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겨울이 되면 겨울철새들이 낙원이다.제주에 봄이 찾아오려면 날이 풀리고, 몸도 마음도 봄눈 녹듯이 따뜻해야 한다사면이 바다인 제주는 바닷가 둘레 전체가 약360여곳이 모두가 양식장이 있어서 양식장에서 나오는 먹이들이 많이 있으니 풍년이 된다.이미 겨울 철새들이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갈매기와 가마우지, 청둥오리들이 양식장 주변으로 철새가 가득하다. 제주살이를 위한 몸짖은 사람이나 새들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따뜻한 남쪽이고 먹이감이 풍부해서 많은 새들이 낙원이 되고, 떼로 몰려오는 것 같다.그래서 제주에 오면 행복해지고 풍
지난 25일, 제주가온로타리클럽(회장 혜안 손지윤)과 훈민 양세연 초대회장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고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혜안 손지윤회장은 “제주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며, 우리 제주의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위탁아동 등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 및 복지자원을 발굴하
한국바이러스센터(제주지사장 김문철)는 감귤추출물로 만든 무알콜 살균소독제 “엄마랑 아기랑” 자사제품 200개(시가 300만원 상당)를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에 협찬했다고 밝혔다.제주를 찾은 야구 전지훈련팀과 도내 야구 전문체육부 선수들에게 협찬한 김문철 제주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제주를 찾아 훈련하는 선수들과 제주 야구 운동부 선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한편, 2월 1일부터 제주에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SK와이번스 프로야 구단, 현재 부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가 “코로나19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등 재난상황에서 친환경급식 계약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현재 친환경 학교급식의 근거가 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우리농산물·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라고 한다)를 개정해 재난으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등이 발생할 경우, 생산계약을 체결한 농업인 등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우리농산물·무상급식
신축년 새해 들어서도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11월과 12월처럼 확산세가 뚜렷하지 않지만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의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 출시해 시행하고 있다.그 동안 KI-Pass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사업주나 관리자의 핸드폰 또는 별도의 단말기에 인증하는 방식이었다.별도의 단말기를 설치하지 못한 업소에서는 사업주나 관리자가 핸드폰 들고 외출할 경우 전자출입 인증을 하지 못해
표선면에는 종교시설이 몇 개나 될까? 표선면 문화예술시설 담당자로서 코로나 종교시설 감염 확산이 심했던 작년 8월 말부터 올해 현재까지 주말마다 우리면 예배 시설을 15회 이상 현장 방문·점검하면서 부끄럽지만 전 시설을 파악하지는 못하였다. 표선면에는 종교시설이 교회 ‧ 성당 ‧ 절 ‧ 원불교 ‧ 유교시설 등 너무 다양한데 주말마다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곳은 대규모 교회 ‧ 성당 등 신자들이 많이 모이는 예배 시설 5개소 위주로 표본조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찰을 포함한 전 종교시설을 차마 세어볼 여유조차 없었기 때문이다.매주 일요일
어느 순간부터 민간부문은 물론 공공부문에서도 플랫폼(platform)이라는 단어를 널리 쓰고 있다.원래 플랫폼이란 기차나 전철에서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승강장'의 뜻을 가진 단어다.승강장은 기차나 전찰 같은 교통수단과 승객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장소로, 오늘날 플랫폼의 의미를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 재화ㆍ용역을 거래하는 공간'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국내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인 이나 배달음식 플랫폼인 이 있다.플랫폼 기업은 일반 쇼핑몰처럼 직접 상품을 생산하여 판매, 유
관광트렌드가 코로나로 급변했다. 하지만 트렌드(Trend)의 끝 3개 철자는 ‘끝(End)’이다. 트렌드나 유행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는 얘기다. 이제 코로나로 인한 관광트렌드 변화는 끝나고, 트렌드가 ‘새로운 일상(New normal)’이 되었다.과거 관광은 자신의 마을을 떠나 낯선 마을로 향하는 것이었다. 걷거나 마차를 타고 말이다. 최근 관광은 낯선 나라, 낯선 도시로 비행기와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다시 자신의 동네를 한 바퀴 돌고, 낯선 마을의 숨은 관광자원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서귀포시는
수십 년 전 자동차가 사치품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시간이 흘러 경제발전과 가계소득 증가로 1980년 자동차 대중화 시대에 진입하였고 현재 자동차는 소유하지 않은 가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주택을 소유하면 재산세, 관리비, 전기 요금, 수도 요금 등의 비용이 발생하듯이 자동차 한 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세, 유류비, 환경개선부담금, 보험료 등 많은 부수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자동차는 흔해졌지만, 여전히 차량 유지비는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된다. 하지만 이 중 자동차세는 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새해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행정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 기간․최소 인원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신년 일선현장 방문을 시작하고 1. 25.(월)~ 2. 2(화)일까지 4일간 쉼없는 현장 소통을 이어 나간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최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제설등에 고생한 직원들에 대해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신년인사회, 연두방문 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단체장들과의 새해 인사 겸 간단하면서도 진솔한 담소의 시간을 통해
