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4⋅3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김영화 작가 초청 ‘2024년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를 지난 20일 진행했다.김영화 작가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로 활동하며,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노랑의 이름', '큰할망이 있었어', '우리가 봄이 되는 날' 등을 집필했다.이번 강연에서 김영화 작가는 ‘껍데기는 날리고 알곡은 남기고’를 주제로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을 직접 읽으면서 한 권의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된다.제주교육청은 수상 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실시한다.실기교육은 초등 3~6학년 학생 2만7698명을 대상으로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4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다.학교 수영장 보유 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 생존수영교육 외
서귀포중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서 배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축구·농구·풋살 종목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서귀포중은 지난 20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배구경기에서 제주일중을 2대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국제학교(SJA)를 2대0로 제치고 결승에서 제주중을 2대0으로 따돌리며 우승했다.19~21일부터 중문단지구장에서 열린 전문축구경기는 제주중앙중과 0대0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5대4으로 이겼으나, 준결승전에서 제주일중과의 경기에서 폭우 속 체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농구는
제주도서관은 지난 20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책과 사람-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신혜우 작가는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식물을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리는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9일 ‘2024학년도 현장교육 연구방법의 이해2(수업혁신사례 연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참가 교원 및 개인 연구과제 수행을 하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업혁신사례연구에 관심이 있는 유·초·중등 교원 32명이 참석했다.연수에선 수업혁신사례 우수사례발표(경남 진영금병초등학교 교사 최예원, 김아진)와 ‘미래 수업의 방향과 수업혁신사례 분석(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 홍선주)’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책을 활용, 학생들의 주제별 독서 범위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중문중학교에서 ‘2024년 읽고 톡(talk)하다’를 개강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황지현(청소년 예방교육사) 강사의 지도로 중문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첫 수업에는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하고 발표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해 책의 내용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 토론을 통해 자신의 사고
신제주초등학교는 6학년을 시작으로 1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제주어 의사소통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3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우선 6학년 전체 학급에서는 3월 25일부터 4월 12까지 제주어 연극 대본 쓰기 및 연극 활동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직접 상황별 시나리오를 제주어로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주어의 특유 억양과 단어를 이해하고 직접 사용하는 과정을 체험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17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의 저자 김동식 작가를 초청, ‘2024년 글쓰기로 바뀐 인생’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연계해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기획됐다.행사 진행을 맡은 김동식 작가는 100쇄 30만 부가 판매된 '회색인간'을 비롯, '인생박물관',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초단편 소설 쓰기' 등을 저술했으
사단법인 글로벌 프랜드 봉사단에서 지난 18일 제주영송학교에 방문, 도서 기증에 나섰다.이번 도서 기증식에서는 인문학, 소설, 과학, 역사, 예술,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책 100권이 기부됐다.이 책들은 교내 도서관에 비치EHO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 꿈과 생각을 키워나가고 폭넓은 지식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전시·연구에 활용할 교육자료 공개 구입에 나선다.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시와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이번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 일반 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로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다.매도 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14일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동물사랑 교육이 확대된다.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유기 동물 입양 △길 위의 이웃, 길고양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도내 동물보호단체 소속 강사가 학급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2024학년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까지 확대해 51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물 사랑 교육을
제주도서관은 오는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할 예정이다.‘찾아가는 휴먼북’은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 ‘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 ‘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고진숙 저)’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16일에는 오승국 강사(4·3명예교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깊게 들여다봤고 17일에
제주교육청은 지난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직원의 정서위기 학생 지원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가족 갈등 현장 전문가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가족 위기에 노출된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엔 도내 유·초·중·고·특수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연수는 강은숙 경청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의 ‘가족 위기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의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강은숙 소장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 가족의 위태
전국 첫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이 창단 연주회를 예고했다.제주교육청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의 창단 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핫빛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 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다.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 창단됐다.공연에선 식전 행사로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거위의 꿈 ▴서머(프롬 키쿠지로
남주중학교는 지난 16일 베트남 독서교육 우수교사들을 제주에 초청해 학교 급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교육과정 내 독서 후 활동에 대한 수업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베트남의 독서교육 우수학교의 교장, 교사, 관계자들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학생들이 일상으로 먹는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5교시 ‘문제 해결 과정으로서의 읽기’라는 주제로 윤애경 교사의 국어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이 수업은 교육과정 내 독서 시간 활용 수업으로 ‘독서 질문으로 비경쟁 토론하기’활동을 진행했다.사전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혜정 작가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5월 25일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차마다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줄거리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
제주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인사혁신처장 방문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의 현장 소통 강화와 직업계고등학교 고졸 취업 확산을 위한 이번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현장 간담회, 인사혁신처장 공직 특강(취업 현장의 인재상), 공직 설명회 순으로 이뤄진다.설명회는 공직 채용에 관심 있는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제주도, 도교육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의 채용 관계자 및 최근 합격자가 참여한다.이번 설명회에선 채용 안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자율화, 특성화를 반영한 제주만의 특색있는 자율학교 운영이 시작된다.제주교육청은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초 11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ㆍ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성과협약의
제주도서관은 '2024년 그림책으로 커지는 세계'를 지난 12일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개강했다.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 읽고 생각하는 지역 독서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오는 6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편집자이자 번역가인 신수진 선생님과 가장 권위 있는 그림책 상 중 하나인 칼데콧상의 193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주요 수상작을 영어원서로 함께 읽어볼 계획이다.도서관 관계자는 "한국어 번역본으로는 완벽하게 전달하지 못했던 그림책의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