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와 함께하는 H-Star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오는 8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기회 제공하는 공연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 수상자와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박혜나·최대철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뮤지컬 넘버 10여곡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둠속에서 듣는 암전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예고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중섭미술관과 이중섭 거주지 조성의 역사는 지난 1997년 9월 6일 이중섭 화가의 기일에 맞춰 이중섭거리 지정과 이중섭 거주지 복원 기념식이 기점이 됐다.2002년 11월 28일에는 지상 2층 589㎡ 규모의 이중섭 전시관이 건립됐지만, 당시에는 이중섭 원화가 한 점도 없는 단순한 전시관에 불과했다.이후 2003년 가나아트 이호재 회장과 2
이중섭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가 열린다. 이중섭 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는 이중섭 화가의 기일인 이달 6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상반기 진행된 1부 전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에 이어 열리는 전시로, 이중섭미술관이 지난 20년간 기증과 구입을 통해 확보한 이중섭 원화 소장품 60점을 모두 소개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 중 마지막 2부 전시다.지난 1부에서는 이중섭과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와의 사랑의 연서(戀書)인 엽서화, 가족에 대한 이중섭의 사랑과
제160회 도립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시, 브람스'란 부제로 모차르트 ‘극장 지배인 서곡 작품 486’, 삼마르티니 ‘리코더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작품 68’이 연주되며, 가을의 정취와 깊은 상념의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모차르트 ‘극장 지배인 서곡 작품 486’은 네덜란드 총독 알버트 공의 오스트리아 최대 궁전인 쇤브룬궁전 방문 축하를 위해 황제 요제프 2세의 청으로 작곡된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뛰어난 기교를 느낄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9월 2차례 공연을 앞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페레타로 제작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서울과 제주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올해 공연은 '서귀포 환상'이라는 부제로 오페라 업계의 저명한 장수동 연출가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생애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중섭 작품을 특수영상으로 무대에 올려 시각적인 미와 청각적 아름다움이 어
서귀포시는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1위 최하영과 2위 이바이 첸 초청 공연을 다음달 16일 저녁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매 해 분야(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를 달리해 개최되며, 첼로 부문은 2012년도에 추가 됬다. 첼로 부문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두 번째 개최로 프랑스 연주자가 첫해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최하영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영국 퍼셀 음악학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기획공연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를 다음달 3일 오후 6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시범단이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제주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이 펼치는 태권도 창작공연이다.창조정신과 모성에 기반을 둔 치유에너지를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이야기에 담아낸 태권도·한글·아리랑의 종합예술로 빚어낸 작품이다.작품 내에 타악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은 2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제주아트센터는 대한민국 명품 국악 공연 ‘굿GOOD 보러 가자’를 다음달 16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가 가미된 전통 예술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등 최고 명인들을 만나게 된다. 공연에서는 오정해의 사회를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첼로가야금,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한랑무 보유자 조흥동, 광대놀음떼이루,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구미 무을농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지역 순회 공연 ‘굿GOOD 보러 가자’는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한국문화
오는 27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2022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 당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색적인 서귀포의 밤바다 풍경과 음악 공연을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진행된다. 야해페스티벌의 단골손님 ‘사우스카니발’은 물론, ‘장필순’, ‘경서예지’, ‘신기영’ 등 신구 조화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어린 세대에게는 트렌디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 서부지역 해변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2012년부터 총 여덟번은 서귀포시 동부 표선해수욕장에서,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 '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를 9월 2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선 제주 팝스오케스트라와 체스싱어즈, 도내외 성악가들이 함께 유명 뮤지컬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등의 넘버 12곡을 선보인다.특히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관객 소통형 공연으로 해설자가 곡에 대한 소개를 하고, 무대연출을 가미하여 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연에 몰입하도록 할 계획이다.제주 팝스오케스트라는 기존의 정형화된 오케스트