기초연금법 개정으로, 2021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148만 원에서 올해 169만 원으로 인상되어 이 기준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부부가구 236.8만원→ 270.4만원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의 기준선으로 공시가격 변동, 노인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 변화, 물가상승율 등을 반영하여 매년 조정되며 소득인정액*이 그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또한, 근로소득공제액은 2021년 인상된 최저임금(8,590원 → 8,720원)을 반영하여 2020
제주시에서는 실직·이혼의 증가와 늦어지는 결혼연령으로 인해 급증하는 1인가구와 함께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혼자생활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천여 명에게 동지역은 주3회, 읍면지역은 주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건강음료 배달사업 대상자 선정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시에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4일부터 24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3,072명에 대한 선제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 2주에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해왔다.하지만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대부분이 출·퇴근을 하는 종사자에 의해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해 1월 4일부터 1주에 1회 검사로 지침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하루 동안 총 52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이라고 밝혔다.26일에도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518명을 유지 중이다.이로써 26일 오전 11시 현재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7명,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18명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65일만이며, 올해 들어 처음이다.이는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플라스틱 줄이기, 고(Go)! 고(Go)!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을 다짐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테라사이클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한 김정학 사장은 “플라스틱 일회용품은 거절하고, 투명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다음 달 설 명절을 맞아 정치인 등이 설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특히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2021.01.20(수) 15:00 도민의 방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문종태 의원이 주관하는 신화역사공원 내 대규모점포 등록 건에 관한 행정과 제주시상인연합회간의 간담회가 개최 되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포럼(책임간사 문종태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더불어민주당)과 연동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대규모점포 등록 수리 관련 사태와 관련하여 제주도정의 사과와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0일 오전 발표하였다.성명서의 주요내용은 별첨 내용과 같으며, 민생경제포럼은 문종태 책임간사를 비롯하여 15명의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장혜영 국회의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사건 가해자인 김종철 대표는 오늘 대표단회의에서 직위해제 및 중앙당기위원회 제소를 결정하였습니다.성평등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던 정당에서, 그것도 대표에 의해 벌어진 성추행 사건이라 실망과 분노가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정의당은 원칙적이고 단호하게 이 사안을 대할 것입니다.피해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일상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가해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벌할 것입니다.정의당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어선 노후기관대체 분야 6억4천만원, 어선 자동화장비 시설 분야 5억3천만원, 어선화재예방 및 항행 전자장비 분야 1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12억7천만원을 지원하여 해난사고 예방 및 어선어업 경영안정화에 힘쓴다.특히, 금년도에는 어선자동화 시설지원사업 지원대상 품목에 채낚기 자동투승기, 자동멸치양육기가 추가되어 어민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역시 사업비와 지원대상 품목이 확대 지원된다.지원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은 어선과, 예산부족으로 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설을 맞이하여 자매도시 용산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 행사를 통하여 서귀포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고 밝혔다.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문받은 상품은 택배로 발송된다.특히, 이번 직거래 판매 행사는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이 지난 1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상품 판매와 더불어 서귀포in정 쇼핑몰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설맞이 용산구 직거래 판매에