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연동에 위치한 삼다공원에서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연다.2015년부터 시작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올해 10회차를 맞는 대표 야간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제주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모두 8회에 걸쳐 야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삼다공원 내 행사 구역을 확장해 피크닉존을 조성하고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제주다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도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제주교육청은 ‘글로벌 역량학교’ 4곳을 신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공교육의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외국어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글로벌 역량학교는 2024학년도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 운영 학년을 점진적으로
김만덕기념관은 오는 27일 이호테우 해변에서 참가자 20명과 만덕서포터즈와 함께 ‘시티투어 버스타고 플로깅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김만덕기념관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이호테우 해변으로 이동, 플로깅을 한다.참가자들은 직접 해양 쓰레기를 주워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내 손으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강영진 관장은 “시티투어 버스타고 플로깅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 바다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등 5개의 개별사업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다.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임신, 유아기, 아동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지원, 연령에 맞는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개별 수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시 아라동 바이오센터와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제주도 산림녹지과로부터 지원받은 편백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이어 바이오센터 일대 수목 전정 작업을 진행하고, 제주 고유의 생물자원을 연구개발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일대의 불법투기 비닐봉지, 페트병, 생활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벌였다.제주TP는
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 3517건의 수급자격 및 복지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정기조사를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개 공공기관과 140여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의 소득재산자료를 근거로 수급 자격을 재정비해야 할 대상자를 지자체에 통보하여 매년 2회(상하반기) 실시한다.서귀포시에선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 대상(3517건)의 변동사항을 신속히 조사하고 현행화하면서 보장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압도적으로 정권 심판에 힘을 실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 통렬한 평가를 내리며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 기조 대전환을 요구했다.이번 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는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2%, 제주시을 선거구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4%, 서귀포시 선거구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4%를 득표해 도내 3개 지역구가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로 채워졌다.11일 열린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강창일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에서 당선된 제주 출신 인물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
송산동 주민에게서 친절을 배운다.따스한 햇살과 꽃향기 가득한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나 제주의 풍경은 눈부신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여서 무척이나 아름답다. 며칠 전 송산동 보목마을의 구두미포구에서 만난 인상 좋은 분이 제주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여행이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 작은 친절함이 제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을 느꼈다. 나의 경우를 떠올려 보았다. 송산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친절한 주민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다.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 가면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주민분에게 물어보면 본인 일처럼
제주 공공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도민 독서문화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도서관주간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독서! 책 읽는 제주!’로 정해졌다.12일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간 운영되는 도서관 주간에는 한라도서관의 ‘제주공공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 및 ‘2024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다독임(多讀林)(14일)’, 서귀포 도서관운영사무소의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13일)’ 행사를 비롯해 16개관에서 78개의 다채로운 책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김성남 한라도서관장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 도서관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한수풀 인문학 특강을 오는 27일 운영할 예정이다.4월 한수풀 인문학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의 저자인 김현수 교수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문제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index.jje)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가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제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만의 역사·문화와 자연적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통과작품에 한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물작품 접수를 진행한다.특히 올해 공모전은 개인 참가자의 경우 수상 후 3개월 이내에 제주도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업체 참가의 경우는 ‘제주도를 소재지로 하는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동녘도서관은 2024년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 콘서트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플루티스트 원지일의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형사 박미옥' 의 저자 이자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6-650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제주도가 2024년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수탁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신청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1회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국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NGO)다.신청서 제출 시 수원국가와의 업무약정서나 협력확인서, 현지 사업자등록증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는 개정된 '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에 필요한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36조 규정에 따라 연면적 150㎡ 이상 5층 이하의 신축, 증축 등 허가대상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설비 등을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건물 사용승인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연면적 5000㎡ 이상 또는 6층 이상의 건축물은 감리 대상이다.개정된 기술기준을 보면 지난해 6월 7일 이후 신청하는 건축허가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오전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달 주요 현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계획 수립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1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8일부터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내 6곳 보건소에서 비대면 진료가 본격 시행된다.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6곳 보건소에서 9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으나, 보건기관은 제외됐었다.이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보건기관 소속 공중보건의사의 상급종합병원 등 중증 진료기관 파견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진료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지난 3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지소)까지 한시적으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후 18개월 이하 영아에게 책을 선물하는 2024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16일부터 50명에게 배부한다.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육아 지원 운동이다.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 간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 책꾸러미는 △보드북 2권('먹으니까 좋다'/현재 저, '아니야 아니야'/변가람 저), △육아용품(턱받이),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돼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성 평가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사항으로,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산종자 방류 전에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하고,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7분쯤 화북공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창고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이날 이른 아침 관련 신고만 100여 차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1대와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소방관 156명을 투입, 오전 9시 38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