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제주지역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방지를 위해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알코올 4800리터를 추가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방역용 알코올 기부이다.㈜한라산소주는 지난 3월 제주지역 방역 소독용 5000리터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하여 도내 보건소,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되어 방역작업에 사용되었다.이번 두 번째 추가 방역용 알코올 기부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으로 진행되었고, ㈜한라산소주는 주저하지 않고 긴급지원을 결정했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 선거 주자들이 제주4·3 위령제단 앞 '엄지척' 사진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민주당 후보들의 한심한 추태가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송재호·제주시 을 오영훈·서귀포시 위성곤 후보와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김대진·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임정은·서귀포시 대정읍 박정규 후보가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앞에서 엄지 손가
4·15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제주시을)가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부 후보는 4일 긴급 회견을 통해 "항간에 떠돌던 오영훈 후보의 논문 표절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며칠 전 본 캠프에 출처를 밝히지 않은 제보가 들어왔다"고 말했다.이어 “오 후보가 2003년 6월 제주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인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 행동분석에 관한 연구’가 출처를 밝히지 않은 논문의 내용을 상당수 표절했다는 긴급제보가 있었다”고 말했다.부 후보는 "관련 전문가들과 제보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태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해 3월 31일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김태수 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지난 3월 4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이 중단되어 활동비 지급이 안 되고 있는데도 십시일반 코로나19 조기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또한,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안정을 찾게되면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청정제주’를 알리는 첨병의 역할로 최일선에서 해설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자가격리자 증가에 대비해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을 총362명에서 570명으로 대폭 확대 해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해외입국 등 자가격리자 수가 증가됨에 따라 전담공무원 교육 등을 강화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을 통해 자가 격리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최초 고지 시 무단이탈 처벌규정 안내 및 전담공무원 모니터링 사항을 강조하고 있으며, 재난문자 안내 및 안전신문고 신고센터를 활용한 주민신고 유도도 병행한다.특히 자가격리 안전보호앱 미설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항에서 운영을 시작한 ‘워킹스루 진료소’를 통해 31일 해외방문이력 자진신고 입도객 61명(내국인 46명·외국인 1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는 최근 해외입국자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코로나19 감염병의 제주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해외방문이력자가 제주 도착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워킹스루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31일 하루 동안 검사가 이루어진 61명 중 24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나머지 37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4월 1일 오
제주 지역 내 자가격리 중인 자가 4월 1일 오전 0시 기준 총 266명인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합동브리핑도 어느덧 60차에 이르렀다”며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는 비상 국면 속에서 3월을 거쳐 4월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4월 3일은 43영령을 기리고 아픔을 나누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최소 인원 1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봉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적인 거리두기 때문에
‘범도민위기극복협의체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방지 민간단체 비상대책위’는 지난 2월부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민간단체비상대책는 읍면동 자생단체 등(63개 단체)에서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만들어 배부하며 버스정류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지속적으로 솔선 참여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마스크 양보와 나눔 운동을 확산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민간단체비상대책위 전문수 협의회장이 참여 17개 단체를 대표하여 1일‘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민간단
제주도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가 신임사장을 맞아 새로운 경영체제로 첫걸음을 내딛는다.제주에너지공사 신임 황우현 사장이 취임했다. 황우현 신임 사장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황사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전 직원 참여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방송으로 취임사를 낭독한 후 직원들과는 SNS로 공유했다.취임사에서 황사장은 5대 핵심사항으로 △제주 CFI 적기 구축기반 조성 △사업다각화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직원복지 △업무환경 개선 △지역사회공헌을 강
