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2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주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이날 제막식에는 고병기 조직위원장, 양산해 부위원장, 고상환 농업기술원장, 오정임 법인이사, 김문일 법인이사 등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감귤박람회는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고병기 위원장은 “올해 제주감귤박람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인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2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시작됐다.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라는 대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된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크루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과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제주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개최되는 ‘TREND TALK(트렌드 토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트렌드 토크는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업계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주센터가 기획한 행사다.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회차를 거듭해 제주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트렌드 토크를 연이어 열 예정이다.이번 1회차 트렌드 토크
감귤박을 활용해 성분 등록까지 마친 사료첨가제가 개발돼 처리난 해소와 함께 친환경 사료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사료 생산전문업체인 이안스 주식회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감귤박 활용 사료첨가제인 ‘에코만다’를 개발해 사료 성분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유기성 대량 폐자원 활용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감귤박을 재활용해 돼지 사료 첨가제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2020년엔 감귤박 섭취 돼지와 미섭취 돼지를 비교하는 양돈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제주산 노지감귤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5㎏ 상자 당 평균 가격 1만원대 이상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는 최근 경기 위축으로 과일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제주산 노지감귤은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시세를 형성하며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올해산 노지감귤은 22일 현재 18만 1411톤이 출하돼 예상생산량 45만 3000톤 중 40%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2022년산 5kg 상자당 7971원으로 2021년산 7650원 대비 4%, 2020년산 6469원 대비 23%
국내 육성 한라봉 품종인 ‘써니트(Suneat)’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소비자에게 새 품종을 알리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써니트는 한라봉 변이가지에서 발견돼 2016년 품종 등록 후 농가에 보급된 국내 육성 신품종 만감류다.기존 한라봉에 비해 산도는 낮고 당도는 높으며(평균 13~15브릭스) 과피색이 더 붉고 숙기가 10여 일 더 빠른 것이 특징이다.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서귀포시 써니트연구회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신품종 한라봉 써니트를 알리기 위한 홍보·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도가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를 열었다.'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매년 12월 1일 열린다.제주감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명성에 부응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감귤데이를 제정·운영하자는 요구가 이어지자 2015년 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조생감귤 본격 출하철을 맞아 1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오 지사는 이날 새벽 2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방문했다.오 지사는 가락시장 5대 청과인 한국청과, 동화청과, 농협공판장, 서울청과, 중앙청과를 차례로 찾아 감귤 유통에 힘쓰는 가락공판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을 이겨내고 1
사단법인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2 제주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양병식 위원장, 양산해 부위원장, 제주도농업기술원 허종민 원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김덕문 회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강승표 본부장 등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와 감사 1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22 제주감귤박람회’는 매년 1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단일 품목 박람회다.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과 디
JTP(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지난 12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에너지융합 기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인적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과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융합 기술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인프라와 유무형 자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두 기관은 전문인력 인사교류 시행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모델 발굴로 에너지융합 기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에너지융합 분야의 동반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특화카페 '꿈나다'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 오르며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특화카페 '꿈나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총 131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이같은 인기 비결의 첫째 요인은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메뉴 추가다. 감귤진피차, 감귤빙수 등의 새로운 메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여름철 한정 메뉴로 판매 중인 감귤빙수는 눈 덮인 한라산을 닮은 아름다운 모양, 달콤 상큼한 맛에 7000원이라는 가격에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산 지역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분석한 결과, 감귤산업 사상 처음으로 95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감귤출하연합회와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조수입 증가는 △고품질 하우스감귤 출하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제 의무화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제도 시행 △사과, 배 등 타과일 출하량 감소에 따른 만감류 수요 증가 △소비시장에서의 높은 가격 형성 등을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2020년산 감귤 조수입은 9508억 원으로 2019년산 감귤조수입 8506억 원 대비 11.8%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극조생 감귤에 대한 품종갱신이 시도된다.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주산단지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극조생 감귤은 감귤 전체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생산량 위주의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어 낮은 당도와 부패과 발생 등으로 출하 초기 감귤 이미지를 하락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현재 재배되는 극조생 품종은 1970년대 식재된 ‘암기’, ‘산천3호’ 등으로 과거에는 10월 출하되는 희귀성으로 인해 높은 가격이 형성됐
제주도는 6일 감귤 밭떼기 거래가 이뤄질 경우 표준계약서 작성을 권장했다. 제주도는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 전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이용해 거래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일명 '밭떼기 거래'라 불리고 있는 포전거래는 감귤농가와 유통인 간 구두로 계약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시장 유통 처리상황에 따른 감귤가격의 하락으로 포전거래 대금이 미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 여건에 따른 재해로 감귤 품위 손상 등에 따른 일방적 계약해제, 감귤 수확 지연 및 수확 포기로 감귤나무에
제주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재배기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쉽게 영농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KT 올레TV △제주KCTV △유튜브 △홈페이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온라인 수강 등 5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유튜브 시청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을 검색하면 영농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교육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htt
국산감귤 품종 ‘하례조생’ 가온재배 현장 평가회를 진행한 결과, 가온재배 시 조기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원예 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과 공동으로 남원읍 하례리 농가포장에서 농업인, 품종보급 관련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국산 감귤 품종 ‘하례조생’ 가온재배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평가회 결과 하례조생을 가온재배한 경우 착색이 빠르고 짙으며 산 함량이 낮아서 기존 재배 품종 ‘궁천조생’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하례조생이 궁천조생보다 1주일 이상 착색이 빨랐고, 산
2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의하면 국산 감귤 품종 '하례조생' 가온재배 시 기존 품종 '궁천조생'보다 신맛이 적고 착색이 빨라 조기 출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온주밀감 ‘하례조생’은 추위에 강하고 초기 산 함량 감소가 빠르며 노지재배 시 11월 중하순 수확되는 특성이 있다. 현재 하례조생은 노지 458㏊, 하우스 2㏊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농업기술원은 하례조생 가온재배 시 우수성과 차별성을 탐색한 결과, 기존 품종 대비 당도는 비슷하지만 산 함량이 낮고 착색이 빠르다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하례조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이 오는 21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제주도내 9개의 APC(산지유통센터)와 모수원,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감협은 2006년부터 브랜드감귤대학을 통하여 현재까지 674명의 감귤농업 전문지도 농업인을 배출하는 등 제주도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국 최고 수준의 감귤 공동브랜드 “불로초, 귤림元 출하를 통헤 감귤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감귤 공동브랜드 최상위 브랜드인 불로초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과수부분 10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감귤 브랜드임을 인증 받았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 출하를 앞둔 극조생 감귤 품질이 올해 노지감귤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감안, 극조생 감귤 품질관리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극조생 감귤 품질관리 및 부패과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언론·홍보매체(신문, TV자막, 버스홍보시스템) 등을 통해 감귤생산농가의 캠페인 참여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비상품감귤 출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감귤유통지도 단속반 13개반(총 84명)을 편성해 출하시기에 앞서 설익은 감귤을 수확·유통하거나, 강제 착색하는 행위, 풋귤 유통 기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포전거래 시기를 앞두고 읍·면·동 및 지역 농·감협 사무소에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서식 5,000매를 배포했다고 밝혔다.‘밭떼기’로 불리는 포전거래는 농가와 유통인 간 구두로 계약하는 사례가 많다.도는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 거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표준계약서 작성 시 소비시장 유통 처리상황에 따른 감귤가격 하락으로 포전거래 대금 미지급, 기상여건에 따른 재해로 인한 감귤 품질 손상 등에 따른 일방적 계약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