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는 20일 오후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교육과정에 기반한 종합예술교육과 공연예술을 연계한 뮤지컬 ‘12 Twelve’를 공연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12 Twelve’를 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지역사회에 첫 대면 공연을 선보였다. 서귀포여자중학교는 2019~2022 학교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종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연극, 뮤지컬, 탄츠테아터 등 다양한 종합예술을 정규과정에 도입한 것은 제주에서 첫 시도다.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 화한 레 미제라블은 나폴레옹 제국 시대 이후 동맹국이 프랑스왕
구좌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6일 학교 동문인 故고창송 씨가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느 村老의 평범한 편린들’이라는 유고집 100권과 소장중이던 직인 두개와 함께 유족이 방문해 교장실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학교 측에 따르면 故고창송 씨는 학교 설립 구좌중앙초등학교총동문회장과 월정리노인회장을 역임하며 학교와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故고창송 씨 유족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 후배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했다”며 “선친들의 뜻을 새기면서 학교 발전에 더 많은 힘과 정성을 모으겠다”
흥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 1~3학년 학생들이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른 ‘노래창작프로젝트 음반 제3집’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노래창작프로젝트 음반은 지난 1년 동안 모두 32차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1~3학년 학생들이 지역예술가인 현택훈 시인, 김용성 작곡가와 함께 직접 시 창작, 노래 창작하는 방법을 배워 우리 학교 이야기, 4․3 노래, 우리 마을 체험 활동을 주제로 작사· 작곡해 음반으로 제작했다.참여한 1학년 학생은 “녹음할 때 힘들었지만 노래를 부르면 예쁘게 친구들이 자라서 성장하고 꿈꾸는 친구들이 생각난다”고 소감을
이도초등학교는 15일 오후 이도초 체육관에서 ‘이도 윈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400여 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이도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 동안 팬데믹 상황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준비한 가운데 진행됐다.송년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이도초에 따르면 1부에선 Colonel Bogey March(보기 대령 행진곡)와 U-13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때 연주했던 Jeju Memoir(제주민요 ‘서우제 소리’기반 관학곡)와 Exaltatio
애월고등학교는 오는 17일~22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과학생들의 '제6회 창송미전’과 ‘제5회 드로잉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전시회의 내용은 지난해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5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으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해 책을 읽고 생각의 발전을 도출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또한 2학년 제6회 창송미전과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정체성과 창의적 생각을 담아 표현한 1학년 제5회 드로잉전을 함께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2학년 전공별 유화, 한
흥산초등학교는 14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주어 퀴즈대회’를 열었다.‘제주어퀴즈대회’는 2학기 동안 매월 1회 제주 이해교육 일환으로 ‘제주어 노래 부르기’ 활동에서 배운 제주어를 톺아보는 시간이다. 흥산초에 따르면 학생들은 노래도 부르고 퀴즈도 풀며 즐겁게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제주어를 잘 알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어 퀴즈대회가 끝난 후 열심히 제주어를 배운 학생들에게 제주 특산 과자와 제주 감성 소품을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는 "제주어퀴즈대회는 학생들에게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함께 2학기 제주이해교육을 톺
무릉초·중학교는 올해 12월 5일~16일 2주간 무릉초병설유치원, 무릉초·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활동 프로그램인 학교 올레길 9코스 완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내 9개의 올레길 코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각 코스를 돌아다니며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는 프로젝트다.학교 측에 따르면 많은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지역적 특성상 걸을 기회가 많지 않아 학교 안에 걷기 코스를 만들고 리플렛에 스탬프를 다 채우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우도초중학교는 지난 12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별빛교실’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별빛교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체육관에서 만들기 체험 및 천문강의를 진행했다.우도초에 따르면 이날 운동장에선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토성과 목성 관찰이 이뤄졌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천체를 관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학교 관계자는 "우도 교육가족들의 새로운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서로 즐겁게 소
동녘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지난달 ‘동녘! 청소년 독서왕’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11일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해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2022년 11월 수상자는 김규리(세화고1), 김나연(세화중1) 학생이 선정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서호초등학교는 지난달 16일부터 4~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건강체력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하던 건강체력교실과 다르게 '웰니스717’ 소속 트레이너 선생님들과 함께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오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서호초에 따르면 건강체력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맨손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친구와 함께하는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법 등을 배우며 체력을 기르고 건강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건강체력교실
흥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6일 유치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초연계 교육 ‘흥산초등학교가 궁금해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초연계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이 초등학교 실내․외 다양한 공간들을 직접 둘러보며 초등학교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아들은 교사와 함께 흥산초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학교의 다양한 공간들(도서관, 과학실, 영어체험실, 교실, 동아리실 등)을 함께 둘러보았다. 학교 전체를 둘러보고 난 뒤에는 팀별로 ‘흥산초등
한동초등학교는 지난 6일 학부모 참여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교실에서 ‘크리스마스 리스 라탄공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추운 12월 동안에 다가오는 봄의 희망과 새로운 빛의 표시로써 상록의 리스와 불을 모으는 관습에서 발견된 리스의 기원처럼 학부모들의 ‘크리스마스 리스’ 라탄공예 작품을 완성했다.학교 관계자는 “서양에서 라탄리스는 현관이나 방문에 걸어서 액운을 막아주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환영 의미가 있는데 학부모님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소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전했다.
