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독서 근육을 키워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방학특강은 책 읽기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참여 어린이 연령에 맞게 활동 내용과 주제를 선정했다.‘내가 만드는 별별 이상한 제주이야기’는 초등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제주에 대해 자신만의 창작 스토리를 입혀보고 친구들과 협동 작업을 통한 공동 작품
제주도립미술관이 ‘보이는 수장고’ 건립 추진으로 도민 문화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미술 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체계를 갖출 전망이다.도립미술관은 수장작품의 급격한 증가로 포화가 가까워진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증축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공공수장고 확충사업을 위한 설계공모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2019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을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
제주시는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도립교향악단 신규 단원을 13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1명으로, 모집 분야는 클라리넷 수석이다.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공고일(2023년 1월13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사람이며,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원서접수는 25일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응시원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채용공고에 게재된 원서를 작성하여 제주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신규 단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한문 고전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한문고전교실'을 올해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는 선진~당·송시대 산문과 우언, 당시를 학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남송과 명·청시대 산문 및 근체시를 다룰 예정이다.교육은 국사편찬위원회 제주지역 사료조사 위원과 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김익수 선생이 진행한다.강의는 박물관 사회교육실(수눌음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수업은 5일부터 열린다.수시로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기본적인 한문 소양을 갖춘 도민이라면 누구나
제주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 중인 제주목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작년 말 기준 2823명으로 집계되면서 2021년과 비교할 때 193% 증rk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관람객 추이를 살펴보면 해외 여러 나라의 단체 관람객을 포함해 개별 외국인 관람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방문해 목관아에서 가장 큰 건물인 망경루와 목사가 집무하던 연희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포토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목관아가 한복 촬영 장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경관을 정비하고,
서귀포시는 이달 3일부터 새해 첫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인 ‘화성과 성운·성단’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태양계 4번째 행성인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행성으로 제2의 지구라고 불린다.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탐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된 극관이 있다.관측 기간 내 화성은 겨울철 별자리 안에 위치하며 특히 황소자리에 가깝다.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인 알데바란(Aldebaran)과 화성은 모두 붉게 보여 헷갈릴 수 있지만 화성이 더 밝게 보인다.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밝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제주 야간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업무계획을 밝혔다.제주별빛누리공원은 작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3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도내 32곳 공영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천문체험의 장 별빛누리공원’ 이라는 비전 아래 2개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천문우주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배울 수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월 북토리 테마 ‘새해에는 나도 기록을 시작해 볼까’와 관련해 김신지 작가의 강연‘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새해 첫 테마로 ‘새해에는 나도 기록을 시작해 볼까’ 및 ‘숙제로 일기 쓰기 말고’ 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한 책 20권이 1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김신지 작가의 책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은 관람객의 방문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칠성로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인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공사에 따르면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박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밝혔고,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진행된 버스킹, 마술공연, 캐럴 연주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2022 누웨마루페스티벌-더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은 관람객의 방문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연동주민센터, 누웨마루상가번영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인 '누웨마루페스티벌-더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누웨마루거리 일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벤치트리로 가득 채워졌고, 누웨마루거리 상가 위에는 산타·루돌프썰매 등 대형 공기조형물이 설치되는 등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행사기간 구매영수증
제주 한라도서관은 도내 어린이를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 ‘창의력! 레벨업!’을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창의력! 레벨업!’은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코딩교육과 독서 연계 만들기 교육, 화산섬 제주를 화산폭발과 마그마 이동원리를 알아보는실험과학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모집은 오는 27일부터 프로그램별 10명 선착순으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교육 일정과 내용,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제주도립미술관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미술관 야외에는 ‘크리스마스의 숲’포토존을 설치해 6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함께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환상적인 숲속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토존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성탄절이 포함된 24~25일 주말에는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12세 이하)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장식품(오너먼트)을 선물로 증정한다.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 도서관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2023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23년 겨울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모두 3개의 테마로 구성했다.첫 번째 테마 친구들과 토론교실은 독서와 토론, 토론과 질문, 그림책 토론 수업을 통해 책의 구절에서 논리와 비논리를 찾고 질문을 만들어 입론 및 반론 방법을 배우게 되며,두 번째 테마 미디어 바로보기는 미디어가 뭐에요?, 허위정보는 그만!, 오늘은 내가 리포터!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청소년문화축제 ‘고찌놀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한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부스 및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 운영, 청소년 성 바로알기 체험,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끼 발산 경연대회는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난타공연 등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맘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공연장 앞에서 운영된 체험
한경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겨울아, 읽자! 한경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교실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시켜주기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을 주제로 그림책 독서 및 독서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일정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제주도립미술관은 17일 제3회 제주비엔날레 어린이·가족 참여형 워크숍 '예술가와 함께 낭독하고 그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예술가와 함께 낭독하고 그리기'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의 주제인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Flowing Moon, Embracing Land)’을 더 깊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워크숍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워크숍은 17일 오후 2~4시 제주도립미술관 로비와 옥외 정원에서 진행되며,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난 7일부터 사전 신청으로 예약한 도민 25명이 참여
제주관광공사는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 야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행사가 개최된 29일간 4만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달과 별 테마의 야간경관 조성 △제주 문화공간을 조성해 만든 돌하르봇 한지등 전시 △숲음악회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지질강연 △리사이클체험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으며, 러너들과
서귀포시는 지난 1개월간 실시한 ‘2023 서귀포 칠십리 축제 콘텐츠 전국공모’ 부문별 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공모 당선작으로 모두 6개 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2개 부문(주제, 프로그램)으로 구분돼 실시해 전국에서 모두 133건(주제 113건, 프로그램 2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이번 심사는 공모 접수 마감 다음 날인 12일까지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위원별 배점 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부문별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당선작은 12일 오후 축제홈페이지(커뮤니티·공지사항) 공지 및 개별 통지됐으며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제주안전체험관은 12월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및 조형물을 설치해 체험객들이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안전체험관 방문객과 체험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체험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체험관 내부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119산타로 분장한 소방관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
올해 제주 언론학술상 수상작이 확정됐다. 우수논문상에 정용복 언론학 박사의 ‘나는 왜 기록했는가: 초창기 제주4‧3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대항기억’이 선정됐다.저술상은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의 ‘나는 제주 건축가다’이 선정됐다. 제주 언론학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11일까지 공모 논문과 저서를 심사한 결과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사는 김건일 한라일보 대표이사와 김현철 제주언론학회 연구이사, 이정원 제주언론학회 학술이사가 맡았다.정용복 박사의 ‘나는 왜 기록했는가···'는 4‧3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기억을 구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