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이 다채로운 꽃으로 채워진다.서귀포시는 황토 어싱광장에 기존의 저류지 사면 암석 사이 공간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3600여 본을 4월중 식재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계절별로 다채로운 색상을 담은 초화류 등을 식재해 기존 황토 어싱광장에서 걷고 느끼는 촉각적 즐거움 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관 제공으로 시각적 즐거움 또한 선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어싱(Earthing) 광장은 지난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황토 어싱광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가운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특히 조사과정에서 신규 취업 등으로 발생한 소득, 신규 취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보장비용을 환수하게 된다.또 수급 중지나
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의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서다고 10일 밝혔다. 위반자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점검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
봄꽃 향기 가득한 4월 안덕면민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17회 안덕면민 한마음대회가 오는 4월 14일 안덕면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을 비롯한 안덕면 12개 마을, 1만3천여 명의 면민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며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축제의 한 마당이자,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안덕면민 한마음대회에서는 축구, 여자 승부차기, 투호, 제기차기,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노후 경유자동차는 “연식증가, 폐차 등”으로 해가 지날수록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서귀포시에 등록된 4, 5등급 경유자동차는 2023년 말 기준 13,498대에 이른다. 서귀포시에선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42억6천만원(2023년 대비 25% 증)의 조기폐차 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 자동차와 건설기계(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까지 제외되었던 출고 당시 DPF가 장착된 4등급 차량도 대상으로 지
제주도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3월 21일)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도내 장기요양기관은 총 258곳으로 시설급여 69곳, 재가급여 189곳(중복제외)이며 장기요양기관
장애인 문화예술 및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장한장애인대상에 양승혁 씨가 선정됐다.제주도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9명 중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단체 각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선정했다.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양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000명이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단,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와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곳에서 각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노인복지과(728-8032)로 문의하면 된
제주 축산진흥원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지역축협과 함께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이용한 '소 수정란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은 초음파 기계 장치를 이용해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이다.생체난자흡입술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은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해 우량 정액과 수정된 생식 세포를 단기간에 반복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하면 일반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부적합 음식점 1315곳을 가맹 제외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2024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계획에 따라 실시했으며,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곳 대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했다.이번 점검으로 제주시는 사실상 폐업인 가맹점 35
제주도는 도서 지역에 사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고 공급 기반이 취약해 수요는 있으나 사각지대에 놓인 우도, 추자도, 가파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거점기관이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상·육상교통비를 포함한 출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대상 서비스는 성인 비율이 높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성인건강코칭서비스’와 ‘어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 이사를 상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공모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의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도록 한 제도다.신청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18조에 따라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제주도는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도록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2차 지원사업을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총 지원 규모는 올해 1월에 실시한 1차 공모사업 선정금액(3개사업·23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6,600만 원으로 2차 공모를 통해 1억 4,3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제주도는 장애인복지기금을 재원으로 고령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2022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고령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해 예산 규모를 확대(2022년 2000만 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0일 오전 9시 기준 7.8%로 집계됐다. 21대 총선 당시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인 8.3%보다 낮은 수치다.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8.50%)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56만6611명 가운데 4만3957명이 투표를 마무리했다.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한 도민은 지역별로 제주시 2만9910명(7.3%), 서귀포시 1만40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80대 여성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구조됐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일대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 실종된 80대 할머니 A씨가 발견됐다.A씨는 실종 당일인 전날 아침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A씨는 스스로 숲에서 빠져나와 오름에서 동쪽으로 2㎞ 떨어진 한 가게를 찾아가 휴대폰을 빌려 가족에게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전화연락을 받은 A씨의 아들은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제주 지역은 민주당의 오만함처럼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니다. 20년 동안 제주 민주당의 정치력과 대안부재는 이미 검증 됐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논평에서 이번 총선에 대해 “20년 독점의 고여있는 제주 정치를 교체하고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입법 독재를 통해 과거에 머무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라고 규정했다.도당은 지역 경제 현실에 대해 "각종 지표들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역 내 총생산(GRDP), 1인당 개인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농가 부채와 이혼율, 비만율, 청소년 정신건강 문
제주교육청의 올해 두 번째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제주교육청은 2024년도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원서접수 사이트(https://edurecruit.go.kr)를 통하여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3월 4일 공고된 ‘2024년도 제주교육청 제2회, 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9급 32명 등 총 4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필기시험은 6월 22일로 예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한다.시험방법
제주도가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제주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 해양수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신생 스타트업 발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연내 사업화 자금, 해양수산 특화 신생 스타트업 프로그램,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특히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정밀한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제품 아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기간 마지막날인 9일 아침거리인사를 마치고 첫 일정으로 함덕리 어촌계를 방문했다.김 후보는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습니다’는 선거 구호를 내걸고 있다. 관련해 김 후보는 “해녀분들이 제주의 상징이고 제주 해녀와 그 문화를 지켜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또한 "고령 해녀분들의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해녀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해녀의 잠수병 치료를 위한 챔버 확충 ▴신규 및 기존 해녀 대상 생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