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들과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및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이 함께하는 ‘제주도-중앙부처 청년보좌역 지역순회 간담회’가 25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등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과 제주 청년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행안부 2030자문단 및 청년보좌역 소개를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인터뷰 △청년보좌역 제도 소개 및 역대 순회 간담회 추진현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25일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1차산업 현안 해결과 소득 증대를 위해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담당 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는 국·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의 4월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현안 논의, 정무부지사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품목농업인연구회별 과제를 선정해 현장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기술정보 교류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품목농업인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학습모임체로, 현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는 노지감귤연구회 등 12개 연구회에서 379명이 활동하고 있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연구회의 체계적 육성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1 연구회 1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담당지도사를 배치해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올해 연구회별 주요 과제는 ▴챗GPT를 활용한 택배거래
제주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는 27일 오후 3시 도청 대강당(탐라홀)에서 제6기 제주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진행한다.제주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통해 일·가정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임이다.발대식은 3~7세 사이의 자녀를 둔 아빠들이 처음으로 만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동료 아빠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려진다.행사는 ▴제5기 활동영상 시청 ▴축하인사 ▴제6기 100인의 아빠
제주도는 시각·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올해 맞춤형 TV를 보급하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15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2023년 제주 지역에 총 2147대를 보급했다.올해 보급되는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는 40형 고화질(풀HD) 스마트TV이다.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 수어) 유형이 표시된다. 폐쇄자막과 수어화면을 분리할 수 있고 크기도 조절되는 등 장애인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5일 오후 2시 30분 복지이음마루 스페이스A 대강당에서 제8기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연다.이날 위촉식에는 위원, 노인복지 관련 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도내 노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모니터링단 역할 소개와 올해 분야별 활동 주제를 선정한다.위원들은 올해말까지 안전, 교통, 주거, 건강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정책수립에 당사자의
제주도는 2024년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총 1586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고령친화 제주 조성을 위한 외부 공간환경 조성, 교통편의 지원, 일자리·주거지원 확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4개 중점전략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 생활환경 확대에 22개 과제 958억 원 ▴노년기 사회경제 활동참여 확대 17개 과제 51억 원 ▴노화·노인·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 11개 과제 167억 원 ▴지역사회돌봄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17개 과제 410억 원
제주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만감류에 대한 품종 이해를 높이고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교육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2022년 기준 제주 지역 만감류 재배면적은 4162㏊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 대부분이며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은 8.2㏊에 보급돼 있다.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확대 보급을 위해 동부지역 감귤 주산지인 표선면 세화1리에 비가림하우스 3300㎡를 구축할 계획이다.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 설향 4개 품종을 심고, 농업인이 직접
법원의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 결정에 제주도가 즉시 항고 방침을 밝혔다.23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 주민 5명이 신청한 동부하수처리장 공사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재판부는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처분 효력정지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
제주도는 지역 산업현장의 숙련 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우대해 숙련기술 발전 및 전승에 기여하도록 올해 제주도 명장 3명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24일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했으며, 명장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내달 3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민원실 2층 회의실(223호)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지난해 숙련기술장려법 개정으로 숙련기술인의 날(9월 9일)이 지정돼 이에 맞춰 선정하고자 절차 진행 일정을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겼다.선정대상 분야 및 직종은 대한민국 명장 선정 분야 및 직종과 동일
제주도가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1200여 곳이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레저, 맛집, 체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대 별로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는다.또 내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특
제주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한다.접수기간은 5월 3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https://www.seis.or.kr)을 통해 사업장이 있는 행정시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제주도와 행
제주도가 베트남의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롱안성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응우옌 반 웃(Mr. Nguyen Van Ut) 베트남 롱안성 인민위원장 겸 당 부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롱안성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부상하며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5월 1일부터 가파, 마라, 추자도 주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발권 및 승선 시 신분증 제시 없이 선박에 탑승하도록 내항여객선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여객선 이용이 빈번한 도서민들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신분증 2회(발권, 승선) 검사를 거치느라 불편을 겪어온 인증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기존엔 신분증 제시 및 확인 후 승선권이 발권되고 신분증·승선권 제시 후 승선이 가능했다. 변경 되고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섬지역·이름을 알려주면 모니터 확인 후 승선권이 발급되고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오후2시,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2층)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가족친화인증사무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및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www.ffsb.kr)를 통해 설명회 전날까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여성가족부에서는 2024년
제주도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회장 조동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3희생자
제주도가 도민의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해 4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외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중국어체험학습관 운영 등 기존 사업을 통합하고, 도민 외국어 역량강화 사업으로 재편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외국어 교육 운영을 시작한다.도민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 수요를 반영해 대면과 비대면을 통한 직접 교육은 물론 외국어 교육기관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도민 외국어 능력 향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2024년도 도민외국어 교육의 교육과정은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특화 외국어 교육과정 △외국어 학습동아리 △온라인 외국어 교
제주도는 제주어의 보전과 육성을 위해 올해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 2000만 원을 투자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및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교육과정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제주어 홍보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12개 사업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전, 제주어 문학상, 제주어 말
제주도는 공직자 대상 챗GPT 활용 경진대회를 30일 오후 3~6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한다.도, 행정시, 읍면동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챗GPT를 활용해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업무 혁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한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참가 부문은 참가자 현업 부문과 도내 업무 부문 영역으로 행정업무와 연관된 문서, 이미지 생성, 엑셀양식 등 공공분야 활용방법 및 주의사항 준수 이행 범위내에서 모두 가능하다.대회 참가자는 주어진 1시간 동안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작업한 결과물
제주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총력전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는 APEC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경제·문화·외교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서 제주의 강점과 개최 당위성을 부각하고 선정위원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