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억 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제주형 스마트공장 6곳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환경의 지능화를 위해 ‘2024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스마트공장은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생산, 유통 단계까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제조과정을 혁신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주기업들의 경쟁력을
어느새 나뭇가지마다 새싹이 돋아나 거리는 활기로 가득하다. 아름답게 뻗은 새로운 싹들로 가로수마저 아름드리를 이룬다. 저마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는 듯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운 일상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서귀포시의 원도심 중심 심장부에는 천지동주민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천지동은 서귀포의 중심이 되어 일상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이곳저곳 불법 광고물 현수막과 유흥주점 전단지가 쉽게 눈에 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꾸준한 노고에도 불법 광고물들은 여전히 게시되고 있다.불법 광고물이란 무단으로 게시되거나, 허가
청렴(淸廉)이란 공직자의 기본자세로서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어디까지일까? 원래 욕심이란 스스로 억제할 줄 모르면 끝이 없는 법이다.명심보감 성심 편에는 ‘대하천간 야와팔척 양전만경 일식이승(大廈千間 夜臥八尺 良田萬頃 日食二升)’이라는 글귀가 있다. 즉, ‘큰 집이 천 칸이나 되어도 밤에 눕는 곳은 여덟 자뿐이고 좋은 논밭이 만 평이나 되어도 하루 먹는 것은 두 되 뿐이다.’라는 뜻으로 욕심을 자제하자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보면
낙상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무언가에 걸리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낙상’이라고 하면 집 밖에서 일어나는 사고로 인식하지만, 전체 낙상사고 중 61.5%가 실내에서 발생하였다. 특히, 욕실 및 화장실(15.5%)보다 방(20.9%)에서 낙상사고 비율이 더 높았다. 주로 어두운 침실에서 화장실을 가려고 급하게 일어날 때 빈번하게 발생하며, 전립선비대증이나 요실금이 있는 어르신의 경우 낙상 발생 빈도는 더 잦아진다.낙상은 외상성 뇌출혈과 골절 등 중대한 합병증을 야기한다. 오랜 기간 입원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고
제주학생문화원은 ‘2024 꿈을 담은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이달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창작 글 외에 발췌(인용) 글도 공모한다.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인 2작품 제출로 한정하고 있다.감동과 희망을 주는 간결한 창작 글 및 발췌(인용) 글을 손글씨(POP, 캘리그라피 포함)와 그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구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관련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에 공정을 기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30일 14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제주도는 봄철을 맞아 산림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5월말까지 위법행위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별단속반은 제주도와 한라산국립공원, 양 행정시 산림부서 및 자치경찰단을 중심으로 13개 5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고해상도 드론(8대)을 적극 활용해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제주도는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도내 산림 중 곶자왈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약초·약용수 집단생육지, 도로변 가시권 및 임도 주변 산림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촘촘한 감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고시 효력을 정지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월정리 주민들과 시민 단체들은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월정리 주민들의 '고시 효력 정지' 요구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의 경우 공사가 중단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앞서 월정리 일부 주민들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확인을 위한 1심 소송에서 법원은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제주도는 지난 2월 1심에서 패소하자 법원 판단에 불복, 곧바로 항소를 제기했다. 1심 판결 이후에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는 현재 진행되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41명 모집에 388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제주교육청은 2024년도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직렬별로 보면 교육행정(일반) 28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또 보건 1명 모집에 11명(11대 1), 전산 4명 모집에 23명(5.8대 1), 공업(일반전기) 2명 모집에 3명(1.5대 1), 시설(건축) 2명 모집에 4명(2대 1)이 접수했다.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
제주도는 지역 산업현장의 숙련 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우대해 숙련기술 발전 및 전승에 기여하도록 올해 제주도 명장 3명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24일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했으며, 명장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내달 3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민원실 2층 회의실(223호)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지난해 숙련기술장려법 개정으로 숙련기술인의 날(9월 9일)이 지정돼 이에 맞춰 선정하고자 절차 진행 일정을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겼다.선정대상 분야 및 직종은 대한민국 명장 선정 분야 및 직종과 동일
'제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한 연수가 진행된다.제주교육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교육복지 담당자 등 380여 명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를 위한 교육복지 담당자 이해 연수를 진행한다.참석 대상자를 지역별, 학교급별 소규모로 나눠 6회에 걸쳐 탐라교육원(1~2일 차), 서귀포시 교육지원청(3~4일 차), 제주시 교육지원청(5~6일 차)에서 진행되며,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운영된다.이번 연수는 도내 지역기관 및 지자체
제주시는 사업비 2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우·양돈·양계·오리·사슴·곤충·양봉·말·염소 사육농가에 ICT를 접목시킨 △축사 내외부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로봇착유기, △자동급이기, △냉방기, △축사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ICT는 인터넷을 통해 기계·장비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작동할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을 말한다.지원 비율은 국비 30%, 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면했다.현행법은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대로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한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이재신 부장판사)는 24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오 지사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오 지사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유지됐다.이번 사건과 연관된 피고인은 오 지
제주도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광사업체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류접수 후 심사 및 컨설팅 대상 업체을 확정(5~6월중)한 뒤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컨설팅을 지원한다.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 관광협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도 관광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을 지원하는 4개 분야는 ▴법률·경영 ▴밀키트 ▴브랜딩
제주시는 폐어구로 인한 각종 해양오염 발생을 예방하고, 유령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유령어업은 폐어구, 폐그물 등 어업 장비에 해양생물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죽는 현상을 말한다.어업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유실될 경우 분해되는 데만 수백년이 걸리며, 폐어구에 걸려 고사하는 수산물 피해가 적지 않아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생분해성 어구’는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어구를 말하며, 참조기 그물의 경우 바닷물에서
제주도가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1200여 곳이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레저, 맛집, 체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대 별로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는다.또 내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특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왔던 행사는 올해부터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로 명칭이 변경된다.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를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엑스포 개최 11주년을 맞아 행사 명칭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바꿨다. 그동안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했던 역할을 확대해 전기선박과 UAM 등 다양한 e-모빌
제주도는 내륙 간 물류망 연계와 제주 해상화물 운송 공적기능 도입으로 제주 물류 전환의 기틀을 구축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호텔 난타에서 물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내륙 간 격차없는 보편적 해상물류 지원체계 도입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날 세미나는 제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련 부서 공무원, 연구기관 및 학계 인사, 관련 단체 및 물류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김형근 박사가 ‘제주-내륙 간 격차없는 보편적 해상물류 지원체계 도입방안’
제주시는 지난 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 농가에서 671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며, 근로자 입국 기한은 올해 12월까지이다.특히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외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 사업을 연계해 농업인력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제주도는 빈일자리업종의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한 ‘제주형 관광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빈일자리는 현재 구인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 달 내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를 말한다. 정부에서 지정한 제주 지역 빈일자리는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이다.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빈일자리업종 구인난 개선 국비사업과 연계된 신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빈일자리업종의 구인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역요건은 추가해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선정사
제주시는 벚나무의 건강한 생육과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 조성을 위해 벚나무 빗자루병 긴급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병은‘타프리나 위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벚나무에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병원균에 감염된 가지가 혹 모양으로 부풀거나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와 빗자루병이라고 부른다.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일단 감염된 나무는 병해가 더 번지지 않도록 감염부위를 제거해야 한다.최근 예찰 결과 1100로,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 벚나무에서 피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