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 기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직접 동일한 위치 및 각도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촬영한 후 익일(다음날)까지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확대 운영의 내용으로는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의 신고 요건을 보완하고, 불법 주·정차 신고 대상을 신설했다.지난해 6월 횡단보도 침범 기준을 바퀴에서 차체로 변경해 신고 요건을 보완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
제주시는 하천 내 생활쓰레기 수거 등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방하천 4곳·16개소에 하천 점검 사다리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총사업비 4,200만 원을 투입해 ▴고성천 6곳, ▴삼수천 6곳, ▴화북천 2곳, ▴수산천 2곳 등 총 16곳에 하천 점검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하천 점검 사다리 설치가 완료되면 하천 내 지장물 및 수목 제거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주거 밀집지역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한편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만 4500여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산정은 ▴건물구조, 경과연수 등 건물 특성 ▴지목변경, 분할합병 등 토지 특성 ▴설계도면 등 개별주택특성조사를 기반으로 산정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제공,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전세 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에서 필요한 주택가격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 제주시는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지역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 확인 절차로 가격 균형을 유지하고 변
제주시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사망자 미등기 상속 부동산 1448건에 대한 납세의무자 선정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는 자가 되며 소유권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납세자는 해당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제주시는 2023년 4월 1일 이후 사망으로 부동산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미등기 부동산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주된 상속권자를 조사하고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주된 상속권자 기준은 상속 지분이 높은 순서대로 첫 번째는 배우자, 두 번째는 생존하고 있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검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1일 제주시에 의하면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33만 1312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에 의뢰해 진행할 계획이다. 검증 내용은 토지특성 일치 여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이다.제주시는 검증이 완료되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및 재검증을 실시해 제주도 부동산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신고 효력 상실’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현행 건축법상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건축 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된다. 기간 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효력 상실 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새로이 건축신고를 해야 한다.제주시는 이와 같은 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도부터 반기별로 건축주에게 건축신고 효력 상실 사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전안내 대상은 건축신고 효력 상실일이 올해 6월 30일까지인 동지역 17건, 읍면지역 181건 모두 19
제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초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4억 원(공사비 12억 원, 지중화 22억 원)을 투자해 가공선로 지중화 및 도로를 정비(L=720m)하는 사업이다. 시에 의하면 중앙초교 주변 일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낡은 전신주 등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가 있어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실정이다.한국전력공사에선 이달부터 지중화 관로 사업을 시행한 후 올해 10월까지 도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매달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차 사업 대비 임대료 및 재산 등 기준이 완화됐다.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2024년 기준 1990~2005년생)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특히 이번 2차
제주시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미지급분 상품권 3836만 원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19일 제주시는 "인센티브 지급분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거주지 이전·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상품권)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97곳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 4150만 원을 기부했다.
제주시는 1세 이상 암소 및 수소(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제2종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두 질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소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 등을 일으켜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질환이고, 소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쳐 소가 쇠약해지는 질병이다.검사는 읍․면 대가축 공수의사를 포함한 7개 채혈반을 동원해 축사에서 목장으로 방목되는 시기인 4~5월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검사 결과 감염축 발생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및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농장내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권역(화북동~구좌읍, 우도면) 마을어장(15곳․30ha)에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패조류(敗藻類) 투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투석 사업은 마을어장에 사석을 투하해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해녀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인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어장 내 투하되는 사석은 0.5~0.8㎥급으로 개소당 2ha 규모이며, 사업비의 10% 이상은 할망바당(수심 5m 이내)을 조성할 방침이다.현재 동부권역 어촌계 수요조사를 끝내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GAP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올해는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GAP 인증을
제주시는 빈병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개인 수집자에게 수집 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장려금은 우선 수집자 사전등록을 한 개인 수집자가 재활용품(병류)을 지정된 재활용 업체로 반입하면 kg당 100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 병류는 소매점에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빈용기 보증금 대상 병류(소주병, 맥주병 등)를 제외한 모든 병류이다.신청은 올해 11월 29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제주시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시민과 자생단체이면 가능하고 폐기물 처리업자·폐기물 처리 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노형제1근린공원 시설물 정비사업을 올해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시에 의하면 노형동 노형제1근린공원(노형동 2584-1번지 일원)은 지난 2005년도에 조성된 이후 어린이놀이터와 주민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로 인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제주시는 현재 정비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으로 ▴공원 배수시설 정비 ▴노후 놀이시설․운동기구 교체 ▴바닥포장 교체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청정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제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올해 통합 지도점검은 제주시에 신고(허가)된 대기·폐수 배출업소 중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사업장과 전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총 25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자가측정 이행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특히 올해에는 환경분야 지도점검체계 선진화를 통해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한다.취약시기별·업종별 중
제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청년몰 입점 희망 상인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모집 종목은 음식점(2점포), 카페(1점포), 소매(1점포) 총 4곳이며,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mddn009@korea.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다만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index.ac)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최종 선정은
제주시는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928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총 974명을 최종 선발했다.선발된 974명의 참여자는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참여형·자격 활용형 행정지원 업무,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 436개 사업장에 배치돼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또한 사업 참
제주시는 도로 노후로 인한 포트홀 발생 및 도로 균열 등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이달 중 7개 주요 노선에 대해 우선 정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예산부족에 따른 적기 도로 정비 미시행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도로 파손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번영로, 신대로 등 파손이 심각한 주요도로 7개 노선 10.5㎞ 구간에 대해 2월 중 재포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또 제주시내 산발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동·서부지역 포장보수 단가계약 정비공사를 시행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제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5일간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구비해 제주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제7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장과 예산 관련 전문가를 위촉하는 방식에서 변경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단, 2회 연임했거나 제7기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간부회의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의료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 강 시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도와 협업해 공공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진료 가능 병원 리스트를 구축해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지난 8일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 토론회’와 관련해선 "전기요금 지원, 전기용품 지원. 대환대출 지원, 이자환급 지원 대책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