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산 풋귤 출하농장 신청을 각 읍면동에서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풋귤은 덜익은 감귤로 황산화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 등을 준수해 출하되는 노지감귤이다.풋귤 출하농장 지정 신청은 노지 온주감귤로 신청일 기준 감귤원 조성이 10년이 경과한 농가당 3필지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되면 △출하 전 과원 관리교육 △풋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택배 운송비 및 도외 가공업체에 출하 시 물류비 등을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복합센터는 문화 향유 콘텐츠 및 시설이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 6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연면적 1606㎡의 규모로 조성된다.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달 8일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건설 중인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현장 45곳에 대해 감리업무 수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 점검은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괄 및 분야별 감리원의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상주감리 대상인 ▴아파트 건축공사 현장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인 공동주택 공사장 ▴5개층 이상으로 바닥면적 합계 3000㎡ 이상인 공동주택 공사장이다. 제주시는 점검 기간 내 임의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시공 상태확인사항,
제주도는 ‘가축분뇨 고착 슬러지 제거사업’에 참여할 양돈농가를 4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악취와 환경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양돈장 내 적체된 고착 슬러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추진된다.고착 슬러지는 돈사 피트 바닥에 가축분뇨가 장기간 축적돼 만들어진 고형물을 말한다. 이러한 가축분뇨가 혐기 발효되면서 심한 악취를 유발시키고 돈사 내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축사시설 개선과 함께 적체된 가축분뇨 제거가 병행돼야 하나, 석회화된 고착 슬러지를 개별농
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중로1-1-4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과천로)로 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지난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개통에 앞서 실시된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신호등, 교통안내표지 추가 설치 등 보완조치를 마무리했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애조
29년간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와 하이난성의 교류·협력이 강화된다.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현지시각)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의 다자간 지방외교 구상을 설명했다.이날 면담에서 류사오밍 성장은 △제주상품의 하이난 면세점 입점 등 면세산업 협력 강화 △글로벌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섬관광정책포럼 위상 강화 △양 지역 싱크탱크 교류 강화 △전시산업 협력 등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경제산업은 물론 문화·관광
제주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前)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제주도는 박영부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 임기는 3년이며, 현재 5월초 출범하는 제2기 자치
서귀포시는 내달부터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중요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1530마리분 백신이 공급돼 백신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동물병원 14곳에 광견병 예방백신 소진여부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해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이들 기관에선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행위,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단속 결과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6기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가 지난 25일 개강했다.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음악을 듣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배우고 일상에 음악이 함께하는 삶을 시민들에게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선사한다.서귀포시는 "사전 모집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많은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모집인원의 2배수로 선발해 모두 91명의 수강생이 이번 아카데미에서 함께한다"고 전했다.수업은 올해 11월 초까지 주 1회 진행돼 장기적인 수업을 통해 일상 속 즐거운 멜로디를 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대정농공단지는 1991년 농공단지 조성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30년 이상 된 대정농공단지의 단지 기능 개선 및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서귀포시는 농공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정주여건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302.9㎡
서귀포시는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 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해 잘피 및 순비기 시범 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3곳의 총 36㎡ 면적에 순비기 씨앗과 묘목 시범 식재를 완료해 현재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잘피는 현재 여수시와 협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허가 절차 이행과 채취 작업을 거쳐 오조리 내수면 등 11곳· 총 99㎡ 면적에 시범 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내년까지 총
서귀포시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
제주시는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사업'에 예산 15억 1500만 원을 투입해 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 등 치료비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농가의 보험가입을 권장하고자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50%를 추가 지원해 농가에선 총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
제주시는 내달 1~12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제주 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일반승마 1899명, 학교체육 101명, 재활승마 50명 포함 모두 2050명을 선발한다.체험은 모두 10회로 이론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 4000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 6000원)을 납부하면 된다.신청 접수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말산업정보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사회복지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도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올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가사 지원, 방문목욕, 식사 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 인정 등급을 받지 못해도, 소득·연령과는 무관하게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성이 특징이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올해 3월
제주도는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공모사업으로 10개 유형에 총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1995년에 설치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평생교육·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쓰인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인 인식개선’ 유형을 신설했다.공모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비영리단체의 사업에 대해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 목적 적합성, 사업비 효율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제주시는 출하 진행 중인 양식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성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단속은 도, 제주시, 양식수협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광어 출하가 많은 오는 4~5월과 10~11월에는 상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점검 사항은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광어 3마리를 수거 후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의뢰해 항생물질 잔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제주시는 안전성검사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게 되며 양식 관련 보조사업 지원을 배제하는 등
유채꽃과 벚꽃이 펼쳐지는 녹산로 일대에서 오는 30~31일 양일간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로 녹산로의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에는 가시리마을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APEC 유치 기원 세리머니 및 플래시몹,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둘째 날에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가 적격자로 심의·의결한 강기탁(56)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제주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오 지사는 “강기탁 후보자는 법률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춰 감사위원회가 질 높은 감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자치감사 기구로 거듭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