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이 열린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16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베를린 필하모닉 앙상블의 전통을 이어가며 최고 수준의 실내악을 선보이고 있다.도리안 조지(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바이올린), 나오코 시미즈(비올라), 다비드 리니커(첼로)로 구성된 앙상블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음악가들로 이뤄져 있다.이들은 각각 최고 수준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험을 갖
제주교육박물관은 전시·연구에 활용할 교육자료 공개 구입에 나선다.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시와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이번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 일반 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로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다.매도 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14일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서귀포보건소는 건강안심마을인 서홍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 전파를 위해 줄넘기, 라인댄스, 걷기분야의 3개 건강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줄넘기, 라인댄스 동아리는 매주 회원들이 일정한 시간에 전문강사 지도하에 배우며 활동하고 있으며 걷기동아리는 걷기협회 걷기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서홍동 마을주변의 다양한 코스를 걷는다.건강동아리는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관계자는 “건강 동아리
천연기념물이며 세계지질공원 지역인 제주 수월봉 해안절벽 일부가 무너져내렸다. 행정당국은 원인 및 피해 조사에 나섰다.17일 오전 6시20분쯤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엉안해안길 인근에서 화산쇄설층 일부가 붕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세계유산본부 등에 따르면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에서 약 10m 높이 화산쇄설층 사면이 가로 6.5m, 폭 0.5m 규모로 무너져 내렸다.화산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가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수월봉의 지층은 파도나 바람 등에 의해 쉽게 침식되는 특성을 보인다.많은 양의 흙과 돌이 무너져 내리면서 자칫 인명피
제58회 제주도민체전이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에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주도민체전에는 1만 6,000여 명의 선수단을 포함하여 총 2만 9,000여 명의 체육단체 통합이후 역대 가장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릴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제주도민의‘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우리 송산동도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탁구, 육상, 배드민턴, 수영, 줄넘기 등 90여명의 송산동 선수단
신규 공무원으로서 제 직장 생활의 시작은 막막함과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제가 속한 부서의 선배 공무원들은 열린 마음과 넉넉한 인내로 저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 글을 통해 그 따뜻한 지원과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처음 사무실에 발을 들였을 때, 저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담당하게 된 선배 공무원분들은 저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해주셨고,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업무에 필요한 다양
제주시는 18일 한림읍 금악리 가축시장과 양돈단지 일원에서 축산관련 생산자단체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봄맞이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 운영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58회 도민체전에 대비해 축산관련 사업장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한 청정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플로깅 시작 전에는 단체별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먼저 진행했고, 플로깅 후에는 2025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제주도는 ‘2024년 국내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참여할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내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면서 제주 문화예술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소재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또는 전시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4500만 원으로 각 단체별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공모 신청은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마감 당일 오후
요즘 길거리에 자주 보이는 이륜자동차, 이륜자동차도 일반 자동차와 다를 것 없이 세금이 발생한다. 이륜자동차를 구입하고 운행하기 위해 납부해야 할 이륜자동차 취득세와 등록면허세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륜자동차는 취득하는 자가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또는 등기·등록 신청서를 등기·등록관서에 접수하는 날까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취득세의 과세표준은 납세자가 취득 당시 이륜자동차를 취득한 비용으로 신고한 가액이다. 다만 신고한 가액이 없거나 그 신고가액이 시가표준액보다 적을 때에는 그 시가표준액이 과세표준이 된다. 즉
2024년 1월 22일 실무 수습이 해제되고 시보 임용이 되어 정식적으로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에게는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공직은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봉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마음가짐과 투명한 행동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공정함과 정직함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제공해야 하며,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특
최근 도외에서 도입한 토마토, 고추, 수박 등의 과채류 모종에서 국가 간 이동금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제주도는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확인된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25.0%)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15.5%) 2종이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초가 위축되거나 괴사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하며, 이병된 열매는 기형이 되거나 원형반문이 나타나 상품 가치가 없다.주로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같은 가지과 작물에 피해를 주며,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동물사랑 교육이 확대된다.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유기 동물 입양 △길 위의 이웃, 길고양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도내 동물보호단체 소속 강사가 학급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2024학년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까지 확대해 51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물 사랑 교육을
제주도가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를 비롯해 돌봄시설 종사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해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적극 유도한다고 18일 밝혔다.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결핵균이 면역력에 억제되어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잠복결핵 감염치료는 도내 6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복십자의원,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본인부담금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잠복결핵 검진대상자는 결핵예방법 제11조에 해당하는 기관·학교의 종사자·교직원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과 ICC제주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대표 식품박람회인 ‘제주식품대전’이 오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제주식품대전은 도내 식품 기업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신세계그룹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기획자(MD)들과 도내 기업 37개사가 1 대 1 상담을 진행하는 '제주산품 구매상담회'가 개최되며, 사전에 매칭된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부스 한켠에서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제주도서관은 오는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할 예정이다.‘찾아가는 휴먼북’은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오는 30일까지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의 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선도기업, 그리고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4개 성장단계에 따라 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사업을 수행하는 JTP는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Pre 연구개발(R&D)지원(과제 기획, 특허·인증 등) △Post R&D지원(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및 표준화, 디자인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 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19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5월 10일까지다.5월 17일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같은 달 24일 2차 면접을 거쳐 29일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과태료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체납관리단의 주요 업무 내용은 ▴소액 체납자 전화 납부 독려, ▴고액·상습 체납자 직접 방문 조사 등 적극적인 과태
전세사기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 지역에선 최근 1년간 30대 청년층의 오피스텔 관련 피해 사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최근 1년간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모두 80명이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총 72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지역별로 제주시 68명(85%), 서귀포시 12명(15%)이 피해 신청을 접수했다.연령대별로 30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 ‘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 ‘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고진숙 저)’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16일에는 오승국 강사(4·3명예교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깊게 들여다봤고 17일에
제주도가 하절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지방도 18개 노선 632㎞에 대해 이달부터 예초작업을 진행하며 녹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우선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에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화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번영로, 남조로 5개 노선으로 구분해 예초를 진행한다.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전문조경업체와 함께 풀베기, 조경수 및 길어깨, 수벽전정 등을 추진한다.4월 초순부터 자체 도로정비반(38명)을 편성했으며, 유니목 및 수목 파쇄기 장비를 동원해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서 예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