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 프랜드 봉사단에서 지난 18일 제주영송학교에 방문, 도서 기증에 나섰다.이번 도서 기증식에서는 인문학, 소설, 과학, 역사, 예술,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책 100권이 기부됐다.이 책들은 교내 도서관에 비치EHO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 꿈과 생각을 키워나가고 폭넓은 지식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파악해 전문화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개인의 특성에 따라 ▴주간 그룹 일대일 지원, ▴주간 개별 일대일 지원,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제공된다.‘주간 그룹형’과 ‘주간 개별형’서비스 이용자는 주중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등 원하는 활동을 개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한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나 아직 1인당 소비 금액은 국내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1분기(1∼3월) 알리의 1인당 결제 금액은 3만3622원, 테무는 4451원으로 추정됐다.이커머스 업체들 중 1위를 기록한 티몬은 16만7467원을 기록했다. 쿠팡 13만9879원, 지마켓 13만7470원으로 집계됐다. 지마켓 대비 알리는 4분의 1, 테무는 30분의 1 수준이다.와이즈앱에 따
도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제1회 드론라이트쇼가 이날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제주도는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쇼를 열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양제윤 혁신산업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 대한 공모 절차가 진행된다.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 모두 임기가 4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장 교체 의사를 표면화하면서 양 행정시장 모두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행정시장은 제주특별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며 일반직 2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일반 임기제 공무원으로 보직 가능하다.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당초 올해 8월말까지이나, 7월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2일 오전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새로운 관점을 갖고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19~21일 진행된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4 제주 식품대전 위드(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거론하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이어 “행사 기획단계가 중요한데, 그동안 해보지도 않았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것을 수용하고 준비해낸 것은 두려움을 이겨낸 공직자들의 용기 덕분”이라며
제주시장이 제주목 관아에서 시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동병삼련’이 다시 시작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시민들은 ▴아파트 소방시설 전용구역 부재 관련 대체 방안 확인 요청, ▴지역아동센터 운영 공간 지원, ▴주민 대상 문예 창작 수업 운영 지원 요구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강 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기존의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과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서 더 나아가 지방공기업·여행사 등 민간의 창의성을 더해 차별화된 농촌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창조관광(creative tourism) 사업이다.전국 38개의 지자체에서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제주시는 올해 초 800여 곳이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을 1000여곳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체육관 및 체육시설, 서점, 박물관, 문화시설을 포함한 가맹점에서 음악, 미술, 무용학원 등 예체능 계열 학원을 추가하며 사용가맹점이 확대됐다.지원 대상은 8세부터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아동이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미신청자는 부모의 건강보험료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ˑ면ˑ동에 방문․신청하면 된다.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연 환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에 나선 일곱명의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모다드로 展'이 열린다.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오는 27일 개막한다. 전시는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7인의 시선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이들은 전시에 대해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시에서 회화, 사진, 설치예술 등 다양한 예술형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행동에 옮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제주도서관은 지난 20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책과 사람-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신혜우 작가는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식물을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리는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
제주도가 전기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등 전기 이륜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확대 편성했다.해녀, 청년, 다자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비 추가 보조금이 다수 신설돼 전기 이륜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전기 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환경부 전기 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 이륜차 375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추가 보조금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
신제주초등학교는 6학년을 시작으로 1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제주어 의사소통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3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우선 6학년 전체 학급에서는 3월 25일부터 4월 12까지 제주어 연극 대본 쓰기 및 연극 활동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직접 상황별 시나리오를 제주어로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주어의 특유 억양과 단어를 이해하고 직접 사용하는 과정을 체험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
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문대림 당선자는 19일 4·19 민주혁명 64주년을 맞아 “4·19 혁명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 권력을 몰아낸 시민들의 숭고한 발자취”라고 강조했다.문 당선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1960년 4월 19일,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부패한 독재 권력에 항거했고, 희생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날의 헌신적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희생되신 많은 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경의를 표했다.문 당선자는 “독재 권력의 몰락은 당연한 결과”라며 “현재의 민
화산 암반수 기반 맥주와 청정 농축산물 활용 안주로 무장한 제주도가 ‘맥주 삼국지’에 출사표를 던졌다.제주도는 오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주차장에서 글로벌 맥주와의 파트너십과 삼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최초 ‘한·중·일 맥주축제’를 진행한다.맥주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맥주 맞춤형 제주의 우수 식품을 함께 맛볼 수 있다.맥주축제에는 제주, 중국, 일본 3국의 10개 맥주 브랜드에서 총 37종에 달하는 맥주 제품을
제주시는 22대 총선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관덕정 현장민원실 ‘동병삼련’과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의 문을 열고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 사항,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동병삼련’은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제주목 관아 우련당에서 열린다.현장민원실 운영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index.ac) 첫 화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X-ray 스캐너가 제주에 구축돼 제주기업들이 개발하는 배터리 활용제품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에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5억 원 상당의 지원으로 도입됐다.전체 장비는 방사선 차폐 캐비닛, 장비 제어 콘솔 및 데이터 분석용 PC로 구성되어 있다.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시엥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 행위는 대다수 없어졌으나, 일부 장기 방치되고 있는 차량들이 주차장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장기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6대의 방치 차량을 확인했고, 차량 소유자(관리자)에게 유선 및 우편발송 등을 통한 자진처리를 통보했다.그 결과 총 26대 중 10대는 자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18~28일)’을 맞아 19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에서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주 무장애 여행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에는 10개 기관과 기업에서 90여 명의 인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도내 접근 가능한 관광 대표기관인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를 비롯해 도내 장애인 복지관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이날 행
이스라엘의 최우방국인 미국이 인권유린 혐의로 이스라엘 군부대에 대한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악시오스(AXIOS)는 21일(현지시간) 미 소식통 세 명을 인용,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며칠 안에 이스라엘군 ‘네짜 예후다’(Netzah Yehuda) 대대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고, 이 부대를 블랙리스트에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미국이 이스라엘 부대에 원조 중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가 된 '네짜 예후다' 부대는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지에서 팔레스타인인 인권 유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조처는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