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민주당, 이도2동 갑)이 청소년 사기 진작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한다.김기환 의원은 1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415회 임시회에 ‘제주도 청소년의 날 조례안’과 ‘제주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7일 밝혔다.'청소년기본법’에선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지정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도 매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모범청소년에 대해 포상하고 있지만 5월의 다른 기념일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져 청소년 행사로써 주목받지 못했다.이에 김 의원은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
제주도는 축산악취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18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양돈장 밀집지역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양용만 의원이 오영훈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행정과 지역 축산농가 등 협의체 구성을 통한 축산악취 대책 마련을 제안한 연장선에서 마련됐다.이날 양 의원을 비롯해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 강원명 과장, 제주시 청정환경국 홍경찬 국장,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김재우 회장과 지역 축산농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악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18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개정안 내용이 방대하고 도민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에 따라 조례 심사 전 개정되는 내용을 살피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발제는 현주현 제주도 도시계획과장이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송창권 환경도
제주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의회에 따르면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 개정과 폐지를 의회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권자 수는 올해 10일 기준 1030명 이상이다.주민e직접시스템(https://www.juminegov.go.kr/)을 통해 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주민조례청구, 전자서명, 결과 조회 등이 가능하다.또한 도우미 기능을 이용해 청구서 작성에 필요한 양식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다.지금까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유난히 힘들었던 묵은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니다.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2023년은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알려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뛸 수 있습니다.우리 제주도민은 이제 높이 도약할 때입니다.주위를 둘러보면서 이웃과 함께 가면 더 좋겠습니다.어깨를 활짝 펴고 지혜와 용기로 힘차게 도약하여 번영을 이뤄가는 풍요로운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제주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는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23일 오전10시 30분에 진행했다고 밝혔다.결과보고회에선 파크골프의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체육발전연구회 대표 홍인숙 의원은 "파크골프가 노인스포츠에서 3대가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로 인식이 변화함에따라 제주형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연구 취지를 밝혔다.연구를 수행한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서태범 교수는 현장답사와
제주 지역 도의원 연봉이 5919만 6780원으로 책정됐다. 심의 결과 의정활동비와 여비 기준은 현행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첫해인 2023년은 동결됐다. 다만 이후 3년간(2024~2026년)은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제주도 의정활동비 심의위원회는 7일 2차 회의를 열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제주도의회 의원 지급 의정비를 심의·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2023년까지 올해와 같이 의정활동비 연 1800만 원(월 150만 원)과 월정수당 4119만 원(월 343만 원) 정도를 지급받게
12대 제주도의회 출범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다.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도정과 교육청의 핵심 정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전임 도정과 교육청에서 추진했던 정책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선 의원발의 조례 6건, 도지사 제출 의안 110건, 교육감 제출 의안 2건을 포함한 총 118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철저하게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하는 민생의 시간으로 삼겠다.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의 시간으로 만들겠다
제주도의회 신임 공보관으로 언론인 출신 김석주(53)씨가 임용됐다.제주도의회는 지난 25일 신임 공보관으로 김석주 전 제주매일 편집국장(53)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석주 신임 공보관은 한림읍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제민일보 기자로 시작해 제민일보 편집국장, 제주매일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 특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내달 1일로 예정됐던 '오등봉·중부공원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상정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사업 시행자가 오등봉·중부공원 시설부지(43만9551㎡)를 제주시에 기부 체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행자위는 오는 27일 중부공원 및 오등봉 공원 민간 특례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다음 달 1일 해당 사업부지 내 공유지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이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제1소회의실) 제11차 정책토론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격차와 비대면 경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정책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기반 비대면 소비활동이 증가하면서 부각된 비대면경제를 올바르게 준비하기 위한 정책대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또 온라인 기반 비대면경제에서 오히려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디지털 격차의 문제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문현주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코로나19시대, 디지털 격차 문제' 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일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도지사의 사퇴로 인한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원내대표단 간담회가 10일 오후에 열렸다. 