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24년 국내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참여할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내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면서 제주 문화예술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소재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또는 전시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4500만 원으로 각 단체별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공모 신청은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마감 당일 오후
요즘 길거리에 자주 보이는 이륜자동차, 이륜자동차도 일반 자동차와 다를 것 없이 세금이 발생한다. 이륜자동차를 구입하고 운행하기 위해 납부해야 할 이륜자동차 취득세와 등록면허세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륜자동차는 취득하는 자가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또는 등기·등록 신청서를 등기·등록관서에 접수하는 날까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취득세의 과세표준은 납세자가 취득 당시 이륜자동차를 취득한 비용으로 신고한 가액이다. 다만 신고한 가액이 없거나 그 신고가액이 시가표준액보다 적을 때에는 그 시가표준액이 과세표준이 된다. 즉
2024년 1월 22일 실무 수습이 해제되고 시보 임용이 되어 정식적으로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에게는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공직은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봉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마음가짐과 투명한 행동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공정함과 정직함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제공해야 하며,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특
최근 도외에서 도입한 토마토, 고추, 수박 등의 과채류 모종에서 국가 간 이동금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제주도는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확인된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25.0%)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15.5%) 2종이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초가 위축되거나 괴사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하며, 이병된 열매는 기형이 되거나 원형반문이 나타나 상품 가치가 없다.주로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같은 가지과 작물에 피해를 주며,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동물사랑 교육이 확대된다.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유기 동물 입양 △길 위의 이웃, 길고양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도내 동물보호단체 소속 강사가 학급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2024학년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까지 확대해 51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물 사랑 교육을
제주도가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를 비롯해 돌봄시설 종사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해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적극 유도한다고 18일 밝혔다.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결핵균이 면역력에 억제되어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잠복결핵 감염치료는 도내 6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복십자의원,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본인부담금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잠복결핵 검진대상자는 결핵예방법 제11조에 해당하는 기관·학교의 종사자·교직원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과 ICC제주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대표 식품박람회인 ‘제주식품대전’이 오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제주식품대전은 도내 식품 기업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신세계그룹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기획자(MD)들과 도내 기업 37개사가 1 대 1 상담을 진행하는 '제주산품 구매상담회'가 개최되며, 사전에 매칭된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부스 한켠에서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제주도서관은 오는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할 예정이다.‘찾아가는 휴먼북’은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오는 30일까지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의 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선도기업, 그리고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4개 성장단계에 따라 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사업을 수행하는 JTP는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Pre 연구개발(R&D)지원(과제 기획, 특허·인증 등) △Post R&D지원(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및 표준화, 디자인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 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19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5월 10일까지다.5월 17일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같은 달 24일 2차 면접을 거쳐 29일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과태료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체납관리단의 주요 업무 내용은 ▴소액 체납자 전화 납부 독려, ▴고액·상습 체납자 직접 방문 조사 등 적극적인 과태
전세사기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 지역에선 최근 1년간 30대 청년층의 오피스텔 관련 피해 사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최근 1년간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모두 80명이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총 72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지역별로 제주시 68명(85%), 서귀포시 12명(15%)이 피해 신청을 접수했다.연령대별로 30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 ‘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 ‘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고진숙 저)’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16일에는 오승국 강사(4·3명예교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깊게 들여다봤고 17일에
제주도가 하절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지방도 18개 노선 632㎞에 대해 이달부터 예초작업을 진행하며 녹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우선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에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화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번영로, 남조로 5개 노선으로 구분해 예초를 진행한다.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전문조경업체와 함께 풀베기, 조경수 및 길어깨, 수벽전정 등을 추진한다.4월 초순부터 자체 도로정비반(38명)을 편성했으며, 유니목 및 수목 파쇄기 장비를 동원해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서 예초작
제주시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를 연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화물운송업체 차량의 안전 저해 요인을 없애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화물자동차 5~9대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형 일반화물 운송업체 30개 사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운송사업자 휴게시간 보장 여부, ▴화물운송 종사자격 취득 여부,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 적합 여부, ▴교통안전법에 따른 운행기록
제주도는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모두를 위한 유디(UD) 참여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유니버설 디자인(UD)은 성별, 연령, 신체 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UD 참여단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활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대상 지역은 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서홍동 2개 지역으로, 지난달 모집
제주시는 5월 31일까지를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번 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 산불․화재, △인파 밀집, 시설 파손 등 축제․행사, △도로 포트홀, 붕괴, 낙석 등 해빙기 위험, △통학로 위험, 불량식품 등 어린이 안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심의위원회는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제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22~28일)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범국민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제주시 청사를 포함한 26개 읍․면․동, 공공기관, 아파트, 주택 등의 전등을 소등하는 것으로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더불어 제주시는 지구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 지구환경축제
제주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목표로 5년 간 30개 대학에 각각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인 글로컬(Global+Local)대학 예비지정에서 또 다시 탈락했다.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다. 교육부의 단일 대학 재정 지원액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타 부처와 광역시·도의 추가 투자도 받게 된다.제주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설, 학생 모집단위의 광역화, 학과(부) 트랙제 교육과정 도입, 자율전공 신설 계획 등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신청했지만 탈락한 것으로
"풀떼기만 먹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고기를 먹지 않으면 녹색 채소만 먹어야 하는 건 아닐까. 달걀, 우유 같은 동물성 재료 없이도 풍부한 맛이 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서귀포시 대정 무릉리의 유인원 필드스테이션에서 오는 21일 일반인 셰프들이 나서 각자의 레시피로 만든 채식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지난해 12월 열린 1회 경연에 이어 두 번째 대회다. 일상에서 채식을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레시피를 갖고 있다면 출전 가능하다.동물·환경 과학소통 단체인 '유인원'(You In One) 은 동물의 마음과 환경 보전에 담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