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린 해양수산제품 구매상담회에서 10억 원 상당의 계약이 체결됐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수산제품과 해양바이오 관련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근 제주오션스위츠호텔에서 국내 바이어를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49건의 입점 협의 상담과 약 10억 원 상당의 제주 수산제품 유통 계약이 이뤄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구매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제주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도그린에프앤비, 제주창해수산 등 17개 제주기업은 제주수산물과 수산물 가공 및
제주도(에너지산업과)와 전력거래소(실시간시장팀)는 14일 오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내년 2월 전국 최초로 제주에 시범 도입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 및 실시간 시장제도’는 현재 전력시장이 하루 전에 다음날 한 시간 단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당일 발생하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의 변동성에 대응하기에는 미흡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재생에너지의 책임성 강화와 전력계통 유연성 제고를 목적으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충전용 전기를 몰래 사용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신개념 콘센트가 출시됐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레인써클이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실증특례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과금형 콘센트인 ‘쉐어플러그’를 전기차 충전용 전력 도전(盜電, 전기도둑)이 잦은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쉐어플러그는 건물 내 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무단 사용으로 인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저렴한 도전 예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기존의 수십만원대 과금형 콘센트의 경우 비싼 가격과
제주삼다수가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화보와 굿즈를 공개한다.제주삼다수는 13일 선보인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통해 ESG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어내고 2030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는 제주로 여행 온 잔망루피가 환경보호를 위해 제주 해안가 플로깅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잔망루피는 플라스틱병을 분리수거하는 모습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제주삼다수와 함께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
제주도는 관광업계 및 도민의 편리한 일상을 뒷받침하는 물류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오영훈 지사는 9·10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12일 오후 제이(J)-스타트업 대표자들과 제주우편집중국 직원들을 잇달아 만나 관광·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제이(J)-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했다.제이(J)-스타트업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새롭고 혁신적인 제주관광 아이템을 사업화해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 혁신적 제주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참가신청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 대회공고나 대회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참가팀은 2~5명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담당교수가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 50만원이다.내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8일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3건(올해 누적 361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4건(올해 누적 230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병행하고 있다.오는 14~28일 롯
제주도는 동계시즌 외국인 관광객 수요 창출을 위해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국과 글로벌 잠재시장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9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코리아플라자에서 현지 관광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워크숍을 진행했다.유일한 동남아 직항인 싱가포르-제주(스쿠트항공 주 5편) 노선의 높은 탑승률(90%)을 동계시즌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제주의 차롱밥상 등 신규 콘텐츠와 감귤따기 체험 등을 소개했다.특히 돌하르방 친환경 오르골 제작 등 제주와 연관된 다
제주개발공사가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 지방공기업 부문에서 변혁 리더십 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며 정부 및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한다.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판매,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생산, 페트병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노력,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등 ESG 경영 활동 전반을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부문에서 변혁리더십 분야를 수상했다.특히
제주도는 9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8일 밝혔다.7일 전북 익산 닭(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는 9일 오전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전남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전남에 이어 전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
제주에너지공사는 세계 인권의 날(12월10일)을 맞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선포식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선언했다.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 △차별금지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과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 인권 보호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등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김호민 공사 사장은 “발전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5~17일 '크리스마스 선물전, 산타왔수다' 박람회가 열린다.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연말 선물용 로컬 브랜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전시장 내에 대형 트리가 설치될 예정이며, ‘산타마켓’에선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식, 공예품, 식품 등 연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로컬 브랜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 참관객이 다 함께 캐롤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합창단·재즈 아티스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에 판매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제주도는 2018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 두바이(2곳)와 아부다비(1곳)에서 3곳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두
제주도가 나미비아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차산업과 MICE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 중인 나미비아 톰 알웬도(Tom Alweendo) 나미비아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나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충전서비스에 대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 기간을 2025년 12월 5일까지 2년 연장받았다고 6일 밝혔다.임시허가 연장사업은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 인프라 고도화, 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충전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진단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임시허가 연장을 통해 제주특구 사업자들은 현재 개발한 사업물을 더욱 고도화해 전국으로 사업을 추가 확장해나갈 계획이다.제주도와 제주TP는 특구사업 추진기업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리보는 2024 CES 및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예고했다.제주센터는 CES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인 더밀크 손재권 대표를 초청한 제7회 TREND TALK 를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진행한다.강연자를 맡은 손재권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경제 트렌드와 기업정보를 알리는 스타트업 ‘더밀크’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경제와 문화일보, 전자신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언론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손재권 대표는 트렌드토크를 통해 내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제주의 순환경제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지역 사용 후 배터리 산업생태계 육성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상균 PD, 전자기술연구원 송준호 수석연구원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을 비롯한 관련 인사들이 참여, 사용 후 배터리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번 세미나 배경은 2014년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 이후
제주도가 가금류에 대한 도내 반입금지 조치에 나섰다.제주도는 6일 0시부터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전남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5일 밝혔다.4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이번 동절기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에 따라 반·출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에 의거해 선제적 방역조치를 단행했다.전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제주스마트가축방역시스템※ 혹은 팩스 0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건강기능물질이 새롭게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자생식물인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근감소증 개선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까마귀쪽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근감소증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관련해 제주TP는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을 활용해 고령친화 메디컬푸드 제품개발 등 쓰임새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연구소는 제주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도 미래성장과의 지원을 받아 제주산 천연물 활용
제주에서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제주시 탑동 인근 부지에 공급된다.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사업자(제주도개발공사)가 갖고, 건축물 및 복리시설 등에 대한 소유권은 주택을 분양받는 자(수분양자)가 갖는 주택을 말한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제주시 삼도2동 1244-1번지 일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삼도이동 1244-1번지 일원의 사유지를 제주도에서 지난 7월 매입했다. 이후 공사는 기획설계, 공공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설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