간담회에서 제주도의회는 내년 6월 말까지 제주도정이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도정 공백 해소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지역 관가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던 정무부지사 현직 도의원 추천설과 관련해 좌남수 의장은 "기본적인 생각은, 의회에서 부지사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할 순 없다"면서 "저기서 추천이 들어오면, 청문회를 해서 적격·부적격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서기 위해 지사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의회는 "도정 공백이 우려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임할 경우 의회 의장에게 사임일을 기재한 사임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2일 원희룡 지사의 사임통지서가 공식적으로 의회에 제출됐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 출신으로서 대선 출마 도전이라는 점에 대해선 매우 뜻깊고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코로나19 대응과 제주4.3 해결 마무리, 제2공항 갈등 해결,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 제
서귀포시 성산읍을 지역구로 하는 고용호 제주도의원이 정석비행장 활용론과 관련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 3인을 직접 거론했다. 고용호 의원(더민주, 성산읍)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성산주민 자기 결정권을 박탈하려는 국회의원들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전제했다. 그는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 3인을 향해 "기존 공항 확충과 정석비행장 활용에 대한 모색을 당장 멈추라"고 말했다.이어 고 의원은 "6년 동
제주도민 50.1%는 지역구·비례대표 도의원의 정수가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19세 이상 도민 7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도의원 정수에 대해서 적당하다는 의견이 50.1%로 가장 많았다. 반면 현재 의원수도 많다는 의견은 38.1%로 응답됐다. 지역구 도의원 정수에 대해선 ‘적당하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51.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많다’는 34.8%, ‘모자라다’는 13.8% 순으로 집계됐다.현재 비례대표 의원 정수에 대해선 ‘적당하다’는 의견이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e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제주도의회는 지난 1952년 5월 20일 개원했으나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됐다.이후 30년동안 동면기에 있던 제주도의회는 지난 1991년 7월 8일 4대 의회로 부활한 후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이날 3행사에는 제4회 제주도의의회 장정언 도의장 등 역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지사,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좌남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올해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1일 집무실에서 원희룡 지사의 대권 행보와 관련해 “정당은 다르지만 제주 출신이 대권을 도전하는 게 한편으로는 영광”이라며 “도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도의회가 도정을 도울 건 돕고 질책할 건 하면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좌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념 차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정 공백과 의정 공백도 우려된다는 질문에 “지난번 일부 도의원 공백 사태가 발생한 후 폐회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같은당 의원들에게 앞으로 의정활동을 소홀히 한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30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향해 대권 도전과 관련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일정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좌 의장은 30일 오후 제396회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 "지사의 대권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서 "지난 4월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임기 내 그만둔다고 밝힌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좌 의장은 이날 "도민사회에서는 중도 조기 사퇴, 사퇴 시점 등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도민들의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은 매뉴얼과 시스템으로 작동한다고 하지만 도민불
제주아트플랫폼 사업이 감사원 감사 절차를 밟게 됐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6일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 추진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안'을 의결했다. 이날 문광위는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4조 제1항에 의해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위법 또는 부당해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익 감사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감사 청구 내용은 기본재산 취득·처분 승인 관련 절차 및 권한 사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지방재정법’ 위반 여부, 감정평가 부실 및 과도한 매매가 계약 체결 의혹 해소 부실, 재감정평가 미이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15일 “원희룡 도지사는 대권 도전에 앞서 사퇴하는 마지막 날까지 도민들을 우선 생각해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15일 오후 열린 제39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좌 의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설계가 필요하다면 도민에게 먼저 보고하고 도민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의장은 “특별자치 제도 개선의 동력을 얻고 법적 지위를 전국에 알리는 차원이라면 도지사의 사퇴를 우려하는 지금이 아니라 도지사 재임 기간 내내 역점을 둬야 한다”면서 “중앙부처, 국회, 언론과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