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는 지난 3일 ‘2023학년도 고등학교과정 학습미션마켓’을 열었다.이 마켓은 1년 동안 기본교육과정수행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있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진로와직업 교과에서 학생들에게 문제를 내고 미션을 해결한 학생들에게 코인으로 보상하는 행사다.자신이 받은 코인을 통해 마켓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 및 먹거리 장터에서 선호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부스가 운영됐다. 학급별로 케익만들기 체험을 하고 포토존 및 노래방 부스, 먹거리 장터 부스,
서귀포온성학교 진로직업부는 지난 4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학교 카페 및 장터 수익금 163만 8000원 기부했다.학교 카페 및 장터는 2023학년도 고등학교 과정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대인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운영됐다.학교 측은 "기부금은 학생들이 직접 카페 음료를 만들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 수익금과 진로와 직업 교과 시간에 만든 제품 및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천초등학교 1,2학년은 지난 4일 ‘꿈나무 천사들의 동네 한바퀴 4’ 동시집을 발간했다.이번 발간된 동시집은 2020년에 이어 네 번째 발간된 문집으로 학교의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제중심 마을교육프로젝트‘워킹! 한천투어’ 운영을 통해 얻어진 소중한 경험들을 학생들이 직접 동시와 그림으로 엮어 제작됐다.한천초 1,2학년 학생들은 국어와 통합교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연계, ‘워킹! 한천투어’를 통해 마을을 탐방한 소감을 동시로 표현하고 문집을 만드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특히 마을 축제인 용연축제를 재현해 한천 용소원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졸업식을 진행하면서 제주 지역 최초 자동차 명장 이창렬 대표(애니카랜드 연동점)로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창열 명장은 30년간 자동차정비업에 힘쓴 자동차정비기능장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폴리텍대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제주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해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됐고 부상으로 기술 장려금이 지원되는데, 지난해 기술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제주도 명장 이창열 대표
중문 고등학교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자매결연 학교인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 고등학교를 방문했다.방문 과정에서 공동수업,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과 학생공연을 진행하고 급식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진행하는 국제교류 활동을 벌였다.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단위 학교 지원 사업과 중문고등학교 동문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두 학교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교류 행사에서 제주의 문화와 명승지를 알리는 수업과, 대만의 음식을 배우고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영어와 중국어로 제주의 전통과 명소를 대만 학생
서귀포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2일 사랑의 성금 67만7400원을 교우 돕기에 써달라며 학교 측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28일 주목축제(주인공들의 목소리 축제) 먹거리장터의 수익금을 쾌척한 것이다. 서귀포중은 복지심사위원회를 열고 담임 교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학생에게 성금을 기부할 계획이다.서귀포중 학생자치회는 주목축제를 열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공개하면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먹거리장터는 체험활동 독려 취지로 마련됐는데, 학생들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분위기로 성금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기부자 대표 박태욱, 윤동국, 박
흥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28일 학교 현관에서 마을 옛이야기 그림책 '신흥리지' 출판 기념 행사를 열었다.'신흥리지' 그림책은 3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마을에 전해지는 옛이야기 문헌과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이해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보태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학생들은 자신들이 평소에 공부한 내용이 책으로 탄생한 것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서 뿌듯해요”, "우리가 만든 책이 출판돼 무척 좋아요”, "그림이 잘 나온 것 같아
제주영지학교는 지난 28일 ‘2023학년도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을 열었다.칭찬마켓은 학생들에게 열심히 한 해 동안의 학교생활을 칭찬하고 보상하는 행사다.학생들이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칭찬 통장에 쌓아 모아둔 코인을 활용, 마켓에서 다양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참여적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부스가 운영됐는데, 그중에는 자유학년제 및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을 판매하는 부스, 문구류를 판매하는 부스, 그리고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 등이 포함돼 운영됐다.학교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보목초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문필봉장학회는 지난 28일 보목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활동 기타 학예활동의 지원(수학여행)에 사용해 달라며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한용옥 회장은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모여 장학회를 구성하고 학교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해 오고 있다. 후배들의 배움 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학교발전기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문필봉장학회는 보목초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보목초등학교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한용옥, 강만익, 이경익, 이운경, 이방현, 허중철, 현창호, 현승훈, 한정협 동문으로 구성돼 있다.
