9338건)에서 2020년 이후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상담 건수도 연평균 만여건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 시장이 회복되면서 상담 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상담유형 중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개별 관광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4일 제주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의 신재생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제2첨단 내 그린 수소,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에너지원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지원 및 협력 △ 제2첨단 내 제주에너지공사 본사 이전 및 에너지 연구기술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 △도·내외 친환경 에너지기업 및 인력 유치·육성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약속했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
오는 9월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90% 수준까지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정기편 운항횟수를 204개 노선에서 주 4075회로 50.3% 늘리겠다고 밝혔다. 운항 횟수로는 2019년 평균 대비 88.2% 수준이다.국토부는 코로나 전 전체 국제선의 절반을 차지했던 일본과 중국 노선의 정상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국 노선의 9월 운항 횟수 목표는 2019년 대비 각각 92%, 87% 수준이다.인천국제공항 출발 나리타(주 144회→168회), 오사카(주 143회→168회), 상하
농촌진흥청은 감귤 무병 묘목 생산시설 조성을 완료한 8개 업체에 어미나무(모수) 10품종 1674그루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나무들은 이르면 내년부터 무병묘로 인증, 표시돼 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다.무병묘를 구매하는 농가는 나무당 1500∼2000원가량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묘목을 공급한 업체는 지난해 ‘무병 묘목 어미나무 생산지(모수포) 조성사업’에 선정된 곳들이다.공급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한 ‘하례조생’, ‘미니향’, ‘탐나는봉’, ‘제라몬’, ‘탐빛1호’, ‘윈터프린스’, ‘옐로우볼’ 7품종과 외국에서 도입
제주 농업기술원은 직무발명품종 ‘달코미’, ‘우리향’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달코미’는 19업체, ‘우리향’은 20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통상실시 기간 동안 ‘달코미’ 6만 6500주, ‘우리향’ 7만 4500주, 총 14만 ,000주(84ha분)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종자업체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내년부터 1년생 묘목의 농가 보급이 시작된다.더불어 지난해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전용실시 계약을 체결한 ‘가을향’도 올해 묘목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IEVE는 중앙SUNDAY 주최, 중앙일보 후원으로 지난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혁신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 IEVE는 친환경 ESG 부문에서 환경부장관 표창도 함께 받았다.지난 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시작한 IEVE는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제10회 엑스포까지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분야별 기업역량 강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 맞춤형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사업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의 R&BD 역량강화 및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분야를 선택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JDC와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중소기업이며 선정기업당 최대 2000만원, 총 15개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분야는 △기술지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화장품 미생물 분야 공인시험 자격을 확보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장품 미생물 분야 4종에 대한 시험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정받은 미생물은 총호기성 생균수,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4종이다.KOLAS는 지난 1월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제주TP에 대한 정기검사와 확대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화학 및 생물학 시험기관 적격성을 재확인한 데 이어, 그동안 인정되지 않았던 화장품의 미생물 분야에 대한 공인시험까지 가능해졌다.제주TP는 2012년 처음 KOLAS
갈치 미끼로 쓰이는 수입산 냉동꽁치의 관세가 인하된다.정부는 지난 29일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를 열고 갈치 조업 미끼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수입산 냉동꽁치에 대한 관세를 5월부터 인하하기로 결정했다.현재 냉동꽁치에 적용되는 24%의 조정관세 대신 갈치잡이 미끼용에 한해 10%의 기본세율로 인하된다.그동안 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도 어선주협회는 갈치 출어 경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끼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어업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수입산 냉동꽁치에 대한 관세 인하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정부는 그동안 국내 원양산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JDC제주공항면세점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봄맞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제주공항면세점에서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주류·담배 구매금액 제외)을 대상으로 고급 수제 카라멜&카카오아몬드볼 세트를 증정한다.제공 예정인 사은품은 제주 지역사회 소상공인 판로 확보 차원에서 제주 스타트업이 생산한 주문 제작된 제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JDC 인터넷면세점(www.jdcdutyfree.com)에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출도하는 예약고객 대상으로 일부 브랜드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