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가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강화와 함께 K리그와 아시아 무대 점령을 동시에 넘보고 있다.제주Utd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프로축구 홈 개막전 첫 경기를 치른다.제주Utd는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제운, 김승섭, 유리, 이기혁, 김형근, 헤이스 등 K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한 데 이어, 올 겨울 이적시장의 ‘대어’ 임채민 선수까지 품에 안으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출혈이 심한 순위 경쟁 팀들과 달리 기존 주축 선수들
손흥민(토트넘)이 19일(현지시간) 그라운드에 투입되자마자 리그 5호 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았다. 흥분한 웨스트햄 일부 팬이 인종차별 행위를 벌였기 때문이다.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4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의 리그 5호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98호 골이다.이날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 웨스트햄 일부 팬들이 경기 도중 “개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남원생활체육관주경기장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서귀포시와 제주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 62개, 저학년 46개 모두 108개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된다.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진행한다.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해 새롭게 리그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체력
‘제20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올해 첫 시작으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테니스협회와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테니스 동호인 550여 팀·1000여 명이 참가 신청했다.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지난해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에서 최우수 대회상을 수여할 만큼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서귀포시 대표 생활체육 스포츠대회다.대회는 5개의 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나리부와 챌린저부의 경우 테
모드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가 이번 대회 기적의 팀으로 불린 모로코를 넘어 카타르 월드컵 3위를 확정 지었다.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3·4위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대회 마지막 승부에서도 3위를 놓고 맞붙었다. 전반 7분 만에 크로아티아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크로아티아의 요슈코 그바르디올라다. 크로아티아의 최대 유망주로 불리는 요슈코는 전반 7분반에 헤딩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크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이변은 없었다. 한국의 도전은 16강에서 멈췄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FIFA 랭킹 1위 브라질(한국 28위)을 맞아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조규성을 최전방에 두고 4-4-2 전형으로 나섰다.브라질은 강했다. 전반부터 4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 12분에는 히샤를리송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전반 28분에는 히샤를리송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김영권, 황희찬이 연속 골을 넣으며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5분 만에 포르투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페의 후방 패스가 한 번에 달로에게 연결됐다. 달로는 빠른 속도로 측면을 돌파한 뒤 컷백 패스를 내줬고 오르타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전반 26분 수비수 김영권이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이번 대회에서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력으로 16강 진출 확정이 불가능하게 됐다.한국 대표팀은 한국 시각 28일 오후 10시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의 전반 초반 기세는 최고였다. 전반 3분 권창훈의 패스가 굴절됐고 7분엔 정우영의 슈팅이 가나 수비수를 맞고 나가는 등 한국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13분에만 무려 5개의 코너킥을 얻어내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오히려 선제골은 가나가 넣었다. 전반
카타르 월드컵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해 축구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가 있다. 영국의 축구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다. 서튼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블랙번 로버스 FC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현재 영국 BBC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튼은 E조 1차전에서 일본이 독일을 2 대 1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점수까지 정확히 맞췄다. 이번 H조 1차 경기결과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우루과이의 우위를 예상했지만 크리스 서튼은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고 다른 평가를 냈다.그는 경기 전 BBC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을 기록하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 경기 TV 해설을 맡았던 박지성은 “그동안 봐왔던 우리나라의 월드컵 경기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반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택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최전방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해 공휴일을 선포했다.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은 승리를 자축하며 경기 다음 날인 23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공휴일 선포는 모든 공무원과 민간 부문,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 대 1 역전승을 거뒀다.아르헨티나는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얻으며 1 대 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들어서며
정부는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제주도는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2 제16회 S-오일 챔피언십골프대회’에서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의 과도한 환호와 응원을 자제하면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참가선수들은 대회기간 동안 모자에 검은 리본을 착용하고, 티샷 전 묵념을 통해 고인들을 추모할 예정이다.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을 비롯해 올 시즌 KLPGA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 대상포인트 1위 김수지, 임희정, 박현경 등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선
2022 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8일과 9일이틀간 표선면 가시리 마을목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 마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오솔길 등 자연을 걷거나 달리는 대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스포츠로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경관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2018년~2021년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를 선정하는 미디어인 울트라트레일월드투어(UTWT)에도 소개돼 세계적인 대회로 성
‘제15회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골프대회’가 2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그 어느 해보다 ‘상금왕’을 향한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올 시즌 골프 여제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선수들의 명승부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를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입장이 재개되는 만큼 현장 갤러리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로 다시 한 번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우선 대회 나흘간 방문 갤러리에게 대회 기념 골프 우산을 선
한국 서핑 국가대표팀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서핑협회(ISA) 세계선수권 대회에 도전한다.2022 ISA 세계서핑선수권은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에서 열린다. 51개 나라, 24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현지에서 서핑 최고 권위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서핑 국가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개막한 ISA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지난 1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숏보드, 단체전을 포함 모두 세 종목이 진행된다. 각국은 이번 대회 종합 성적에 따라 남녀 2명씩
제19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제주시 주최, 제주시체육회․ 제주도 야구소프트볼 협회․제주시 야구소프트볼 협회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19번째 맞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총 11개 시․도, 36개 팀, 약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제주도에서는 5개팀이 출전해 전국 강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제주에선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도 경찰청이 대회에 나선다
2022 KLPGA 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지한솔(26)이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를 연 제주개발공사는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 규모로 열렸다.지한솔은 7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14언더파 274타로 마무리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
2022 KLPGA 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리는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4일 개막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무관중 대회를 뒤로하고 골프 팬들과 함께 한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 규모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을 비롯해 전반기 3승의 주인공 박민지와 2승을 달성한 조아연, 임진희, 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특히 3년 만에 갤러리가 있는 대회로 진행되며,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6∙대방건설)을 비롯해 시즌 3승으로 대상, 상금 1위의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19∙KB금융그룹) 등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샷 대결에 나선
제주 유일의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제주유나이티드는 2022 시즌 현재 K리그 4위(8승 6무 5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리그 정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최근 본격적인 무더위와 FA컵 대회 참가 등 빡빡한 일정이 겹치면서 선수단 체력 저하가 우려되지만 최근 주민규 선수(리그 득점 2위)의 눈부신 골 감각과 구단의 히어로인 구자철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