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 음식가격 자율인하업소 중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업소에 대하여 콘텐츠제작 온라인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관광객들의 도내 위생업소의 비싼 음식 값 인식 및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도시 이미지 쇄신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이다.대상업소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업지부 및 표선상가번영회, 아랑조을거리, 중정로 상가번영회 회원 업소 등 음식가격 자율인하에 동참한 음식점, 제과점 64개소 대상이다.이중 참가 희망업소를 선정하여 콘텐츠를 제작(
제주시는 만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매월 25일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올해 12월에 한정해, 12월 30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12월 지급 예정인 아동수당은 30억3200만원이며, 지원대상자는 30,079명이다. 올해 1월부터 소득조사 없이 만6세 미만의 모든 아동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되었고, 9월부터는 만7세 미만의 모든 아동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증가했다. 9월 연령확대로 증가한 아동수는 4,880여명이며, 3차 추경에 4억8200만원 증액을 요구해 오는 24일, 추경안이 확정 되는대로 즉시 지급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해외유학이나 취업, 국제 혼인 등을 이유로 가족관계에 관한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번역‧공증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문으로 작성된 영문증명서가 12월 27일부터 발급된다. 그동안 제주시에서는 영문증명서 발급이 제도적으로 시행되지 않아 2008년부터 담당직원이 직접 번역해주는 영문번역서비스를 민원편의 시책으로 실시해왔다. 2008년 149건을 시작으로 2017년 354건, 2018년 373건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했고 2019년 11월 현재 479건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해외 사용 시에는 공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원희룡 도지사가 제주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인, 상공인들에게 “제주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지사는 19일 오후, ‘2019년 경영인 송년의 밤’과 ‘제주상공회의소 2019년 송년 세미나’에 잇따라 참여해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2019년 경영인 송년의 밤에 참석해 “경영자총협회는 노사 화합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는 최우선적인 노사협상의 틀”이라며 경영자총협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는 소비 위축과 자연재해로 인해 양식어가, 감귤농가, 관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2월 18일, JDC 본사에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9년 JDC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9년 JDC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파도 마을협동조합’, ‘안성리 마을회’, ‘예래동 상예2마을회’, ‘와흘메밀마을협의회’, ‘성읍1리 마을회’, ‘청수리 마을회’, ‘귀덕1리 마을회’, ‘금악리 마을회’ 등 8개 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석했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도내 마을 대상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2월 18일 ‘2019 제주첨단과기단지(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일 얘기 말고 사람 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간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침목과 화합을 다지며 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간 적극적 교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 및 공연과 만찬, 소통화합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MC를 통해 진행된 이벤트에서 입주기업 직원들은 깜짝 댄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IB 단계별 학교 인증 과정을 안내하고 IB학교 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IB학교 인증 워크숍’을 12월 18일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IB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모티나 센(Monita Sen) PYP 인증담당 매니저, 마고 타이딩(Margeaux Tydings) MYP 인증담담 매니저, 아발로키타 난다(Avalokita Nanda) DP 인증담당 매니저가 직접 제주를 방문했다. IB 인증 담당 매니저들은 18일 오전 10시, 표선초‧중‧고를 방문, 교원들과 면담하고 IB학교의 특징 및 문
현대 사회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문제해결이 어려운 ‘난제(Wicked problem)의 시대’라고 한다. 공공부문이나 시장의 역할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회문제는 해결이 되었고, 이제는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만 남아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면, 이러한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당연히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방식으로 풀어낼 수밖에 없다. 사회문제 해결에도 ‘혁신’이 필요한 이유이다. 또한, 배고픈 사람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12월 18일, “제주4‧3으로 인한 제주도민들의 희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병대 교육센터의 ‘김두찬관’ 명명에 대해 “고 김두찬 장군과 4‧3관련부분은 몰랐다”고 전제하고 “관련자료들을 검토해 그 명칭이 적절한지 다시 판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령관은 “교육센터의 명칭에 대해서 해병대 내부 공모와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하게 됐다”고 그 과정도 설명했다. 