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컨벤션뷰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에 도내 MICE 업체와 함께 참가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MICE협회 및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박람회다.국내외 바이어 300여명, MICE산업 관계자 25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MICE 전문 전시 박람회다.박람회에서 단독 제주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MICE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MICE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자원 조성을 위해 제주 정착성 바리과 어류인 다금바리(국명:자바리)와 구문쟁이(국명:능성어) 치어 2만 마리를 지난 9일 대정 해역에 방류했다.바리과 어류의 주 어획지역이자 서식지역인 대정 운진항 외해 암초지역을 선정해 다금바리 1만 마리, 구문쟁이 1만 마리를 방류한다.해양수산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금바리, 구문쟁이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56만 마리 방류를 추진했다.또한 유전적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방류종자 생산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미 유전자 분석
제주에서 우주생태계 조성에 나선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코스닥에 상장됐다.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으이다. 제주도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받았다.이 스타트업은 2020년 6월 제주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로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국내 최대 우주지상국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는 글로벌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처음으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승인을 받아 9일부터 매매 거래가 시작됐다고
제주도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올 4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를 15~30일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은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등이 시설자금(노후시설 개·보수)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194억 원이다.올해 4분기 융자지원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수요자 부담 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로 4분기 기준으로 2.98%가 적용된다.다만 제주 지역 관광사업체가 재정 부담을 덜
2023 용암해수혁신포럼이 지난 7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블루골드 보고 제주, J-해양바이오밸리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제주TP에 따르면 포럼에선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이 용암해수의 안전성과 건강기능성 등 산업활용 가치를 인정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혁신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포럼은 해양바이오 관련 전문가와 기업 등 도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 10주년을 맞아 용암해수산업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주테크노파크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제품 운영 재시연회를 열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제품을 개발해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모델 발굴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앞서 지난 6월 29일 잦은 비바람, 태풍 등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중단없이 전력공급이 가능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시연회를 가졌다.당시 시연과정에서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를 비롯한 농업 관계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했을 때의 문제점 등 의견을 제시했고,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
제주도와 한국거래소가 8일 오후 오션스위츠 2층 연회장에서 ‘제주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도내 기업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최적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코스닥 등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와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한 이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기술특례 상장이란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기술기업이 전문기관의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기회를 주는 제도다.수익성은 크지 않으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가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이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지난 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한 ‘지역혁신클러스트육성(R&D) 사업’에서 제주 지역 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기획·운영했다.신규 개발된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를 함유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화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해양 부산물에서
제주도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제주 펫페어'의 성과평가 보고회를 7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 펫페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펫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에 도
제주테크노파크의 인사와 경영, 재무,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경영혁신실장이 내부발탁으로 정리됐다.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박지권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 직무대리가 6일 신임 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장으로 임명됐다.박지권 경영혁신실장은 제주대 생물학 박사로 일본 류큐대학 열대생물권연구소 초청연구원, 제주대 TIC자가품질검사소 팀장 등을 거쳤다.이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 바이오융합센터에서 근무하며 사업과 지원부서 양쪽에 대한 이해와 조직 내외부의 신망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바이오융합 관련 사업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 주식회사 SK증권과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지난 2일 체결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공동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서 체결은 올해 3월 JDC와 SK증권이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JDC와 KAIST가 추천하는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SK증권에서 ‘지역혁신 벤처펀드’ 재원 활용 투자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세 기관은 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제주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가에 대한 정보 공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가 지난달 25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정부가 세금감면, 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인드림헬스케어는 제주 기업으로 ‘보다 안전한 처방으로 더 건강한 사회를’ 이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진료의 시작점인 의사와 환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인드림 메디서포트(Indream Medisuppor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인드림 메디서포트’는 의사들이 많은 수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토지 추가 보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토지 추가 보상을 개시했다"며 "지난 1일 3명의 토지주와 합의서를 체결하고 토지 추가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토지 추가보상은 JDC-토지주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그간 계속됐던 소유권분쟁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JDC의 사업재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로 2007
제주개발공사가 민간협력형 공공매입주택 90호를 공급한다.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민간협력형 공공매입주택 90호를 약정형 매입방식을 통해 매입·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약정형 매입방식’이란 공사의 매입기준을 충족하는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건축허가 또는 사업계획승인 전) 주택에 대해 사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공사는 이번 사업방식을 통해 전반적인 주택품질을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커뮤니티
지역 농수축산물로 가정간편식을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어떤 게 있을까.제주TP는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을 바탕으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의 지원을 받은 이 사업은 창의적인 조리법(레시피)를 발굴하고 제주형 가정간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 7100억 원에서 지난해 2조 8800억원 규모까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특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5일 CFI 에너지 미래관에서 ‘2023년 CFI(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 제3차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는 도민 위원들의 CFI 제주 조성과 관련된 △의견표명 및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으로 이뤄지는 거버넌스다.이번 3차 회의는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도민참여 세션과 연계해 진행됐다. 청정수소, 에너지대전환 동행: 기업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제1부에서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의 재생에너지 연계 청정(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2일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제주테크노파크 플러스마켓이 현장 판매가 3배 늘어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제주TP는 지난 26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2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한 결과 판촉에 나선 식품, 음료, 화장품, 유아용품 등의 제품들이 지난해에 비해 판매가 3배 가량 늘어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TP 주관으로 열린 플러스마켓은 제주테크노파크 특화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입주기
제주도는 농업법인 설립조건 미충족 및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 정상화를 위해 ‘2023년 농업법인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내 사업 영업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2325곳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조사 대상은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법인이며, 농지를 소유한 농업법인은 운영 실적이 없어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제주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유입 차단과 정부의 전국 소 럼피스킨병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도내 사육 소에 대한 긴급접종을 추진한다.백신접종은 제주도 사용백신 초도물량(2만 마리분)이 도착하는 1일부터 개시된다.접종대상은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든 소 4만 2000여 마리다. 50두 이상 사육농가(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사육농가(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한다.공급되는 백신은 모두 3차에 나눠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서귀포시축협에서 전업농용 백신을 농가에 공급하며, 소규모농가
제주도가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전환을 시도한다.제주도는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