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회담을 갖고 강력한 반미(反美) 연대를 과시했다.이날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양측 대표단 일부로 구성된 소인수 회담을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했다. 이후 양측은 확대 회담을 총 3시간 동안 추가로 진행했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진 내용은 “양국은 가장 먼저 주권, 영토 보전, 안보 및 개발의
세계 최대 휴양지 발리섬에 피란민들이 몰려들면서 급기야 발리 당국이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에 대한 비자발급 중단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18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발리로 향한 러시아인의 수는 약 5만8000명에 이른다. 올해 1월에는 2만2500명의 러시아인이 추가로 발리를 찾았다. 우크라이나인은 지난해 약 7000명, 올해 1월 약 2500명이 발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리 정부가 도착 비자를 중단한 이유는 전쟁 중인 양국 국민들이 피란 목적으로 단기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 장기 체류하면서 범죄를 저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