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지난 21~28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검토' 실·국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시에서 수행 중인 ‘사무전결규칙’과 ‘사무위임조례·규칙' 상의 1만여 건의 사무에 대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을 제주형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이뤄졌다.사무배분 검토는 제주형 행정체제 설계의 근간이 될 사무에 대해 새로운 원칙과 기준의 재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열린 보고회에선 제주만의 광역-기초 사무로 재편하기 위해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
제주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은 도로‧건물 등에 위치정보를 표기해 목적지를 찾거나 현재 위치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제주시 관내 주소정보시설 10만 9367곳이다.조사 방법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안전성 확보 및 설치 위치 적정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훼손, 표기 오류 및 위치 부적정 등이 확인된 시설물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 또는 멸실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고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 차량은 ▴장기 미운행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등이다.장기 미운행 차량의 경우 승용자동차 기준 차령이 11년을 초과해야 하며 자동차 정기검사와 책임보험 가입, 교통법
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지방세 체납관리단 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전화상담 및 실태조사원 6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원 2명 등 모두 8명이다.4월 1일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index.ac)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주시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25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오는 5월 1일
제주시는 외도초 통학로 주변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외도초등학교에서 외도부영2차 아파트까지 850m 구간에 대해 각종 가공선로를 지중화하고 도시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총사업비 44억 원(공사비 10억 원, 지중화 3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3일 사업을 완료했다. 외도초 통학로 구간은 시민들의 보행량이 많지만 보행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었다. 또한 가로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전신주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복합센터는 문화 향유 콘텐츠 및 시설이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 6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연면적 1606㎡의 규모로 조성된다.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달 8일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건설 중인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현장 45곳에 대해 감리업무 수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 점검은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괄 및 분야별 감리원의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상주감리 대상인 ▴아파트 건축공사 현장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인 공동주택 공사장 ▴5개층 이상으로 바닥면적 합계 3000㎡ 이상인 공동주택 공사장이다. 제주시는 점검 기간 내 임의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시공 상태확인사항,
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중로1-1-4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과천로)로 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지난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개통에 앞서 실시된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신호등, 교통안내표지 추가 설치 등 보완조치를 마무리했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애조
제주시는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사업'에 예산 15억 1500만 원을 투입해 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 등 치료비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농가의 보험가입을 권장하고자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50%를 추가 지원해 농가에선 총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
제주시는 내달 1~12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제주 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일반승마 1899명, 학교체육 101명, 재활승마 50명 포함 모두 2050명을 선발한다.체험은 모두 10회로 이론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 4000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 6000원)을 납부하면 된다.신청 접수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말산업정보
제주시는 출하 진행 중인 양식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성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단속은 도, 제주시, 양식수협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광어 출하가 많은 오는 4~5월과 10~11월에는 상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점검 사항은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광어 3마리를 수거 후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의뢰해 항생물질 잔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제주시는 안전성검사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게 되며 양식 관련 보조사업 지원을 배제하는 등
제주시는 봉개초등학교 일원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내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봉개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성
제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내달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영농폐기물은 경작지나 도로 등에 방치돼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어 미세먼지, 산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제주시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제주시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멀칭비닐 등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농약용기류 등으로 품목 별로 분리해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집하장 반입이 안 되는 품목은 환
제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연간 10톤 미만인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대해 대기 배출 등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 시행령에 따른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인 원심력․세정․여과․전기집진시설 또는 흡수․흡착에 의한 방지시설을 설치한 관내 배출사업장 159곳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인 전류계, 차압계, pH계, 온도계 등을 부착해야 한다.신규 4종 대기 배출사업장은 가동개시와 동시에 부착해야 하고, 2022
26일 제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해 소개했다.제주시는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모든 객실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 등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형 미리내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형동 1887번지 미리내공원 내에 간이형 18홀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수립한 뒤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지난달 공사를 착공해 오는 6월 중 공사를 완료하고 잔디 활착 및 정비 등을 고려해 8월 개장을 목표로 편의시설 등 확충해 이용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또한 간이형인 해당 파크골프장은 우선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2일 전농로 일원에서 열린 17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무대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3일간 진행됐다.강병삼 시장은 “꽃샘 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기대했던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며 “여유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벚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차량 내 연락처 노출로 인한 범죄 피해를 줄이고,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한 주차안심번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주차안심번호서비스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 또는 ARS대표번호(1533-0355)로 대체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QR코드 시스템은 개인별로 발급되는 QR코드를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문자 전송 또는 ARS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다.QR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ARS대표번호를 이용하면 주차안심 번호를
제주시는 ‘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70가구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올해 3월18일 기준 482가구가 접수됐으며, 추가 접수 내용은 ▵타이머콕 보급(24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75가구), ▵LED조명 교체지원(23가구), ▵가스 배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150가구)다.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
제주시는 지난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이달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모두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