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연이어 흥행을 터트리고 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 넷플릭스 순위권에 진입한 제주 촬영작품이 '우리들의 블루스'부터 '기상청 사람들', '킹덤:아신전' 등 총 9편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 제주에서 촬영을 진행한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회 시청률 0.9%에서 최근 5회차 9.1%까지 대폭 상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지난 10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말 제주 촬영
제주아트센터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2022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 Connect A.T.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찾아가는 무대예술 아카데미 Connect A.T.P.(Art Tech People)’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아트센터, 세종시문화재단, 부평문화재단, 강릉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리문화재단, 대구서구문화회관 등 총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예술 행정·무대 기술 분야 진출을 위한 기초 교육, 직무역량 교육을 통한 미래 창작 환경 준비 및 관리·운용 실무 습득을 위한 교육 프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북 콘서트는 다음달 6일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제주시민 30명 대상으로 ‘동시가 빛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네 번째 이야기가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특히 제주 출신 작가를 초빙해 운영할 예정이다.북 콘서트 네 번째 강연자로 나선 현택훈 작가는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 '기억에서 들리는 소리는 녹슬지 않는다', '제주어 마음사전' 등 다작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공공기관 및 학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및 시 창작 강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프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제뮤아카데미 – 마스터클래스 상반기' 수료생의 7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7월 앨범은 황재열(Peter Pan Project) 수료생의 ‘알고있나요(Sleepless Night)’라는 싱글앨범이다. 싱어송 라이터로 늙지 않는 피터팬처럼 시대를 가리지 않는 음악을 추구 한다는 포크락 기반의 지역 뮤지션이며, 이번 싱글앨범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추억,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올해 지역독서 대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공모 선정으로 총 4000만 원(국비2000만 원, 지방비2000만 원)이 지원돼 2022 제주 독서 대전 등 지역독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활용된다.공모사업은 국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 및 지역 시민들의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독서 대전을 유치해 ‘책의 도시’로 선포된 도시 중 5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책의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 중 사업 이해도 및 관련 실적, 수행기관 전문성, 사업수행계획 등을 전문가 심사
제주도는 한-스페인 관광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12일(현지시간) 제주 상징물인 돌하르방과 간세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주 상징물 설치 기념행사는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 스페인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교류 활성화에 목적을 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제주 올레길과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상호 상징구간을 만들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상징구간으로 제주올레 1코스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아레카 구간이 선정됐다.제주 상징물로는 돌하르방과 제주올레의 간세가
제주 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3일 저녁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는 특별 관측회를 당일 저녁 7시 50분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면서 가장 가까운 위치(근지점)와 가장 먼 위치(원지점)를 통과하는데, ‘슈퍼문’은 근지점을 통과할 때 뜨는 보름달로 평소에 비해 더 크고 밝게 볼 수 있다. 이번 슈퍼문은 13일 저녁 7시 40분에 떠서 14일 새벽 3시 38분에 완전한 모습을 보이며, 14일 새벽 4시 5분에 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슈퍼문 관측회는 슈퍼문 온라인(유튜브)을
제주도는 ‘생활 속 녹색소비(친환경소비) 정착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친환경소비 그림 공모전 ‘내가 GREEN 세상’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의 녹색소비 실천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공모기간은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이다.공모작은 녹색소비 정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내용, 녹색제품 홍보 등 기타 녹색소비와 관련된 내용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수상자에게는 상장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감상 교육 '타악기로 만나는 클래식이야기'의 수강생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각 20명씩 3기수로 운영될 예정이고, 1기는 8월 6일~9월 3일, 2기는 9월 17일~10월 22일, 3기는 10월 29일~11월 19일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클래식 및 교향곡
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저녁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연극 보물섬'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연극 보물섬'은 여인숙을 운영하는 ‘짐 호킨스’가 자신의 여관에서 사망한 늙은 선장의 보물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고, 보물섬 원정대를 꾸려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로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9명의 배우들의 현란한 몸동작과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모험의 역동성과 긴장감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11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관
