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일반인 대상 교양강좌 ‘제주학 아카데미’를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의는 총 10회에 걸쳐 제주 역사, 문화와 자연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특히 근대 제주와 관련된 주제를 다수 포함했다.강의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 30분 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정원은 40명이며, 수강 신청은 15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 진행된다. 정원이 미달될 경우 강의별로 현장 접수도 받는다.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0일 오후 2시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이라는 주제로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설문대 행복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시간과 공간을 포함해 모든 사물이 물리와 어떻게 연관됐는지 고찰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김상욱 교수는 현 경희대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이자 양자 정보 엔진을 처음 제안한 과학자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어쩌다 어른' 등에 다수 출연한 이력이 있다.특강에 대한 사전 예약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한·미 군악공연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9일 오후 2시에 미 8군 군악대 공연이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약 4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10일 오후 1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평화의 하모니를 연주할 예정이다.오는 10일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와 펼치는 공연은 타악기 퍼포먼스와 마칭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막걸리 한 잔’, ‘나팔바지’, ‘당신이 좋아’ 등 남녀노소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교수가 제주도-오사카 연락선 ‘군대환’취항 100주년 기념 양종훈 제주해녀 사진특별전을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 모모다니에서 열었다.이날 사진전에는 오사카 부총영사 이홍엽, 이쿠노구 구청장 코리아타운 회장단을 비롯한 박호형 제주도의원, 변대근 농협전무, 김계숙, 고송자 해녀분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특별전은 일본NPO법인 국제우호촉진회 주최, (사)제주해녀 문화예술연구협회와 상명대학교 디지털 이미지연구소 주관으로 마련됐다.제주도와 NH농협은행제주본부, 제주메세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거리예술제’가 열린다.이번 거리예술제는 모두 51개 팀이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6일에는 연동 누웨마루거리, 오는 13일에는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연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밴드 이강, 마술사 김민형의 공연이 펼쳐진다.13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거리에서 스웰시티, 시크릿코드, 소울메이트의 밴드 공연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거리예술제는 연동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책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넝쿨’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책넝쿨’은 미취학 어린이 발달 수준에 맞게 선별된 1000 권의 그림책을 5권씩 담은 가방을 대출하는 서비스다.3년간 그림책을 모두 1000 권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지난달 30일에는 책넝쿨 대출서비스 운영 알림 행사로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이루리 작가를 초빙, 온 가족이 그림책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여한 가족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의
코로나19(COVID-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다가왔다.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항공우주박물관은 5월 한 달간 박물관 관람권 5매 이상 구매할 경우 어린이 1명은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어린이날에는 모든 관람객이 5000원에 박물관 이용이 가능하다.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우주인 씨드 스틱’을 무료로 증정한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어영마을에는 해안가를 따라 단물이 솟아나는 크고 작은 용천수가 많다.‘어영’의 의미는 ’어염’이라는 제주어가 변화된 것으로 마을 일대의 바위에서 소금을 얻었다는 것에서 유래됐다.어영마을 용천수는 동물과 섯물로 이뤄졌다. 섯물은 어영마을 북쪽 해안가 동물 서쪽에 위치하며, 현무암 돌담을 쌓아 이뤄져 있다.섯물은 여성들이 이용했던 용천수로 칸을 나눠 제일 위쪽은 먹는 물, 두번째칸은 야채 씻는 물, 셋째 칸은 목욕을 하거나 빨래하는 물로 구분돼 사용됐다고 한다.용천수는 대수층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가 암석이나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5~6일 이틀간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은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행사다.이번 행사에는 도내 무형문화재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과 국내외 무형유산 2개 종목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제주민요 등 13개 종목은 공연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가 생소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갓일 등 9개 종목은 전승자의
제주문학관은 김석범, 김시종 작가의 작품 배경을 탐방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석범·김시종 문학을 찾아서’를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김석범 작가는 ‘화산도’로 1983년 아사히신문 오사라기 지로상과 1998년 마이니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1957년 ‘까마귀의 죽음’을 시작으로 ‘땅 밑의 태양’, ‘과거로부터의 행진’ 등 제주 4·3의 진실을 탐구한 작품을 발표했다.김시종 작가는 1986년 ‘재일의 틈새에서’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1992년 ‘원야의 시’로 오구마 히데오상 특별상, 2011년 ‘잃어버린 계절’로 다
제주의 중심 문화유적지인 제주목 관아가 야간에 문을 연다.제주 세계유산본부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에는 2개월(5월, 10월)만 야간 개장했으나, 올해는 6개월(5~10월)동안 확대 운영한다.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월·화 제외), 오후 6시 이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정기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제주도는 4월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을 맞아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화체육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포츠기본법'에는 스포츠 주간은 매년 4월의 마지막 주간을 스포츠 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직원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국·기관별로 문화체육 행사를 실시 중이다. 스포츠 주간을 앞두고 제주도는 4월 초 각 부서별로 희망 직원에 한해 참석하도록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37개 실국·기관 1000여명이 신청했으며, 제주시 소재 영화관을 대관해 실국·기관별로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영화 관람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무용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24일까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장전・더럭초등학교 2개교 총 125명을 선정했다.또한 무용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외곽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지역 무용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 과정은 초등학생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삼춤, 부채춤, 강강술래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무용에 대한 관심
제주 한라도서관은 제주도 소속 15개 공공도서관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 정회원 가입 서비스(Lib-Homepass)’를 5월부터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제주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위해 해당 도서관에 방문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용자가 직접 온라인 본인인증을 통해 도서대출 정회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다음달 1일부터는 도서관 방문 없이 제주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index.htm)의 ‘비대면 회원가입’ 서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담긴 통합브랜드 '달달익선'(月月益善)이 공개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연중 공사가 주관하는 모든 문화관광콘텐츠의 통합브랜드로 ‘달달익선(月月益善)’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달달익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사자성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을 활용해 어느 달에 와도 좋은 제주에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즐기시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공사는 그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공사는 올해 밤에도 즐거운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프로그램 운영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로 모두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그림책으로 보는 제주탐험’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의 의·식·주와 해녀를 주제로 제주 설화와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색종이로 접어보는 우리 한글’은 초등학생 1~2학년 대상으로 한글 자음의 초성 종이접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그림책 테라피와 따뜻한 위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해숙 강사(그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 초대 청년작가 3인을 선정했다.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박한나(영상), 양민희(서양화), 박진형(장르결합)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1인당 1,000만 원)이 지원되며,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9월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 전시를 위한 도록 제작 지원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는다. 특히, 서울 노원문화재단 전시실에서 전시하는 기회도 부여된다.도외 미술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제주청년작가전 작가선정 심사위원회는 20~21일 양일에 걸쳐 1차와 2차 심사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 감귤’을 주제로 해 동시부문과 그림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한다.동시 짓기는 200자 원고지 자유 분량이며 그림 그리기는 8절지 또는 4절지 규격의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작품 접수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6월 1일 도착분)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참여 작품은 접수 종료 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결정해 6월 12일 발표할 예정이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들이 꼭 만나고 싶은 작가로 추천한 도․내외 작가들로 구성된 릴레이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북콘서트는 △5월 김정민 작가의 , △6월 최원형 작가의 , △7월 김남윤 작가의 으로 구성됐다.또 △8월 이성권 작가의 , △9월 김성식 작가의 , △10월 강순희 작가의 로 구성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첫
조천읍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고전을 통한 삶의 가치와 자아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활동적 신중년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조천읍도서관은 올해로 2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참자아를 찾아가는 지혜의 여정'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철학과 고은진 교수와 함께 고전 ‘도덕경’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