제주도는 지난 30일, 제주공항 ‘워킹스루 진료소(Walking Thru,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첫 가동한 결과, 총 89건의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고, 51건은 음성판정이고 나머지 38건은 진행 중(3월 31일 0시 기준)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해외방문 이력자가 제주공항에 도착하면‘워킹 스루 ’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별도의 격리시설로 이동하여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검사 대상은 최근 14일 이내 모든 해외 입국자들로 ▲입국장 안내데스크 내 문진표 작성 ▲행정요원의 인솔에 따라 워킹스루 이동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에서는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수돗물 수요관리를 위한‘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는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연차별 물 수요관리 목표 설정, 경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절수 정책수단의 결정, 효율적인 사업추진 체계 및 재원조달 방안 도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계획에는 사용자 주도의 물 절약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제주자치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수율 제고사업과 함께 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에서는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증설사업에 따른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하수처리장 현안해결 TF팀’과 하수처리장 부하량 저감을 위한 ‘하수처리장 유입 불명수 차단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대규모 개발사업과 유입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도내 하수처리장(8개소, 24만톤)이 대부분 수용능력 한계(처리율 96.8%, 2019년 기준)에 달해 증설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일부 하수처리장은 주민반발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증설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4·3추념식 당일 현장 참배를 철저히 자제하고, 사이버 분향으로 4·3영령들에 대해 추모하고 정신을 기려줄 것”을 도민사회에 당부했다.앞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제주도와 정부는 4·3추념식을 대폭 축소해 봉행하기로 결정했으며, 4·3유족회도 65세 이상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제주도는 “코로나19로 4·3로 현장 참배는 축소하지만, 취지와 추모 분위기가 퇴색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울림을 시작으로 각자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특별입도절차를 통해 총 317명(일평균 52.8명)이 해외방문이력을 신고했다고 밝혔다.특별입도절차가 시행된 24일부터 현재(29일까지) 해외방문이력을 자진신고한 입도자는 일 50∼6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29일 30대로 감소했다.지난 도내 7번 확진자도 제주공항에서 특별입도절차를 통해 해외방문이력을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 지원 내용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7번 확진자는 지난 도 합동브리핑에서 격리수칙을 충실히 지킨‘모범사례’로 언급된 바 있다.제주도는 지난 24일부터 특별입도절차를 통해 제주공항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 애향 1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재일제주인 고향사랑 10부작, 현해탄 아리랑’을 발간하였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어려운 시절 재일제주인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이 오늘날 제주 경제발전의 초석이었음을 잊지 않고자 이들의 헌신적 삶을 재조명하고 기록화하는 다큐멘터리 특집방송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여 왔다.이번 책자는 지난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재일제주인의 삶과 애환을 다룬 제주MBC 기획방송 ‘자랑스런 재일제주인 활약상 다큐멘터리’방송내용을 수록하고 있다.동포사회의 구심점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고유의 문화를 대표하는 제주어를 보전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편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찬사업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억 원을 투입하여 2009년 발간된 제주어사전의 자료를 수정, 보완하고 사용 예시를 추가하여 관용어, 속담 등 어휘 4만개 이상을 수록한다.작년 9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집필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여 10월부터 집필이 시작되었으며, 4년여의 집필 과정 후 교정을 거쳐 2024년 하반기에 발간된다.현재 표제어 1,055개에 대한 집필이 완료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의 1차 동선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는 또 A씨 가족 6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우선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증상이 발현된 28일보다 하루 전날인 27일부터의 1차 동선을 공개했으며, 방역 등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다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 경로■ 3월 27일△ (15:50~16:40) 맥파이 브루어리 (회천동)△ (17:00~17:20) 제주시수협어시장△ (17:30~17:40) Y 식자재마트 제주삼화점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9일 오후 4시 20분경 남미 유학생 A씨(20대, 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3월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김포공항으로 이동, 당일 제주로 입도했다.A씨는 28일부터 발열, 오한으로 오후 7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오늘(29일) 오후 4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역학조사관과의 1차 전화통화에서 “입도 후 27일까지는 무증상이었고,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진술했다.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 격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제주형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집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28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재난기본소득 관련 도민갈등 부추기는 소모적 논쟁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코로나19 사태로 제주경제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면서 도민 생계가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긴급 구호가 필요한 도민들에게 제주형 재난 기본소득을 지원하겠다는 원도정의 계획 추진을 환영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실직자, 택시 버스 기사, 관광가이드들은 코로나 19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여행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강남구 #21, #26 확진자)가 방문했던 제주시 우도 전 지역에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도는 미국 유학생 모녀가 3월 23일 오후 1시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이동해 식사 등을 한 후 오후 4시 30분 배를 타고 성산포항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제주도는 즉시 도항선을 비롯해 동선 내 모든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확인된 접촉자 4명에 대한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 불안감 해소와 집단감염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