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양손프로젝트의 '단편선 레파토리 展'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 '단편선 레파토리 展'은 소설의 무대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연극성에 주목하며, 여러 단편소설 중 몇몇 장면들을 선별해 연극형식에 담아 묶어서 공연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단편선 시리즈 Part1편으로 황금풍경(다자이 오사무), 그립은 흘긴 눈(현진건), 29호 침대(모파상), 직소(다자이 오사무)의 4개의 단편소설을 연극으로 옮긴 공연이다. 상영시간은 70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제주웹툰캠퍼스 출신 오승헌씨가 전국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 작가지망생 오승헌씨가 CJ ENM, sba서울산업진흥원, 안전보건공단에서 공동 주최한 ‘세상을 바꾸는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2022년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 ‘세상을 바꾸는 웹툰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업재해 또는 산업안전보건’을 주제로 열렸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국 공모로 진행됐다.대상을 받은 오승헌씨는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중으로 지난해부터 제주웹툰캠퍼스 웹툰아카데미에
제주관광공사는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행사의 긴급 휴장기간을 오는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공사는 이태원 사고 후 선제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이후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금번 행사의 휴장기간 연장을 결정했다.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행사가 잠시 중단되면서 이 기간 방문이 예정됐던 참가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조정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어린이 단편영화 경쟁부문 여섯 편을 상영한다.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사단법인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로, 탐라도서관은 어린이 단편영화 상영관으로 참여한다.도서관에서 상영될 어린이 단편영화 경쟁부문 작품은 '찰나의 싱크로', '해파리', '미래의 자동차', '여우 여왕', '여름 캠프', '검은 암탉'으로 1차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20분, 2차
2022 제주수중사진챔피언십이 28일 개막했다. '2022 제주수중사진챔피언십'은 350여명의 다이버와 50여명의 수중사진가들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제주 바닷속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시작됐으며 서귀포시 앞바다를 비롯해 형제섬, 가파도, 성산포 등 제주도 전역에서 벌어진다.9일간에 열띤 경쟁 속에서 나온 상위 열 명과 한명의 챔피언에겐 조직위원장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과 400상당의 리브어보드 이용권이 수여된다제주수중사진챔피언십 조직위 관계자는 "수상된 수중사진을 제주도를 홍보하는 언론, 방송, 도내기관등 후원기관에 무
제주 서울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홀에서 수도권 거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여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관광과 제주 역사·문화 등에 관한 전국적 이해도 향상 및 국민 공감대 확산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올바로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올해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4차례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유정 문화평론가(강남대 교수)가 29일 첫 강연자로 나선다.강유정 교수는 드라마 파친코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문화콘텐츠를 이해하고 ‘자이니치’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오직 나만을 위한 관심 작업실’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종이접기, 공예, 창작 활동을 연계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체험의 시간으로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첫 번째 테마인 ‘오직 나만을 위한 아트 작업실’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 '고 녀석 맛있겠다'를 읽고 기본접기를 응용해 커다란 공룡만들기, △ '무지개물고기'를 읽고 알록달록 종이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가을 숲에서 자연과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노루랑 가을 숲 체험 어린이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루생태관찰원 내 거친오름 등 숲에서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오전 10시~12시)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숲속식물 및 곤충 등을 주제로 △가을 숲에서 놀아요(11월5일). △곤충들아 놀자(11월12일). △알록달록 가을 숲(11월19일) △자연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11월26일)로 숲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관찰할 수 있는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0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도내 역사 연구 전문가인 제주역사문화연구소 강용희 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26일 오후 2시 박물관 내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민선8기 제주도정의 탐라 역사성 복원과 탐라 역사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제주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잊혀져가는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도내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강용희 소장은 강연회에서 탐라시대 이후 제주 원도심이 지닌 역사성과 장소성, 고도(古都)의 정취를 간직한 제주원도심이 지닌 역사자원
