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창업‧기업 지원기관, 투자사, 스타트업, 금융기관, 민간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창업 생태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제주창업생태계 오픈 포럼’이 28일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열렸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로 포럼을 개최해 파트너사, 투자사들과 제주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펀드 조성과 혁신을 통해 지난해 엑시트 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젠 지역을 넘어 새로운 혁신을 위해 글로벌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전문위원(변호사, 경찰, 교육활동 전문가)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이날부터 교육지원청에서 본격 운영된다.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서귀포시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고순옥 교육장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
제주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의 워케이션 특별관과 컨퍼런스에 참여해 제주 워케이션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다.올해 처음으로 ‘워케이션 특별관’을 운영하며 제주를 비롯해 강원, 경북, 전북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워케이션 특별관은 박람회 일반 부스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한해 독립적인 장소를 배정받아 특별관 내 대형 광고 및 상담을 통한 홍보 마케팅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다.서류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25일까지다.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은 전자메일(dus2525@korea
공공운수노조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29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기본권인 공공성-노동권을 확대하고 강화할 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이 이번 총선의 과제"라며 강순아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이들은 "22대 총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선거를 바라보는 노동자는 심란하다”며 "들려오는 소식은 정쟁과 이합집산, 공천 잡음 뿐이다. 사회공공성 의제도, 차별과 불평등 해소의 최우선 과제인 비정규직 의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사증원 문제에 파묻힌 공공
제주4.3을 추모하기 위한 서울 4.3영화제가 다음달 12일 시작된다.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오는 4월12일부터 사흘간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에서 4.3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서울 4.3 영화제는 2022 4.3과 친구들 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지역에서 열리는 4.3 관련 영화제다.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73)에서 진행되며, ‘4.3의 오늘’ 및 ‘국가폭력, 세월호와 광주’ 섹션을 통해 장·단편 총 9편을 전 회 무료로 상영하고 매회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제주개발공사가 오는 6월말 CJ대한통운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 입찰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제3자 물류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수행을 위해 3년마다 공개 입찰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주개발공사 도외판매 물류운영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제주삼다수 도외물류운영사업을 수행하게되며, 예정 사업비는 약 2215억원 이다.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사업수행 실적, 경영상태 등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보행 안전길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열선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스쿨존 안전환경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다.위 후보는 29일 정책 자료를 통해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 보행 안전길을 구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 스쿨존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이어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어린이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전파를 차단하는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병대원 순직 사고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이종섭 대사는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후 외교부는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저는 그동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었다.문 후보는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다. 제주의 고달픈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문 후보의 연설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문 후보의 연설 1부와 2부 사이에는 문윤택 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연단에 올랐다. 문윤택 씨는 “제주의 1%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문대림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시켜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해야 한
제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올해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운동은 한라산 탐방객들이 라면을 먹은 후 남은 국물로 인한 쓰레기를 줄여 청정 한라산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방객들의 쓰레기 처리 의식 전환을 고취하기 위해 탐방로 입구, 대피소 일원에서 라면국물 등을 남기지 않도록 안내할 방침이다.한라산국립공원은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홍보를 위해 현수막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알리는 한편, 봄철 성수기에는 국립공원 직원들이 어깨띠 착용 캠페인을 벌여
서귀포시는 6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시책 개발 동아리 '미래전략팀'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전략팀은 서귀포시 6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책 개발 동아리로 2010년 최초 구성돼 작년까지 누적 78건의 시정 과제를 발굴·연구한 바 있다.지난 28일에는 서귀포시청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전문 강사가 출강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특강이 진행됐다.올해 미래전략팀은 시민 편의 증대와 업무 혁신 도모에 뜻이 있는 7~9급의 젊은 공직자 27명이 모여서 6개 팀을 이뤘으며
제주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제주4·3 76주년을 맞아 내달 1~31일 영령들을 추모하는 특별 온라인북큐레이션 서비스 '4월은 4·3입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책을 선별해 전시함으로써 독자와 책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매일매일 북스타그램을 통해 사서들이 직접 고른 도서를 매일 하루 한 권씩 추천사와 함께 게시하고 있다.4월에는 '책으로 만나는 오늘의 4·3, 4월은 4·3입니다'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매일 제주4·3을 주제로 한 문학
제주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술형 평가 연구팀엔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해 IB 학교 교원을 포함해 구성됐다. 올해 모집 결과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17명이 신청, 모두 32명의 교원이 신청했다.도교육청은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1차 워크숍을 열고 6월까지 모두 4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워크숍은 2022개정 교육과정의 기반이 되고 있는 개념 기반 학습의 개념적 이해와 귀납
김정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두 번째 공연 'SOLO 인상'이 내달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SOLO 인상'은 클래식 음악 악기가 주는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연주자의 악기에 대한 탁월한 연주 테크닉과 작품에 대한 스타일과 해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쇼팽의 '발라드 1번'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바리톤의 주옥같은 명곡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클라리넷 독주곡 슈만의 '환상 소곡집', 바이올린의 기교적인 테크닉과 역동적인 표현력을 빛낼 수 있는 사라사테의 '치고이
서귀포시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세척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텀블러 세척기를 청사 내에 도입하게 됐다.현재 텀블러 세척기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인 본관과 별관 각 2층에 1대씩 설치했다.도입된 텀블러 세척기는 빠르게 세척하고 고온살균 기능도 있어 개인 텀블러를 보다 쉽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28일 오후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배우자의 기획부동산 투기 의혹 해명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추가 해명을 요구했다.민주당 도당은 전날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고기철 후보의 배우자가 강원도 속초시 고속도로 인근에 331㎡(약 100평) 규모 토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국민의힘 도당은 "민주당 한동수 대변인 명의의 저질스러운 ‘부동산 투기 의혹’ 논평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와 민·형사
요즘 물가는 불안정하고 일한 수입만으로 생활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기에는 현실적으로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근로는 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2010년부터 정부에서는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가입대상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으로 구분 된다.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자에게 근로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해주는 제도로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가 30만원을 매칭 해주고 3년 만기를 채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지난 21~28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검토' 실·국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시에서 수행 중인 ‘사무전결규칙’과 ‘사무위임조례·규칙' 상의 1만여 건의 사무에 대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을 제주형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이뤄졌다.사무배분 검토는 제주형 행정체제 설계의 근간이 될 사무에 대해 새로운 원칙과 기준의 재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열린 보고회에선 제주만의 광역-기초 사무로 재편하기 위해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