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제주교육청은 ‘글로벌 역량학교’ 4곳을 신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공교육의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외국어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글로벌 역량학교는 2024학년도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 운영 학년을 점진적으로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 도서관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한수풀 인문학 특강을 오는 27일 운영할 예정이다.4월 한수풀 인문학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의 저자인 김현수 교수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문제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index.jje)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녘도서관은 2024년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 콘서트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플루티스트 원지일의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형사 박미옥' 의 저자 이자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6-650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제주교육청의 올해 두 번째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제주교육청은 2024년도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원서접수 사이트(https://edurecruit.go.kr)를 통하여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3월 4일 공고된 ‘2024년도 제주교육청 제2회, 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9급 32명 등 총 4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필기시험은 6월 22일로 예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한다.시험방법
도내 학교 현장서 영어 교육을 위한 AI펭톡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제주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교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AI펭톡 및 EBSe 활용 교직원 연수’를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AI펭톡’은 EBS 대표 캐릭터인 ‘펭수’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접목해 만든 AI 영어 말하기 학습시스템이다.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태블릿PC, 휴대전화 등에서 손쉽게 접속해 다양한 연습게임 및 활동을 통해 영어 읽기, 말하기 등 모든 분야의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제주교육청은 초등학교 4·3교육 내실화를 위해 9일 창천초를 시작으로 성읍초등학교, 풍천초등학교, 송당초등학교, 세화초등학교 총 5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문덕숙)가 인형극에 주인공으로 참여,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의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표현한다.공연이 끝난 후 출연자들이 직접 학생들과 4·3 이야기를 나누며 생동감 있는 4·3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초등학교 수준에 적합한 4·3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
제남도서관은 ‘2024 제주로 책을 잇다: 제주 신화의 숲 강순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작가와의 만남에선 '제주 신화의 숲'의 저자인 강순희 작가를 초청, ‘물음표 읽는 제주 신화’를 주제로 신화는 왜 만들어졌는가?·제주에 신화가 많은 이유는?·자청비는 누구인가?·저승은 어디인가?·꽃은 어째서 주술성을 가지는가?·제주 동북부에 신화 전승이 많은 이유는?·남원읍의 신은 누가 있는가? 의 내용으로 제주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차근차근
한림공고 출신 모임 공전회가 모교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한림공고 출신 도내 전기공사업체 사장단 모임 ‘공전회’가 지난 5일 발전기금 1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한림공고는 최근 항공우주 분야에서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신청했다.공전회 임원들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서 발전기금을 기부한다”며 “인재 육성을 준비하는 한림공고가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는 기탁
화북초등학교는 지난 5일 아침,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에선 기타 프로그램 팀이 배운 코드와 리듬을 활용한 ‘싸운날’, ‘Celebrity’을 연주했다.또 우쿨렐레 프로그램 팀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날아라 슈퍼보드’, ‘풍선’, ‘나는 나비’, ‘여행을 떠나요’ 등의 곡들을 연주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발휘했다.화북초는 1~3학년 무용 동아리, 3~4학년 우쿨렐레 동아리, 5~6학년 기타 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음
지난 4일 오라청사에서 '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가 열렸다.제주교육청은 제주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선도지구로 지정, 올해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의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호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제주어 동시 교실’을 지난 3일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동시에 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제주어 동시를 지어보며 제주어에 대한 활용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어 낱말카드 만들기, 제주어 동시 함께 읽기, 제주어 동시 쓰기, 내가 쓴 제주어 동시 낭송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본 수업은 '제주어 마음사전'의 저자 현택훈(시인) 강사의 지도로 이달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8회 운영된다.도서관 관계자는
한림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3일 광화문 및 경복궁 내에서 4․3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앞서 한림여자중학교는 ‘4·3평화·인권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가온누리자치회) 주관으로 4․3을 알리는 문구 및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다.여기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4․3엽서(한글 및 영문판)를 제작, 2학년 도외 체험학습에서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에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4․3을 알리고 엽서를 전달했다.한림여중은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로 ‘나는 커다란 숲 속 나무’(한림을 이루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의미)라는 창의적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가마초와 토산초 방문을 시작으로 4일에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은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부서장 및 학교 지원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학교장의 학교 경영계획과 현안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협의를 통해 추후 맞춤형 학교 지원과 조치계획이 이뤄진다.협의회에는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회 대표도 함께 참여해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
도서관에서 낭독극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도서관 낭독극 체험’을 25회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도서관 낭독극 체험’은 학생들이 '깜빡 깜빡 도깨비' 책을 친구들과 함께 소리내어 읽는 경험을 통해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독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진행되며 지난 3일 곽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해안, 우도, 한천, 평대, 도평, 한라초등학교가 참여한다.도서관 관계자
제주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이 IB프로그램 등 정책 공유를 시작한다.두 교육청은 지난 3일 인성교육‧IB 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교육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전북교육청은 특히 제주 지역 IB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도 최근 IBO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하는 등 IB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전북교육청은 4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IB 교육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남도서관은 독서 자체의 즐거움을 배워나가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청소년, 성인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2024 방구석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온라인 플랫폼(ZOOM)을 이용해 이달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10주 동안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같은 시간 동안 함께 읽으며 하루 한 시간 독서 습관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본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
송악도서관은 라탄 공예 기초 기법을 익혀 자신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라탄 공예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송악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창작 작업실 라탄 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라탄 공예 기초 기법을 익혀 자신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라탄 공예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마련됐다.㈜라탄공방 안온점 소속 박솔빈, 임지혜 강사가 진행하는 도서관 창작 작업실 라탄 공예는내달 10일까지 총 4회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
세화고등학교는 2일부터 3일까지 본관 1층에서 ‘제주 4·3 76주년, 희망으로 띄운 엽서 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자신들이 만든 동백꽃 엽서에 쓰며 제주 4·3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엽서를 만들고, 글을 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말아야 할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4·3으로 희생된 분들을 한 번 더 기억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다.또 1층에는 학생들이 큐레이션 한 4·3 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와 서평 게시도 진행 중이다.학교
제주의 습지 보전을 위한 협력 교육이 시작된다.제주교육청은 지난 1일 아스쿰에서 '2024 제주 습지 학교 네트워크 제1차 협의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교 습지 교육 결의문’의 이행을 위해 습지 교육의 효과적 운영 방안 공유와 도내 습지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도내 습지 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초, 중, 고등학교 대상 기존 8개의 습지 학교에 신규 4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12개 습지 학교를 운영한다.습지 학교들은 지역사회 습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