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최근 중학생 대상 소그룹 맞춤형 온라인 대학생 학습 및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인 '2022년 제주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2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제주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은 중학생 멘티 3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이 온라인 그룹을 이뤄 멘토가 실시간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멘토에게 학습 및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상반기 시범 사업인 '제주랜선야학(夜學)'의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본격 시작됐다. 멘티는 도내 중학생 중 희망자 대상
제주 교육박물관은 지난 29일 평생학습실에서 박물관 이용객의 관람 편의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전시해설 봉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시해설 봉사자는 지난 1일 공개 모집을 공고해 선발됐다.선발된 봉사자들은 내년 1년간 제주교육박물관 전시동 전시해설과 독도체험관 해설 봉사를 하게 된다. 송성한 관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이 크게 감소했는데, 2023년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람객 회복에 노력하겠다”며 “관람객을 친절히 맞이하고 알찬 전시해설로 관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송악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문집인 ‘글밭’ 제25호을 발간하고 지난 23일 발간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제25호엔 도서관 독서동아리인 송악독서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시와 수필, 기행문 등 문학작품과 도서관 운영현황 활동사진이 수록됐다.발간기념회는 독서회원들이 문집 발간을 축하하며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을 낭독하고 함께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집 발간으로 독서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한 해 운영 성과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글밭 제25호는 송악도서관에서
제주교육청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 학생자치회 사례발표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운영한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이날 행사는 제주도의회 김창식 교육위원장, 정이운 의원도 참석해 학생들의 사례 발표를 듣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이날 사례 발표 학교는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이며, 공유된 활동 사례는 △ 부서 특색 캠페인 및 홍보 활동 △ 민주적 학생자치 회의문화 △ 교내 버스킹 공연 △꿈·빛 프로젝트
제주교육청은 1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생태탐방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태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학생들의 견문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5일에 실시됐던 ‘2022 생태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 수상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1차(15일~16일)를 운영했고, 2차를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운영한다.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습지이자 람사르습지인 우포늪에서 따오기, 고니, 저어새, 기러기, 왜가리, 수리부엉이 등의 탐조활동을 실시하고, 우포생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9일 2학기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학생 28명에 대한 수료식 ‘안녕이란 말 대신, 너를 응원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은 꿈을 이어가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던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문화원에 따르면 △ 피아노 △ 기타 △ 보컬 대안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한 학기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전체 수료 학생들의 ‘나에게 어울림이란' 발표로 어울림학교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이어서 어울림학
제주교육청은 '2022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8일~10일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내 꿈을 향한 발걸음' 주제로 제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8일과 9일 이틀간 중학교 3학년 학생 35교, 5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10일에도 도내 초·중·고 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선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적성 탐색 부스 3개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부스 7개 △고등학교 소개 부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지역 특수학교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영지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고 분교 설치를 위해 협력한다.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6일 도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무상급식 단가 24% 인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특수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한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오 지사는 “교육감님과 특수학교를 함께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올
제주교육청은 지난 9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도내 초·중등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내년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병호 장학사가 강사로 위촉돼 서울시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 공차소서(공을차자!소녀들아!서울에서!), 공치소서(공을치자!소녀들아!서울에서!)의 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서울 방이중학교 황성룡 체육부장이 참석해 '교육과정 디자인을 통한 공존의 건강 더하기, 부지런(RUN)'을
제주도는 도내 초‧중등학생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주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강사 채용을 위한 ‘강사 양성자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까지 강사 양성자 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며, 모집 규모는 50명 내외다.신청은 제주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누리집(jj.sweduhub.or.kr)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교육담당(070-5151-2486)에게 하면 된다.내년 1~2월 160시간의 강사 양성자 교육을 이수한 뒤에는 고용평가를
동녘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22년 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생화를 사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 일시는 17일 오전 10시~오전 12시이며, 참가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수강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T.786-65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제주교육청은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8일~10일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내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2022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소통의 창구로 마련 됐다. 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에 주안점을 뒀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해 8일과 9일 이틀간 35개교, 50
교육부가 행정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제주4·3에 대한 집필 기준이 사실상 삭제되면서 제주4·3 사건을 기술할 수 있는 근거가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일각에선 행정예고안에 고교 한국사 성취기준에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을 탐색한다'고 서술돼 있어 제주 4·3사건이 빠지는 근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제주교육청은 29일 도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 성취기준 해설에 제주4·3을 명시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정예고안이 확정될 경우 2
제주교육청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2 제주교육 심포지엄'을 다음달 2일 오후 2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고 제주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교육가족, 유관단체 교육관계자, 제주도민, 타시⋅도 교육청 관계자 등의 참석자가 함께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올해 심포지엄은 제주교육 지표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토론 등이 이뤄져 교육지표를 공유하게 된다. 기조강연은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등의 저자이
제주교육청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가 제주 최초로 ‘IB PYP 월드스쿨(World School)’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B(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본부는 21일 표선초를, 24일 토산초를 IB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했다.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0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해당 학교 교육가족과 교육청이 함께 쏟은 2년 6개월의 노력과 협업의 결실"이라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두 학교는 IB 월드스쿨 인증기준에 맞는 교육환경을 갖추는 동시에 협력적인 교원 문화를 바탕으로 학
제주교육청은 지난 23일 내년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협의를 위해 ‘제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TF팀 협의회’를 진행했다.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TF팀 협의회는 특수학교 교육과정 담당 특수교사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TF팀 협의회는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2 제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TF팀 운영 계획, 제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및 적용 방안, 2023학년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적용 현안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도교육청에 따르면 TF팀은 2023학년도에 적용되는
제주 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예방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25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임금 집단교섭을 통해 차별을 해소하고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했지만 사용자들은 물가인상률보다 못한 1%대의 임금인상 제시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또다시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연대회의는 "차별을 고착화하는 임금교섭을 거부한다"며 "정당한 평가에 입각한 임금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제주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전국집단임금교섭 결렬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20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올해 제주 지역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 보다 230여 명 줄어든 6756명이다.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이다. 일반 수험생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대상인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이 따로 운영된다.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입원 치료를 받는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제주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격리 중인 수험생은 제주시 21명, 서
학교 교육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도민들은 '인성'을 선택했다.제주교육청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 교육의 최우선 요소로 도민 66.9%가 '인성'을 택했다.다음으론 창의성 32%, 상호존중 28.1%, 건강 27.9%, 안전 27.3%, 학력 13.6% 등으로 나타났다. 학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65.2%가 ‘인성 및 존중교육’을 선택했다. 이어 건강과 안전교육 30.3%, 학력 격차 해소 25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5일 쿠킹클래스 어썸에서 서귀포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채소 섭취 확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채식 요리 실습을 통한 채소 섭취 및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의 식생활교육으로 연계하기 위해 이뤄진다. 또한 전문 강사로부터 학부모들이 직접 채식 요리를 배워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두 가지 요리를 선정해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리를 중점으로 실습하게 된다.실습 과정에서 유부주머니전골, 단호박파운드 케이크 등을 만들게 된다.학교급식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