제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축제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제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자치기구 등 총 37팀이 참여해 청소년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끼로 청소년 축제를 이끈다.축제는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발렌타인크루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재규어, 구좌청소년문화의집 기타앙상블,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집 JYMT의 뮤지컬 공연 등 15개 팀의 공연이 이어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는 ‘제4회 고?고!(GO?GO!) 제주 고산리 유적 선사축제’를 제주 고산리 유적 일대에서 22~23일 이틀간 개최한다.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제주 고산리 유적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 방식의 석기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이번 축제에는 △토기지구 △석기지구 △사냥지구 △특별지구 △조리지구 등 각 선사체험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고산리식 토기 만들기, 토제품 만들기, 뗀
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산공원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빛이 켜진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37일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매년 신산공원 일대 야간경관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자연사박물관까지 도로 조명이 설치되며, 북쪽 광장(구 호남석재사거리 부근)에서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행사장은 7개의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달·별·사랑의 공간과 빛의 놀이터에는 아름다운 조명들로 포토존이 조성되고, 재미가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웹툰작가와 작가지망생의 디지털 제작 기술 향상을 위한 블렌더 3D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블렌더(blender)는 오픈소스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최근 웹툰 제작에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강의에서는 3D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입문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블렌더를 활용해 클립스튜디오용 3D 인체 만들기를 주제로 블렌더의 주요 기능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평일 총 10
지난 14일 막을 올린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 첫째 날인 14일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칠십리 퍼레이드’가 서귀포 17개 읍면동민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의상, 조형물, 장식차량 등을 통해 각 마을의 설화를 소개했다.주요 도심지(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중정로→동문로터리→자구리공원 행사장) 약 1.4km 구간에서 장관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이 탄성을
서귀포시 대표축제인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14일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대에서 개막했다.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축제 첫째 날인 14일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각 마을의 설화, 자랑거리를 주제로 참여한 ‘칠십리 퍼레이드’가 지역 주요 도심지(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 중정로 → 동문로터리 → 자구리공원 행사장)
서귀포시는 오는 23일,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축제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는 서귀포시 1청사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주간 걷기행사와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야간걷기 행사로 꾸며진다. 야간걷기 행사 종료 시점인 저녁 6시 30분부터는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하영올레 주간걷기행사는 오전 9시 문화공연과 함께 이루어지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1코스,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제뮤아카데미 – 마스터클래스 상반기' 수료생의 10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고 13일 밝혔다.10월 앨범은 '박선영(다듬소리)' 수료생의 '다듬소리 살사리꽃'이라는 싱글앨범이다. 다듬소리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중인 청년들이모여 '치유'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인 공동체팀으로 “우리, 음악으로 삶을 나누고 추억을 공유해요.”라는 소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리꽃'은 ‘Fiori’라는 다듬소리의 기존 곡을 리메이크 한 발라드곡으로, 주인공이 어느 날,
·한라도서관은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과 26일 오전 10시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과 함께 ‘도서관 제주미학 산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첫날인 19일에는 ‘미학으로 보는 제주돌담’이란 주제로 예술미와 인공미를 통해 본 제주돌담의 풍토적 가치를 살펴본다.26일에는 ‘미학으로 보는 제주 동자석과 석상’이란 주제로 돌로 만든 동자석(석상)의 조각미를 통해 바라보는 풍토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도민(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www.jeju.go.kr/lib)
성산읍 온평리 마을회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온평리 일원(혼인지~황루알)에서 열 두번째 혼인지축제를 진행한다.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곳이다.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잔치이다.첫째 날에는 축제를 알리는 혼례행렬(퍼포먼스, 풍물패길트기)부터 시작된다. 혼례행렬은 온평리 전주민 참여해 삼신인이 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과 결혼식 장면을 황루알에서 혼인지까지 재현하며 행렬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창제 정신과 소중한 제줏말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글아, 놀자.’ 문화행사를 공사 임시사무동에서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사의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줏말 제시어를 활용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우리말 겨루기, 한글사랑 비보이 공연, 인공지능 미래기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홍재이(13세·신제주초) 학생은 “한글날 행사에 참여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바른 한글과 제줏말을 사용해야겠다"고 소감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