서귀포시는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는 2019년 제8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 이후 약 3년만에 열리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기 위해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이정석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마르케스의 단존 2번 등을 연주한다. 먼저 베르디의 대표작인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으로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 오페라 '아이다'는 오페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무용예술원 예닮 '숨·빛·소리' 기획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무용, 퍼포먼스, 연극뿐만 아니라 순수 해녀로 구성된 해녀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작품은 제주도 지정문화재 제1호인 해녀의 노래 이어도사나를 기반으로 제주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작창 판소리, 연극 등으로 해녀문화 전승의 의미를 전한다.제주 해녀의 일상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 등을 활용해 해녀들의 삶을 제주 해녀 춤으로 표현했고, 물질을 직접 하는 해녀들로 구성된 공연
서귀포시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의 제73회 정기연주회를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붉은빛의 단풍이 반겨주는 가을의 안식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무반주합창, 한국합창, 민속합창, 영가 네 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먼저 무반주합창에서는 평화로운 세상을 갈망하는 시를 감성적으로 노래한 프랭크 티켈리의“There Will Be Rest”로 문을 연다.이후 에릭 휘태커의 'Little Man In A Hurry'와 페트르 에벤의 'Salve regina(살베 레지나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 공연을 마무리하는 경축음악회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경축음악회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 여름밤을 금빛 선율로 가득 채운다.사라 이오아니데스 하트만(미국)의 지휘로 제주국제관악제연합관악단이 무대를 채우며, 협연자로 트럼펫 김동민(한국), 테너 트롬본 피터 스타이너(이탈리아), 유포니움 2중주 스티븐 미드․미사 미드(영국) 등이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도내 7개 합창단으로 구성된 제주국제관악제연
서귀포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다섯번째 시리즈 공연으로 아트프로젝트 나무꽃의 덩더쿵 펑키 공연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아트프로젝트 나무꽃은 우리나라 전통 소리와 악기, 재즈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모여 우리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가 어울어진 음악을 이야기로 담아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섬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만나는 전통악기와 서양악기 그리고 전통음악의 리듬에 현대의 색채를 더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제주지역 문화예술 단체 소리께떼의 '플라멩코×국악, 소리로 타오르다!'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연다. ‘소리께떼’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플라멩코 댄서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 소리꾼 정애선이 2017년 함께 모여 제주에서 결성된 단체다. ‘소리께떼’는 플라멩코의 노래, 기타, 무용과 국악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적인 ‘한(恨)’과 ‘흥(興)’을 노래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소리꾼의 호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를 맡고,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이번 공연은 가장 먼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으로 문을 연다. 살아생전엔 여러 사건으로 인해 이 곡이 연주되지 못했지만, 사망한 지 5년 후 림스키 코르사코프에 의해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초연됐다.초연 당시에 엄청난 극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
제주아트센터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제주하모니' 기획제작공연으로, 오페라 '카르멘' 갈라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갈라콘서트는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메조 소프라노 ‘타티아나 비친스카야’을 초청, 오페라 '카르멘' 음악의 진수를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됐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부산과 제주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연진, 테너 양승엽, 바리톤 최신민, 체스싱어즈 등이 함께 출연한다. 반주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허대식)가 맡는다. 오페라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의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시가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예술총감독 강혜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3일, 4일 이틀간 각 1회씩 전석 무료 초대 공연이다.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4·3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4·3희생자 배·보상 등을 이끌어낸 국민적 관심과 격려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았다. 4·3희생자 유가족들과 도민들을 대신해 국민들에게 바치는 헌정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명실상부 문화 예술 본령의 무대에 오르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통해 제주4·3을 전국으로 알리는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제3전시실에서 2022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Wave of arts'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노원문화재단과 제주문예회관이 우수 문화예술을 상호 교류하기로 협의해 마련됐다.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Wave of arts'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2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3명의 작가와 1개 팀의 작품 30여 점(회화, 도예)이 공개된다.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낸 AUA(이승화, 최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