이같은 이 사령관의 입장은 18일 오후, 제주주둔 해병대 9여단장 조영수 해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2월 17일, JDC 본사에서 제2기 JDC소통위원회 산하 ‘경영기획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문석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기획분과위원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 추진 현황과 홍보 및 사회공헌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JDC 마을공동체 사업 제16호점 ‘신산머루 촐래고팡’과 JDC 제주혁신성장센터를 방문해 제주혁신성장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문석환 경영기획 분과위원장은 “JDC는 도민과의 소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는 12월 18일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산업 탐색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내학교 교원의 국제학교 파견 연수 운영을 위한 협력, IB프로그램 공교육 도입·운영을 위한 지원 등 8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18일 성명을 내고 “환경부와 국토부는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의) 특위 활동 기간 중 모든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행동은 “환경부와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함께 요구했다. 이어 전국행동은 “도민의 의견을 들으라는 요구에 따라 11월 15일 제주도의회는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위한특별위원회’ 구성, 운영을 의결했으며, 도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위한 절차 중에 있다”며 “지난 11월 19일 문재인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정
겨울,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한라산의 대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체험 이벤트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제주관광 콘텐츠로서 겨울에 더 아름다운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 행사인 제주윈터페스티벌을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개최한다. 제주윈터페스티벌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눈썰매 △유로번지 △동계스포츠(컬링) 체험존 △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라 함)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재․보궐선거(대정읍선거구, 동홍동선거구, 대천동․중문동․예래동선거구)와 관련해 예비후보자를 위한 찾아가는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20일(금)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재․보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 도의원재․보궐선거는 제21대
제주4‧3은 그 시대를 겪은 모든 제주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여성들은 제주4‧3 시기 가장 취약한 존재들이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제주사람들은 ‘살암시난 살았주’(살다보니 살았지)라고 말한다.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가 ‘4‧3생활사 총서’ 첫 편으로 펴낸 은 ‘살암시난 산’ 수동적 여성들이 아니라 그 시대를 적극적, 주체적으로 ‘살아낸’ 여성들의 이야기다. 제주4‧3연구소는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4‧3 경험자들에 대한 수많은 구술채록과 함께 여러 권의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해병대 교육센터의 ‘김두찬관’ 명명에 대해 그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16일 정부 측에 수정을 촉구했다. 4‧3평화재단은 “김두찬은 1950년 한국전쟁 직후 제주도에 주둔했던 해병대 정보참모 해군 중령으로서 그해 8월 20일 새벽에 벌어진 모슬포 섯알오름 예비검속자 집단총살(대정면, 안덕면, 한림면 주민)과 제주시‧서귀포시 지역 예비검속자 집단학살 사건의 실질적인 집행 책임자였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은 2003년에 발행한 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와 진실화해를
12월 17일 오전, 자유한국당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구자헌 변호사가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자헌 위원장은 회견문을 통해 “낡은 정치, 구태 정치를 새로운 희망의 정치로 바꾸기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구자헌 위원장은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낡은 정치를 허물겠다”면서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정치계의 현실에 대해 구 위원장은 “지난 2004년 이후 16년째, 서귀포는 2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12월 17일, 내년부터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필수적으로 교육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대부분이 제주4‧3의 역사기술을 대폭 개선한데 대해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4‧3평화재단은 이 논평을 통해 지난 11월, 검정을 통과한 한국사 교과서 8종이 4・3의 역사를 ‘8・15광복과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 단원에 포함되면서 과거의 이념적 기술을 탈피, “단독선거 저지와 통일정부 수립을 내세운 무장봉기로 규정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사 교과서마다 2003년 확
대한항공은 12월 13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협력사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한 항공기 동체 구조물 부품 국산화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공정위는 매년 공정거래협약제도를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모범사례 발표 기업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7개사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 및 정현보 민항기 제조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정현보 공장장은 발표회에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
12월 16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2020년 제주도 예산안이 가결, 처리됐으나 제2공항 갈등 해소 관련 예산 2억원은 원희룡 지사의 ‘부동의’로 인해 제외됐다. 하지만 ‘제2공항갈등해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이하 ’특위‘)’측은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제외된 예산 2억원으로 인한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먼저, 도의회 제2공항건설사업갈등해소특별위원회 박원철 위원장은 본회의가 마무리된 후에 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유감의 뜻을 표했다. 박 위원장은 “결과적으로 특위와 관련한 예산들은 의회에도 충분히 편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