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문대림 당선자는 19일 4·19 민주혁명 64주년을 맞아 “4·19 혁명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 권력을 몰아낸 시민들의 숭고한 발자취”라고 강조했다.문 당선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1960년 4월 19일,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부패한 독재 권력에 항거했고, 희생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날의 헌신적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희생되신 많은 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경의를 표했다.문 당선자는 “독재 권력의 몰락은 당연한 결과”라며 “현재의 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주 제주도청에서 진행한 국회의원 당선인 3인과의 간담회에 앞서 도청 공무원들에게 긴급공지까지 보내가며 도청 로비에 대기시킨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지난 12일, 제주도청이 민주당 소속 제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3인을 환영하면서, 근무 시간에 도청 공무원들에게 동원령을 내리겠다는 발상은 어느 시대 공직자들의 처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이어 "당시 도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며 "이런 모습을 보
해병대원 순직 사고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이종섭 대사는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후 외교부는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저는 그동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도내 환경 단체가 제주 지역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들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답을 보내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기후정책 토론회 제안에 대해 가장 먼저 불참 의사를 밝혔고 이번 정책 제안서에 대해서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단체에 따르면 정책 제안과 관련해 후보자들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과 건물의 감축을 유도하고 이행되지 않을 시 책임질 수 있는 규제책으로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대한 정보 공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 지역 여성․시민단체들과 공동행동으로 각 정당별 제주도당 관계자와 후보자들에게 22대 총선 아젠다를 공개 제안하는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2대 총선 아젠다 반영 촉구 공동행동은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지역 여성․시민단체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아젠다 공동 발굴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이후 올해 3차례 걸친 후속회의로 추진됐고 28개 여성․시민단체가 참여했다.22대 총선 아젠다는 평등한 노동 권리 보장, 여성건강 및 성 재생산권 보장, 돌봄․평등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성의 날과 관련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세계여성의 날’ 116주년 기념 성명을 통해 "모든 여성분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을 외치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와 정치적 평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1908년 여성들의 외침이 2024년 오늘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밝혔다.이어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차별이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다. 여성이라서, 남성이라서, 장애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여성가족위)이 27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방문해 열악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위기 가정에 대한 효과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는 김혜숙 ㈜제주상담센터 이사장, 양창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과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위기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사회복지사를 향해 흉기로 위협하거나 심한 욕설 및 성희롱 등 언어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면서 “충분한 지원과 처우 개선 없이 소명의식 하나로 일하는 직업이 사회복지사”라고 토로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26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에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작년에 삭감된 예산이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강호진 상임대표, 이경미·김기홍 공동대표, 좌경희 이사, 김종현 미래전략위원장, 박경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제주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강 상임대표는 "정부의 급격한 보조금 사업 조정으로 전국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연착륙 없는 정책기조 전환의 결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이틀 연속 구좌읍의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구좌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김 의원은 14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시작으로 15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세화오일장, 구좌읍사무소, 동부농업기술센터, 동부보건소를 연이어 방문했다.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의원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기조 속에서 어렵게 증액시킨 사업인 만큼 제주의 독보적 자원인 용암해수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14일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조성 사업 관련 밀착 지원을 약속했다.김 의원은 "2025년 준공 예정인 제주자원순환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매립지와 폐기물처리시설을 점검한 후 “청정 제주의 가장 큰 고심거리는 각종 쓰레기 처리 문제”라며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투명 페트병,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구좌에 일자리도 늘리고 자원 순환의 모범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연이어 만나 "제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일 제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협약기관들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본 구상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한규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자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자신이 대표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이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이 법은 농어업고용인력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이 농어업고용인력지원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지역별, 시기별, 품목별 특수성을 고려해 근로자 배정 규모 및 시기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지방자치단체장은 무료직업소개소, 지역농협, 수협 등을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31일 제주항을 방문해 항만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김한규 의원은 김기환, 박두화, 한권, 홍인숙 제주도의원과 함께 제주항의 여객·화물 현장을 둘러보고,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 허성규 부위원장은 ”직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제주항 현대화 사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아에 대해 김 의원은 "안전뿐만 아니라 직원분들의 일자리 안정성과 복지 문제도 두루 관심 갖고 보고 있다"며 "필요한 일은 언제든지 제안해달라"고 답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노무현재단과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선언 20주년 심포지엄’ 행사에 참석했다.행사가 개최된 1월 29일은 송재호 의원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국가균형발전의 날’이었다.이날 행사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송 의원은 문재인정부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참여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청년 정책 점검을 위해 제주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김한규 의원은 24일 오후 제주청년센터를 방문해 강태훈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청년 정책은 국회 정무위 소관인 국무조정실이 컨트롤 타워이기 때문에 의견 주시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강 센터장은 "제주 청년 정책의 대부분은 일자리에 맞춰져 있고, 청년들의 관심도 가장 크다"며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최근에는 개인별로 맞춤 정보를 안내하는 청년이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이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특별지방자치 시·도의 성공과 지원대책 국회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대표인 송재호 국회의원과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제주·강원·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축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제주로 권한과 기능이 이관된 총 7개의 특별지방행정기관에 대해서 재정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 점 등이 논의됐다.특행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 의원은 설 품목 정부 지원에 만감류를 포함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위성곤 의원은 ‘2024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에 만감류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행사는 명절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1인당 2~3만원 한도로 30%를 할인 지원하며, 참여업체가 추가로 30%를 할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소비자는 초대 60% 할인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11일 행사가 시작돼 내달 8일까지 정부는 약 5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위 의원은
18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전환' 요구 발언을 하는 과정에서 경호관들에게 들려 끌려나가는 일이 벌어졌다.대통령 경호의 중요성을 감안하더라도,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에 대한 대통령 경호처의 무리한 대응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입장해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상황이었고, 강 의원이 악수를 했을 때 일단 소리를 지르면서 대통령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대통령 잡은 손을 자기 쪽으로 당기기까지 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K-POP 축제의 부실 논란과 월드컵 경기장 소방시설 결함 문제를 지적하며 서귀포 시정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KBS제주 보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소방시설의 대규모 결함이 반년째 방치되고 있지만 서귀포시는 이를 알고도 관련 예산조차 편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의힘 도당은 17일 논평에서 "작년 10월 시민들을 분노케 했던 서귀포시 K-POP 축제의 엉터리, 부실 논란에 이은 오작동 시정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올해 서귀포시 자체 예산조정과정에서 경기장 소
행정체제 개편을 도입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8개월 만에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주민투표 요청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의 쟁점이었던 '기초단체 부활' 대신 행정체제 개편으로 표현을 수정하고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엔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법'에 따른 주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최종 수정됐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법안이 내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주는 본격적으로 행정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