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거리의 풍경을 더럽히던 불법 광고물이 이제는 우리의 도시를 포식하고 있습니다.이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아름다움을 훼손하고, 사회적 안전을 위협 하고 있습니다.도시 곳곳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불법 광고물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의 품격을 훼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홍보의 결과로 더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또한 공중 보건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도로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해야 합니다.불법 광고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된다.제주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공동이용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설비를 점검해 수리·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및 수리를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설별 한국전력 계약전력 및 건물 최대 전력 사용량을 확인한 후 적정 설치
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란희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책 작가랑 놀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정란희 작가는 '무명천 할머니' 외에도 '오월의 주먹밥', '비밀 전학'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이번 작가와의 강연은 4·3 76주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4·3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제주에서 일어난 아픈 현대사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연이 끝난 후에는 4·3 희생자들에
사회복지(Social welfare)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의미한다. 궁극적인 목적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복잡한 사회관계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함으로써 사회전체의 안녕한 상태(Well-being status)를 추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올해 안덕면에서는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취약계층의 유형별 복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오각형 복지 돌봄언덕’을 추진하고 있다.안덕면의 ‘돌봄언덕’은 보살피고 이끌어주는 미더운 대상을 비유하는 언덕과 사람이 서있는 오각형 형상을 모티
표준국어대사전은 맛집을 ‘음식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음식집’으로 설명한다.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맛집을 ‘수도 사용량이 많은 음식점’으로 말할 수 있다.사람들은 여행할 때 맛집을 먼저 찾는다. 관광객이 북적이는 음식집이 아니고 진짜 현지인이 찾아가는 ‘숨은 진짜 맛집’을 가고 싶어 한다.몇 년 전이었다. 전화가 왔다. 공무원이 지역을 가장 잘 아니 맛집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나는 택시를 타서 기사님에게 즐겨 가는 식당을 물어보고 기사님이 대답하는 식당이 ‘숨은 진짜 맛집’이라고 말했다.다시 전화가 온다면 나는 '맛집은 검침원
요즘 바야흐로 1일 1커피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통계로도 증명되었는데 한국인이 1인당 마시는 커피 소비량이 연간 353잔 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커피를 마시면 다소 따분한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일이 그렇듯 부작용 또한 존재하니 무심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의 문제라 할 수 있다.보통 아메리카노 한잔에 15g의 원두가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를 다마시고 나면 14.97g의 커피찌꺼기가 무심히 버려지고 이렇게 모이는 커피찌꺼기들이 모여서 무려 연간 15만톤이나 된다고 한다.커피찌꺼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연간 이용료를 최대 28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SaaS는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다.이번 공모는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초기 이용료를 지원해 공공부문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와 행정시는 현재 내부 메신저를 함께 이용 중이다. 15년 가까이 사용해 오면
제일안경원과 서귀포중앙교회(김상현 목사, 고만진 장로)는 지난 20일 남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평소 본교의 교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일안경원 박병래 대표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본교 입학생 1명을 지정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그동안 박 대표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총 장학 금액은 4000여만 원에 이른다.서귀포중앙교회는 지역사회의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사람을 키우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한때는 교회 내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
오리온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의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직접 추가 버튼을 누르고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진 등을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1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팩(20병)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오리온그룹은 음료사업을 그룹의 신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를 보편화하겠다"고 공언했다.20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지역아동센터 3ㆍ3한 공약 제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지역아동센터 3ㆍ3한 공약 제안'은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초저출생 문제 출구를 찾는 3단계 아동 돌봄 공약으로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보편화 △지역아동센터 관련 아동복지법과 제도 개선 △초등 아동 돌봄 체계 통합과
제약회사 광동제약이 제주 취약계층에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 나눔’ 전달식을 갖고 제주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 구준모 F&B영업본부장, 제주개발공사 김용덕 마케팅 총괄,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광동제약은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 회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품을 기부하
제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재난안전상황실, 재난감시 CCTV, 재난문자전광판 등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기능개선 및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장비의 교체를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시스템, △실시간 하천·적설·월파 감시를 위한 CCTV 18곳,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1곳 등을 교체할 계획이
제주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키위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전년도에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보관하거나 수입산 수꽃가루를 구입해 사용한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공수분 시 수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고 향후 과실 품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 검사를 통해 활력도를 확인하고, 건전한 수꽃가루로 수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꽃가루은행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20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양문석 회장을 비롯한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기업인들의 건의사항 및 운영에 관한 고충을 나누고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후보는 "관광·건설·문화 등 제주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제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반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저도 제주 기업들을 자주 만나면서 제주 기업들의
제주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20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범죄 위기 상황을 스스로 깨닫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예방과 호신술 교육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교육에는 낯선 사람이 억지로 데려가려고 할 때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과 낯선 사람에게 끌려갈 때 빠져나올 수 있도록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하라는 몬테네그로 법원 결정이 나왔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 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1일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 씨를 미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지만 2주 만에 결정을 번복했다.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2주 만에 결정을 바꾼 근거는 공개하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항소심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한국의 송환 요청이 미국의
정부가 전국 의대 40곳의 내년도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됐다.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대학 증원 신청을 받았다. 40개 대학이 신청한 인원은 모두 3401명이다.교육부는 이를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인 2000명에 대한 지역별·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정부는 비수도권 의대 정원을 많게는 기존의 2, 3배 이상으로 늘려주는 대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동물권 주요 정책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참여단체는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사)제주동물권행동 나우, (사)제주행복이네협회이며, 도내에서 동물권 향상과 복지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간담회에서 동물구조 및 봉사단체 등 참석자들은 "인간과 동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정책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마라도 고양이 반출 사건이나 전국에서 일어나는 동
제주교육청은 체육 교육 영상자료로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하기 위해 ‘제주 아침 체육 활동’ 플래시몹 안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참여 방법은 학생들이 팀을 꾸린 후 '제주 아침 체육송' 플래시몹 안무를 창작해 출품하는 방식이다.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최종 선정된 팀의 안무(초등 1팀, 중등 1팀)는 ‘제주 아침 체육 교육 영상 자료’로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제주 농업기술원은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등 인력감소에 대응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의지와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도내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회 30시간 운영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농지은행 임대제도 △농업경영과 회계 △창업 지원제도 소개 △유통마케팅 전략 △농업전기 활용이론 및 실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