추자중학교는 전교생 26명의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다정한 손바닥'을 출간하고, 학생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국어 교과 연계‘시 창작 프로젝트’ 활동으로 한 학기에 한 편씩 전교생 모두가 시를 창작한 것을 바탕으로, 리라이팅 시, 아버지를 기억하는 시, 추자도의 참굴비 축제의 풍경을 담은 시 등 학생들의 소박하고 다채로운 일상이 담겨 있는 시들을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탄생했다.추자중에 따르면 학생들은 매주 한 편의 시를 암송하기 위해 국어 시간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시를 읊는다.때로는 감사와 사랑을 담은 시를 적어 가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연다.김양남 교사의 지휘로 교육3주체(교악대 60명, 학부모 20명, 교사 6명)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찬 새해의 염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번 교육 가족의 어울림 연주회는 음악으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G. Verdi의 T. Square의
제주제일고등학교 1학년 우상현 학생이 EBS ‘장학퀴즈’의 메인매치 4조 팀전에서 우승했다.국내 최장수 퀴즈 프로그램 EBS 장학퀴즈는 5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명의 최강 인재들이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벌였다.그중 가장 뛰어난 퀴즈 강자를 가리고 창의력, 통합사고력, 리더십 등 미래 인재의 요건을 겸비한 시대의 청소년상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메인매치 4조 팀전에서 우상현 학생과 서울 이대부고 김동우 학생이 한팀을 이뤄 라운드마다 전국의 뛰어난 고등학생들을 꺾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 함께 팀을 이뤄 퀴즈를 풀었던
제주영지학교는 지난 20일 교장실에서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 가치만드소에서 생산한 표고버섯 장아찌를 기부받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 가치만드소(제주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가족창업공간이다.‘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하에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정성을 담고 사랑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가치만드소 제주지역센터의 정성 어린 표고버섯 장아찌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학생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은 2022년부터 실시됐던 ‘교래분교로 예술하기 프로젝트 전시회’를 연다.20일부터 27일꺼지 8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지등대갤러리(제주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카페물결 옆)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 학생 작품 및 활동 영상이 전시된다.전시프로그램을 보면 알록달록 교래분교, 그림 친구 & 모양 친구, 폐품 마법사들, 시작(詩作) 여행, 극한 촬영, 빛나는 순간들 : 교래 따이들 등이 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 본섬에서 가장 작은 학교에서 이뤄진 다
제주영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한라윈드앙상블’을 초청, 크리스마스 공연을 열었다.‘한라윈드앙상블’은 도내 고등학교 관악부 출신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와 일본과의 교류 연주회를 열어 제주 관악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민간 관악단체다.특히 영지학교 교직원이 단원으로 있는 단체인 만큼 선생님과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연주가 시작됐다.이번 연주회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해줄 노래들과 깜짝 이벤트로 구성됐다.영지학교는 "먼저 관악기의 웅장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신례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 45명에게 1인 15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신례초는 학생 교육활동 격려와 교육복지를 위하여 매년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5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1학기에도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학교 관계자는 “유관 기관 및 마을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고 예촌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참된 인성을
서귀포시 성산중학교가 19일 IB(국제 바칼로레아) MYP(중학교)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지난해 3월 IB후보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2년도 안돼 월드스쿨로 지정됐다. 도내 중학교 가운데 IB 월드스쿨은 표선중에 이어 두 번째다.IB는 1968년 창설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교육 프로그램이다. IB 교육은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성산중은 그동안 IB 월드스쿨 인증을 위해 IB 본부가 지정한 컨설턴트와 지속적인 협의 체계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공기업·제1금융권 공채 전형에서 합격생 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공채에 성공한 다섯 명의 학생들은 지난 9월 13일 한국은행(C3) 합격을 시작으로 제주개발공사(회계직), 하나은행(금융서비스), 신용보증기금(일반직 6급),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일반직 7급)까지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합격생 5명은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 3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아 왔다.공기업 등 제1금융권 취업을 위해 대학 졸업장만이 취업의 조건이 될 거라는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
제주 인화초등학교는 지난 16일∼17일 서울대학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총리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 참가했다.제주 인화초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입상했다.남자 초등부에 출전한 인화초는 ▴예선 1차전 충북중앙초등학교(22대21) ▴예선 2차전 천안봉서초등학교(47대13) ▴준결승 수원매산초(27대23)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은 충북중앙초등학교와 다시 만나 연장까지 펼친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28:24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학교 관계자는 “인화초 선수들은 스포츠정신을 잘 지키고 대회를 즐기며
수산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교-마을 연계 ‘어우렁 더우렁 따뜻한 수산 마을’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엔 수산1리 부녀회 12명, 학생 57명, 학부모 20명이 함께해 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과 한 해 동안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김치를 200포기 만들고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는 "부녀회에서 김장 후 함께 먹을 수육까지 준비해줘 학생들에게는 더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