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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체계 개편을 한 지 3년이 되어가고 있다. 개편 초기 제주도는 버스이용 승객이 늘어나고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등의 성과를 선전하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3년이 되어가는 지금 버스이용객은 더 이상 늘지 않고 대중교통 지원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제주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스준공영제 시행 첫 해인 2017년 버스 수송분담률은 14.7%였으나 2019년 12월 말 버스 수송분담률은 14.6%로 되레 0.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7개 버스업체에 대한 연간 재정 지원 규모는 2018년 918억1400만원, 2019년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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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뉴스
2020.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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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취임을 환영하며,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제주 1차산업 발전과 제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행복 제주시’의 모습을 기대한다.오늘 제 32대 안동우 제주시장이 취임하였다. 농민출신이며, 현장출신인 제주시장의 취임소식에 코로나19로 인해 여러움이 더욱 심해진 제주 농업현장에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제주 1차산업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다.제주농업의 현주소는 농산물가격 불안정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인한 실질 농가소득 감소와 지속적인 농가부채 증가, 농촌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의 어려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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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뉴스
2020.07.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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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서귀포시잘 임명 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원희룡지사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태엽 서귀포시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시장 응모 직전에 음주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 이후에도 탈세, 직권남용, 부동산 투기, 배우자 승진 등 역대급 의혹들이 넘쳐나면서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며 성토했다.또, “비록 강제성이 없는 인사청문회지만 주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면 원희룡지사는 인사의 책임을 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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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희 기자
2020.07.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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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전교조 제주지부는 교육의 전문성 확보와 제주 교육자치의 정착・발전을 위해 교육의원 제도는 현행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우리 단체는 참교육 실현 과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싸워온 전교조가 기본권인 평등권을 침해하고, 깜깜이 선거로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할 뿐이다.”라며 쏘아붙였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어, “교육 사안 이외에도 모든 제주도의회 의결 사안에 표결함으로써 책임과 권한의 불일치의 모순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교육의원제도에 대해 오직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현행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낸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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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뉴스
2020.06.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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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제주도는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제주도민들과 시민단체, 정당 등은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건설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다. 이미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를 더 이상 파괴하지 말고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도로건설을 하는데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그만두라는 의미였다. 도로건설을 위해 이미 매입한 부지는 녹지공원을 조성하라는 대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다수의 도민의견을 무시한 채 제주도는 기어코 고시 공고를 내고야 말았다.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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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뉴스
2020.06.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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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이석문 교육감도 지난 지방선거 때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공약으로 안전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2019년 말까지 설치 및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 노동자가 참여해 학교현장의 안전문제를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민주적으로 논의 할 때 이석문 교육감 공약대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성토했다.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에 따르면 학교 급식소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2년 동안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3건, 골절되는 사고가 1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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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뉴스
2020.06.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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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귤 가격 폭락과 올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제주지역 농가경제에 큰 타격을 미치고 있다.그러던 와중에 국내 타이백 생산 업체들이 감귤 고품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타이백을 최대 25%까지 인상했다. 작년에 국산타이벡은 한롤당 135,000원이었던게 180,000원이며 미국산 듀퐁타이벡은 50만원대가 66만원까지 인상되었다.감윤천 감귤위원장은 “문제는 제주도 농정당국과 농협은 이 문제에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소리를 높였다. 또한 ”제주도 농정당국은 그 동안 ‘고품질’, ‘고당도’를 목표로 농민들에게 타이백 설치를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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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뉴스
2020.06.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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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중대 재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오른쪽 손가락 1개가 절단되고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 3개는 뼈가 으스러진 중상이 발생했다. 봉합된 손가락이 다시 붙을지 장담 못하는 상황이다. 오른쪽 검지 절단 봉합 실패, 오른쪽 중지 절단 봉합 실패, 오른쪽 중지와 약지 골절 장애가 발생했다.이는 어느 제조업 공장에서 발생한 중대 재해가 아니다. 바로 학교 급식 현장에서 지난해 1년간 발생한 중대재해다. ‘제주도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에 보급된 음식물 감량기 작동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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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희 기자
2020.06.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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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결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을 완료한 수준이 20%으로 전국 최하위로 드러났다.“며 ”제주도교육청이 작년 말 밝힌 공약 추진 현황 중 ’교육공무직원 노동조건 개선‘을 보면 정상추진으로 되어 있으나, 단체협약만 추진되었다. 그 외 공약사항인 노동인권 관련 연수과정 개설 및 교직원 연수는 사업 추진도 전혀 없었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및 운영 역시 단 한 차례의 회의도 하지 않았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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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뉴스
2020.06.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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