일도초등학교는 지난 5일 일본 와카야마시립 나루타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수업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수업 교류는 지난 7월 제주 시청의 자매 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가 제주에 있는 초등학교 간 온라인 교류를 요청하여 이뤄진 것이다. 자매 도시로 이어진 만큼 더욱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어른이 아닌 어린이들이 만난다면 언어와 문화는 서로 달라도 마음과 마음은 더욱 쉽게 잘 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일도초에 의하면 나르타키초 6명의 학생들과 일도초 15명의 학생들은 상대방의 언어로 자기
서귀포고등학교는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동백만이 남았네-너븐숭이’를 지난달 30일 본교 강당에서 상영했다.이날 1학년 학생 전체와 4·3유족, 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가 상영됐다.영화 ‘동백만이 남았네-너븐숭이’는 사회 교과특성화프로그램에 의한 1년간의 활동으로 뮤지컬을 통한 제주 4.3의 예술적 이해를 시도했다.또한 프로젝트 봉사활동으로 도내의 4.3 유적지를 답사하고 개선 방향을 토의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귀포고에 따르면 이번 영화 상영은 학생들은 4.3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이어가야 한다는
법환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바이올린 작은 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은 2·4·6학년이 이달 1일은 1·3·5학년이 범섬관(체육관)에서 연주회를 진행했다.이번 연주회는 서귀포시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하는‘교육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바이올린 수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작은 별’부터‘너에게 난 나에게 넌’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뽐냈다.학교 관계자는 "바이올린 수업 덕분에 학생들은 새로운 악기를 연주하며 취미와 특기를 계발할 수 있었다
삼화초등학교는 꿈·끼탐색주간에 전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등굣길 음악회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관심 속에 시작된 이번 연주회에선 Disneyland Cerebration, Movie Adventrure, African Symphony 등 학생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을 느끼고 즐기며 문화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표선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6학년 교실에서 대전외국인학교 PYP ELL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신광미 선생님과 함께 ‘IB PYP 개념 기반 탐구수업 및 평가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표선초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탐구에 기반하고 개념적 이해를 강조하며 평가 정보를 활용하는 IB 프로그램의 교수 접근 방법의 공유로 시작됐다. 탐구학습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고, 학생들의 개념기반 학습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포선초 관계자는 "지난 2년여 동안 실천해온 개념기반 탐구 교육과정을 성찰하고,
하례초등학교는 남원읍 생활환경팀과 연계해 올 한해 동안 '폐건전지 모아모아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폐건전지를 모아 건전지 수거함에 넣으면 모아모아 Day에 남원읍사무소에서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마스크, 건전지 세트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하례초에 따르면 모아모아 Day는 4월 22일(지구의 날), 6월 24일, 9월 6일(자원순환의 날), 10월 24일로 모두 4회 운영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 44명이 참여해 폐건전지 805개를 수거했다.학교 관계자는
서귀포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만취 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구해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 하교 중이던 서귀포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오후 4시 26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발견하고 시민과 함께 달려들어 차량 한 쪽을 들어내고 할머니를 구조했다.이날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동참한 학생들은 3학년 임수현, 오현석, 강권우, 이지성, 이다원, 김경민 학생이다.임수현 학생 외 5명은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애월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다혼디배움학교 8년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다혼디배움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활동 공개를 통해 향후 제3기 다혼디배움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더 성장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마련했다.행사에 신청한 도내 교원 50여명은 애월초에 머물면서 학생다모임이 주관하는 재능플렉스를 감상하고 소나무 동산에서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가진 후 1~6학년 수업을 참관하고 각 분과별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각 분과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학생다모임, 애월 생활교육, 교육중심지원시스템 4개로 운영됐다. 애월초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