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교 급식실에서 1~3차에 걸쳐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활동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135가족들‘가족의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된 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짤주머니에 생크림을 넣어 장식을 하고 과일을 얹어 가족을 위한 케이크를 완성했다.학교 관계자는 "가족의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며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소통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귀일중학교는 지난 7일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귀일학원 고충홍이사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김창식 교육위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교훈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본기념식 등 식후 행사로 이어졌다.기념식에선 재학생 기준 3대가 귀일중학교를 졸업한 8가족 귀일명문가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학의 역사와 의미를 기렸다. 또한 공로패, 감사패 수여와 함께 34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광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5일 창의적 발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과 특허청 지정 제4기 ‘발명‧특허 특성화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제4기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허청으로부터 매년 1억 9000만 원, 2027년까지 5년간 총 9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단위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선정된 유일한 공립학교다.전국의 5개 특성화고등학교(서울 미래 산업과학고, 수원 삼일공고, 파주 세경고, 부산 대광고, 완주 한국게임과학고)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
남원초등학교는 지난 3일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교수를 초청해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영화감독과의 만남은 제주형 자율학교(영화 같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영화인과의 소통 및 학생들의 영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또한 영화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교원 연수도 실시해 영화의 의의와 교육적인 가치, 초등학교에서의 영화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학교 관계자는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
세화고등학교는 지난 3일 본관 1층에서 ‘제주4.3 75주년, 희망으로 띄운 엽서쓰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엽서쓰기 활동에서 직접 동백꽃 엽서 만들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쓰며 제주 4.3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희망으로 띄운 엽서’쓰기 활동은 4월 4일까지 운영된다.학교 중앙복도에는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4.3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학생들은 4.3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뿐아니라, 출판사 서평도 제공하여 도서를 보는 학생들이 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한편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3일 비전홀에서 ‘문인옥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4.3 역사의 산증인인 대정 출신 문인옥 여사와 가족들이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문인옥 여사의 이루지 못한 학업 열망을 담은 행사였다.안타깝게도 몸이 불편한 문인옥 여사는 참석하지 못했고 가족 대표로 정행숙 동문(대정여고 16회 졸업)이 참석, 모친의 인생사를 들려주고, 훗날 후배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 교육주간’ 동안 4.3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4.3대한 이해 교육 △포토갤러리 △동백꽃 뱃지 달기 △4.3 추모 묵념 참여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관련 홍보 활동 등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생자치회 회장은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제주의 역사가 세계사에 기록돼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도록 우리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지난 30일 점심시간을 활용, 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자율동아리 ‘앙스커’의 첫 버스킹을 진행했다.앙스커는 서귀중앙여중 최초 버스킹 자율동아리로서 통기타와 보컬의 미(美)친 조합으로 2, 3학년 6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4월 2일에는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직접 선곡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외 7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학생들 또한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 마지막에 노영주 지도교사의 감미로운 노래로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흥산초등학교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연계한 4․3 평화·인권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6학년이 먼저 4․3 평화기념관 교육용 ‘방탈출’ 게임으로 4.3을 이해하고 의미를 느껴보는 체험활동 시작으로 전교생이 4․3 표어, 그리기, 시 공모전 및 동백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다.4․3 표어 전시회를 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빨간 동백은 4․3을 기억하는 열정입니다’라는 문구를 선정해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각 교실에 게시했다.지난 29일에는 4․3 교내 추념식을 진행했는데 5~6학년 리코더 앙상
애월초등학교는 애월파출소와 학부모회와 함께 지난 28일 학교폭력 예방 및 동물학대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학생들이 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근절되고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중앙중학교는 지난 25일 올해 4‧3평화인권교육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4‧3평화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제주 4‧3의 역사에 대한 전문강사의 설명 듣기를 시작으로 4‧3의 진실을 찾고 알리기 위해 해왔던 다양한 노력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자료를 보며 그 당시 제주도민이 겪었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당시 제주도민의 처절했던 삶을 기억하며 제단에 헌화와 묵념을 했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중앙중학교는 4‧3평화인권교육주간을 이용해 4‧3바로알
효돈중학교는 지난 24일 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제주바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다(多)가치 어스아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제주바람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에너지 소비생활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조명을 끄고 지구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세계적인 캠페인 ‘Earth Hour’를 홍보하고 동참을 호소했다.또한 기후 시민으로서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에너지 생산자로 사는 실천방안과 중요성을 알렸다.캠페인 활
대흘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시설설치와 안전검사를 끝마치고 참여형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2022년 11월부터 추진된 학생 참여형 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민주적인 절차로 자연친화적인 놀이터가 만들어졌다.학교 관계자는 "새로운 놀이터 시설 개장을 통해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놀이와 체육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 온성학교는 지난 23일 학교 운동장에서 2023학년도 기마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활승마 교실을 운영했다.제주도 자치경찰단 기마대의 협조로 서귀포 온성학교 유·초등학교과정 학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은 제주마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직접 말에 타보는 승마 체험을 즐겼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승마 체험을 통해 정확한 기본자세를 배워 신체적인 재활에 도움이 된 것뿐만 아니라 말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심리 치료 효과까지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표선중학교는 지난 17일 교직원, 재학생, 동문임원, 학교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표선중학교 역사관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951년 개교한 표선중학교는 73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1970년 이후 앨범으로 보존된 자료 일체를 디지털로 보존했다.그 이전 자료는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표선중 50년사의 자료를 복원해 디지털화했다.그 외에도 학교 연혁, 역대 학교장, 운영위원장 및 연도별 학교 활동 자료,학교 개축 및 시설 구축 과정, 코로나 시대 학교 모습, IB학교 진행 과정 등을 영상으로 담아두고 보존하게 된다.
제주서중학교 레슬링팀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입상했다.특히 처음 출전하는 여중부 경기에서 여자 자유형 61kg급 송민서(2학년) 학생이 은메달, 여자 자유형 57kg급 최아영(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남자 자유형 39kg급과 그레코로만형 39kg급에 출전한 김원호(2학년) 학생은 두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와 동메달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라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아라초등학교 정구부 지원으로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아라초등학교에 기탁했다고 전했다.아라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해마다 아라초등학교 정구부 운동선수들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정구부 운동선수들의 활동 경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이창환 교장은 “언제나 학교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총동문회 회원님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영주고등학교에 따르면 영주고 1학년 김하람, 이성은 등 2명은 지난 10일 저녁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저녁, 김하람, 이성은 학생은 제주시 일도이동 수협사거리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공작물과 충돌 후 전도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를 구호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지난 17일 동부경찰서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구호에 힘쓴 영주고 학생 2인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두 학생은 “당시에 무섭기는 했지만 당연한 일을 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고민 없이 도
우도중학교는 16일부터 17일까지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주형 SW·AI미래인재 빅히어로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제주한라대학교 담당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NEXON 메이플스토리 게임개발 코딩을 통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과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캠프를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움과 더불어 진로 탐색의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조천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5월 10일까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음모아 소리모아’ 음악적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을 생활화하고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동시에 책임감과 공동체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성취감을 돕는 활동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향상 및 주의력과 표현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친구와 함께 배려하고 소리로 하모니를 맞추며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