서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22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오는 30일에 열린다.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을 위한 제주대표 선발전으로 리그오브레전드(PC),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카트라이더(PC)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는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모바일)는 만 15세 이상인 자로 거주지, 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선착순으
서귀포시는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도시 책방데이' 운영 확대를 위한 추가 참여 책방을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지난 6월 25일 책방데이 행사 첫 시작으로 서귀포시 소재 독립 서점 5곳에서 ‘책, 로컬에 머물다.’ 주제로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귀포 지역 독립서점인 키라네 책부엌, 그림책방 노란우산, 인터뷰, 어나더페이지, 라바북스가 참여했다. 추가 선정된 독립서점은 문화도시센터와 문화 협약 체결을 기반으
서귀포시 표선면은 지난 3일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전통음식 보존회(회장 현은주)의 협조로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주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선 제주에서 자란 식재료를 제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해 빙떡과 기름떡을 제조했다. 직접 반죽부터 성형 굽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표선면 지역에 거주 중인 정착주민 18명, 지역주민 12명이 참여했다. 정착주민에게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제주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제주도는 오는 2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32회 일본 유바리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제주를 담은 단편영화 2편이 초청됐다고 4일 밝혔다. 안선유 감독의 ‘꼬마이모’는 집안의 골칫거리 꼬마이모 지란과 그런 이모를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 말하는 열두 살 조카 소영의 찌릿찌릿한 ‘가슴’을 다룬 성장 영화다.오유찬 감독의 ‘그렇담, 안녕히’는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서현이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 가던 도중 우연히 짝사랑하던 홍규를 만나 제주여행을 하며 그려가는 이야기다. 이 두 작품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린다.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희망자는 1~8컷 분량의 만화를 4절 자유 용지에 표현하고,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공모전 누리집(http://edujeju.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대상인 문화재청장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 40만 원이,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1명) 수상자에게는
한경도서관은 ‘북캉스&여름’을 주제로 7~8월 두 달간 '제5회 한경도서관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한경도서관은 2021년 9월부터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서가 정기적으로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그에 맞는 도서를 선정·전시·제공하는 '주제가 있는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북 큐레이션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게 여름휴가 및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휴가휴식 #여름방학 등을 키워드(주제)로 마련했다.또한 8월 광복 77주년을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다시 찾는 일상 속, 여름방학을 맞이하며 ‘2022 가족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족 독서캠프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캠프 일정은 독서 가족 25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째 날은 ‘가족과 함께 되찾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가족 독서캠프 입소식 ▽독서 골든벨 ▽한밤의 과학캠프 ▽우리 가족 행운의 별자리는? 등이 운영된다.이어 둘째 날에는 ▽아침 운동 및 별도봉 산책 ▽퇴소식 순으로
제주시는 제주 대표 여름 행사인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의 출연 팀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다음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해당 기간에는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 및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장르별 공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신청 자격은 3명 이상이 출연해 공연할 수 있는 도내 문화예술단체로, 모집 분야는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예술 등이다.선정 단체는 장르별 공연을 펼치게 되며, 소정의 출연보상금과 현장 운영, 홍보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시나리오 개발지원을 받아 제작된 정지현 감독의 단편영화 '바르도'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 단편2’ 섹션에 초청됐다.정지현 감독의 '바르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제주 지역 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시나리오가 개발됐다.'바르도'는 해녀인 엄마의 49재를 치르던 중 엄마가 사실은 해녀가 아니었으며 해신을 모시는 심방 집안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선’이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도시숲에 사는 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방학프로그램이 생겼어요.”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오후 각각 10명씩 ‘박캉스새+ 탐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박캉스는 박물관(Museum)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용어로 ‘박물관에서 피서를 즐긴다’는 의미이며, '새+'는 ‘새(Birds)와 함께 새롭고 알찬 시간을 보낸다’는 뜻이다. 즉 '박캉스새+'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정원, 주변의 신산공원과 삼성혈에서 전문가와 함께 새를 관찰하고, 이어서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