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FC서울’ 경기에 참석해 시축했다.제주 유일의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는 2022 시즌 현재 K리그 3위(8승 5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리그 정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재생섬유를 사용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했다.제주 팬들이 직접 모은 3만 2153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사용했으며,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제주도는 지역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 제주 지역리그 4개 종목을 선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생활체육 제주 지역리그는 공모 절차를 거쳐 제주도체육회 산하 농구, 볼링, 야구, 탁구 등 4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종목별로 주말 리그대회로 운영된다.선정된 회원 종목단체에는 종목별로 1000만원 씩 리그 운영 필수 경비를 지원하며, 총 2400여명이 참여하는 매주 지역리그를 거쳐 왕중왕전으로 실력을 겨룬다.지난해에는 그라운드골프, 당구, 배드민턴, 족구 등 4개 종목의 지역리그를 지원했고,
제주시는 다음달 2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19회 제주시장배 겸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전도 태권도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제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 선수를 남·여, 학년, 체급별로 모집한 결과, 총 21개 학교·240명의 선수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겨루기 종목은 오는 5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제주를 대표해 참가할 1차 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
서귀포시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2022 제1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곳)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5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 서귀포시는 작년 10월 '2021 제2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제주 16강 본선 토너먼트와 '2021 U-10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범적으로 개최하며 더그아웃 보수 및 야구 홈플레이트 후방 그물설치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보강을 해왔다. 서귀포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철저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프로축구 홈 개막전 첫 경기를 치른다.제주유나이티드는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안태현, 최영준, 윤빛가람, 김주공, 김규형(임대), 김동준, 이지솔, 문경건 등 K-리그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데 이어 스웨덴 1부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조나탄 링까지 품에 안으면서 대대적인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출혈이 심한 순위 경쟁 팀들과 달리 기존 주축 선수들까지 건재하면서 올해 리그 정상과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동시에 넘보
제주시는 국가대표 수영(경영)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유치한다고 밝혔다.대한수영연맹과의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을 마치고, 참가 선수들이 차질 없이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지난해 5월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2급 공인 수영장으로 승인받아 전국대회 규모의 수영경기를 공식 개최할 수 있는 경기시설로 인정받았다.국가대표 훈련에는 지도자 및 선수 24명이 입도할 예정이며, 올해 6월 열리는 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목표로
제2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내 6개 축구장에서 열린다.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참가팀(25개팀)보다 7팀이 많은 11개 시·도-32개팀(참여인원 1500여명)이 참가해 경기에 나선다. 대회는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학교 휴식기인 2월에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모든 관계 구성원들에 대해 대회
이강인과 이승우 등이 승선한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제주에서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서귀포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평가전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로 오는 6월 12일(토) 19시와 15일(화) 20시에 두 차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평가전에는 이강인(발렌시아CF), 이승우(포르티모넨세SC), 정우영(SC플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뛰는 주목받는 선수들을 비롯, 이동준(울산현대), 오세훈(김천상무),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제32회 도쿄올림픽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이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시는 선발전 유치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과 공인 비준을 완료했다. 국제수영연맹(FIVA) 승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종목에 임원·심판 100명 및 전국에서 287명의 선수가 참가 중이다.제주시에선 7개 종목에 총 4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남자 평영200m 한국기록을 두 차례나 경신한 조성재(제주시청) 선수는 평영100m와 200m에 출전해 도쿄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4년 만에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개인 마주와 법인 마주, 조합 마주이며, 접수기간은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신청은 직접 방문과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한 우편에 한해 인정된다.신청자격은 한국마사회법과 관련 규정에 따른 마주 등록 제한 대상자가 아니어야 한다. 모집에 따른 세부사항과 신청서는 마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은 2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9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안전과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올바른 교직관 형성과 직무 능력 함양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 교육을 할 수 있는 유능하고 신뢰받는 스포츠 강사를 양성하고자 ‘강사시스템 사용 매뉴얼’, ‘방역지침 및 감염병 예방 수칙’, ‘스포츠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2021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운영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2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 게임에서도 가치와 실력을 인정받았다.손흥민은 게임 업체 EA스포츠가 30일(한국시간) 발표한 인기 축구게임 FIFA 2021의 EPL 올해의 팀에 뽑혔다.EA스포츠는 매 시즌 리그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올해의 팀을 구성, 게임 내 특별 카드로 제작한다.손흥민은 EPL에서 단 15명만 뽑히는 특별카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게임 속 캐릭터 능력치에서 94점을 받았는데, 15명 가운데에서도 6번째로 높은 평가다.15명
24일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배(강승표) 전도사격대회(체전선발전 겸)가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개최 됐다.이날 여고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김예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562점으로 대회 첫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고등학교가 1645점으로 1위를,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제주여상이 1652점으로, 여중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동여중이 157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개인전에서는 남고부 공기권총에서 제주고등학교 고석찬이 556점으로 1위를, 여고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여상 김예진이 5
제주사대부고 근대5종팀이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남고부 근대4종 릴레이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102회 전국체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남고부 근대4종경기에 출전한 제주사대부고 윤민종(2년), 김윤서,이지호(이상 1년)선수는 수영경기 280점으로 9위, 펜싱경기 202점으로 6위로 56초차의 핸디캡을 갖고 6번째로 출발하였으나 마지막 레이저런 경기에서 67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울산스포츠과학고, 인천체고, 부산체고를 차례로 물리치며 1,158점을 획득하여, 1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가 도내 선수들의 과학센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먼저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와 서귀포시체육회 협조를 통해 선수들이 이용하는 전문체육 시설에 과학센터 홍보물을 하나씩 설치해나가고 있다. 홍보물은 플래카드와 배너 입간판이다.현재 제주시 체육진흥과와도 협의가 이루어져 제주시내 전문체육시설물과 초‧중‧고에도 홍보물 설치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확인됐다.강 센터장은 “선수들의 경기력은 각 종목의 기술, 전술, 심리 부분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가장 기본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는 지난 17일 제주광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협회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에서 남자일반부에서 김기원(킹스짐)과 여자일반부에서 유경희(제주도보디빌딩협회)선수가 남녀 최고의 그랑프리에 선발되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1월 이후 몇 번에 걸쳐 연기되었다가 2021 제주도지방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체육회와 협의 후 방역을 강화하고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대회로는 전국최초로 개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학생부-70kg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국가대표 선수단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19일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방향으로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1년이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한다.대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막바지 담금질 진행도만큼 관심이 향했던 것이 백신 접종과 관련된 문제였다.당초 선수단은 당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계획이었다.하지만 질병관리청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민선체육회 출범 후 특수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 창립총회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법인설립준비위원 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먼저 법인설립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정관제정, 임원 선임, 재산출연 사항, 주사무소 설치의 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법이 시행되는 6월 9일에 맞추어 6월 8일까지 등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부평국 회장은 “도체육회 특수법인화를 통해 제주체육 진흥을 책임지는 전담 기관으로써 확고한 위
신성여중(교장 송동림) 김가은(3학년)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성여중 김가은(3) 선수는 15일 열린 여중부 100m허들경기 예선에서 16.96으로 전체 5등 기록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16.10으로 1위인 인화여중 허승채 선수와 단 0.6초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이 기록은 제주도 여중부 최고기록으로 종전 16.43에서 16.10으로 0.33초 단축한 기록이다.김가은 선수는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반복된 인종차별 논란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보이콧을 고민하고 있다.영국 '더선'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빈손 산체스에 이어 손흥민까지 인종차별을 당하자 SNS 보이콧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전날(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전반 40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들어 프레드, 에딘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